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쟁선계 (문단 편집) == 연재 현황 == 긴 연재기간만큼이나 연재되는 과정 역시 지루하고 복잡한데 1994년 10월 하이텔 무림동에 온라인 연재를 시작하여 1997년 7권(금부도편)의 말미[* 7권의 진금영에게 한로가 검을 겨누는 부분까지 연재]까지 연재가 되었다.[* 이 시점까지 아마츄어] 하지만 작가가 칠석야를 시작으로 묘왕동주를 집필하면서 프로 작가로 전향한 영향인지 하이텔 연재가 중단된다. 이후 약 5년간의 공백 이후 2002년 시공사에서 쟁선계 1권이 출간된다. 기존의 연재분과 상당 부분이 개정되었으며, 이때 완결까지의 틀이 잡힌듯 하다. 천천히 기존 PC통신 연재분량이던 7권을 넘어서 2006년 9권까지 출판되었지만, 다시 무기한 연중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이전의 아마츄어 시절의 연재중단과 달리 직업작가로 정식출간된 책이 중단되어 큰 비난을 받았다.[* [[군림천하]]가 19권 이후 한참 나오지 않을 때는 두 소설 중 도대체 어느 게 먼저 나올지를 두고 무협팬들 사이에 내기가 벌어지곤 했었다.] 이후 2012년 3월부터 에피루스 이북클럽[* 이북클럽측에서 이재일에게 연재를 간곡히 부탁하였다고 한다.]에서 다시 연재를 시작했다. 종이책으로는 로크미디어에서 출간. 10권부터 연재를 하였고 당초 13권 완결예정이었으나 전개상 권수가 늘어났고[* 사실 누구도 13권으로 완결이 날거라고 믿지 않았다고 한다.] 작가가 권수에 관계없이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노라 선언. 마침내 2015년 9월 30일 19권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하이텔]] 연재 시작부터 따진다면 무려 21년이 걸렸으며 통신 소설과 [[인터넷 소설]], [[웹소설]]을 모두 거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2002년 첫 출간 무렵 작가의 후기이다. 해당 작품은 (PC)통신 연재를 거쳐 출판된 것으로, 처음 예정대로 집필과 출간이 진행되었다면 독자들에게 [[PC통신]]이 무엇인지를 먼저 설명해야 할 일이었겠지만 어느새 (인터넷의 대중화로) PC통신이 옛 시대의 유물로 흘러가는 시기에 출판되어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는 것. (물론 2002년 당시는 소위 4대 PC통신 서비스가 아직 모두 남아있는 시대이긴 했지만, 불과 2년 후 하이텔과 천리안이 PC통신 서비스를 종료한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통신시대의 거의 끝자락이었다. 반면 연재가 시작된 94년 무렵에는 PC통신이란 무엇인가 자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오히려 다수였기에 이 시기에 종이책으로 출판되었다면 그 개념부터 설명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작품이 완결된 2015년에 이르면 스마트폰의 대중화 및 웹 연재 플랫폼의 전면 개편등으로 인터넷 사용 및 창작물 연재 환경이 또 한번의 격변을 거친 이후이며, 앞 내용에서 굳이 '인터넷 소설'과 '웹 소설'을 구별한 것 역시 이 차이를 반영한 것이라 보아야 한다. 결국 이 작품이 연재된 21년은 그 기간 자체도 길지만, 그만큼 엄청난 전 사회적 격변과 함께한 기간이었기에 공개 연재를 거쳐 출판된 본작 쟁선계의 이력 역시 그 격변과 나누어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다.]. 즉 연수로만 계산하면 총 10년을 연재하고 11년을 중단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1994년 - 1997년 (3년 연재 : 하이텔 무림동 온라인 연재) 1997년 - 2002년 (5년 중단 : 무협작가로 정식등단 다른 작품 집필과 결혼, 육아가 원인으로 추정됨) 2002년 - 2006년 (4년 연재 : 시공사에서 종이책 출간) 2006년 - 2012년 (6년 중단 : 작가의 생계 문제 및 출판사와의 판권 문제등이 원인으로 추정됨) 2012년 - 2015년 (3년 연재 : 이북클럽 온라인 연재 및 로크미디어 종이책 출간) 참고로, PC통신시절 온라인 연재분과 실제 출판본과 꽤 차이가 많다. 소소하게는 무공/초식 이름부터 시작해서 특정 캐릭터들의 모습이나 성격들이 꽤 많이 바뀌었다. 특히 연재분에서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왔던 구파일방이 강화되었고[* 상위지가 상위지와 상위무 형제로, 무당삼검이 무당오검으로 되는 식으로 비슷한 수준의 고수들이라면 숫자가 늘어나거나, 무공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특히 소림사의 경우는 후반부의 스토리 변화에 따라 범제나 적오, 적공등의 평가나 무공 수준이 상당히 버프가 된다.], 극중 내용도 상당히 바뀌었다. 아마 후반부 스토리의 흐름과 개연성을 맞추기 위해서 그런 거겠지만, PC통신 연재분과 완결된 출판본을 비교해 보면 상당한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