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쟁선계/등장인물 (문단 편집) === 호교십군 === 무양문의 실질적인 전투부대로 이를 지휘하는 10명의 군장들을 십군장이라고 부른다. 이들 군장들은 개개인이 능히 일대 고수의 풍모를 지닌 자들이며 무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기를 지닌 자들도 많다. 무양문의 호교 십군은 각각 500명의 정예무사들로 이루어져 있어 5천명의 고수들로 이루어진 호교십군은 작중 최강의 전투집단이다. * '''일군장 [[제갈휘|고검 제갈휘]]''' * '''이군장 분광검 좌응''' 빛을 자르는 검이라는 별호처럼 천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쾌검을 구사하는 검객. 무공뿐만 아니라 장중한 언행과 엄격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일대 장자. 고상한 인품답게 다도에도 조예가 깊다. 실력과 인품 모두 우러러 볼만한 인물이지만 하필이면 인간 말종 마석산과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는 바람에 덩달아 개그 캐릭화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단순한 마석산과 여우같은 석대원, 그리고 꼬장꼬장한 한로의 삼각편대 앞에서는 얼빠진 모습도 보여주지만 사해마응 마태상이나 삭심검법을 익힌 역의관을 상대할때처럼 보여줄 때는 확실히 보여주는 검객. 작중 보여준 모습으로는 고검 제갈휘와 비무가 가능한 수준이다. 제갈휘 은퇴 이후 서문숭 이하 많은 문도들에게 새 일군장 감으로 꼽히고 있으나 본인은 고사하고 있는중. * '''삼군장 별불가 [[구비영|초당]]''' * '''온면쌍부 도세형''' 원래 팔군장을 맡고 있었지만 자신의 요청과 백련교도가 아닌 쾌찬 양진삼을 무양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군장직을 주면서 팔군장을 은퇴하고 원로원에 들어간 인물. 하지만 군장이 배교로 사망하고 부군장이 따라 처형된 삼군을 이끌게 하기 위해 다시 호교십군으로 복직하게 된 불운한 인물. * '''사군장 마경도인''' 호교십군의 최고령자로서 한자루 장도를 사용하는 60대의 노도인. 별호의 마경은 거울을 닦는다는 의미이지만, 무양문을 증오하는 백도인들에게는 악마의 거울이라는 의미로 불리고 있다. 인품이 뛰어나며 점복술에도 뛰어나다. * '''오군장 관산귀전 대적용''' 강호 제일궁사로 불린다. 무기는 금작세화궁으로 한 대의 화살로 산도 무너뜨린다는 일시붕산이라는 초식을 구사한다. 호방하고 단순한 성격으로 삼군과 함께 용봉단 토벌전에 나서지만 날뛰는 강호오괴 이개를 죽인 다음 같은 강호오괴의 대형 과추운과 대결하여 사망한다. * '''송교''' 낭리곡 전투에서 괴멸적인 타격을 받은 오군을 재건하기 위해 부군장에서 승진. 오군장이 된다. 이후 자신을 대신할 부군장으로 전 오군장의 동생 대경용을 기용하여 복수전에 나선다. * '''육군장 칠낭선생 천용''' 독술의 달인. 증상을 듣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독을 만들어 낼 수 있을만큼 독리와 약리에 뛰어나다. 금부도의 반란을 거꾸로 이용하려는 육건의 계책에 따라 석대원에게 가짜 반와합궁액의 독을 쥐어 보낸다. * '''칠군장 철삭교 반외암''' 천애고아로 밑바닥 인생에서 기어올라온 인물. 우연히 만나게 된 백련교의 고수를 사사했으며 이후 남해를 주름잡는 해적이 된다. 수십년간 거칠고 잔인한 해적으로 바다를 누비다가 뭍으로 돌아온 그는 백련교의 후신인 무양문에 몸을 맡긴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사상의 신봉자. 후속편인 여쟁선에서는 무양문을 탈퇴해서 다시 해적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 '''팔군장 쾌찬 양진삼''' 제갈휘와 함께 호교십군 중 유이한 비 백련교도.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공으로는 일, 이군장을 제외하면 따를 자가 없다고 한다. 손속과 신법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서문숭 조차도 '쾌찬이로다'라고 감탄하였고 그것이 그대로 별호가 된 인물. 무공을 제외하고도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언변, 시서화가, 풍류와 도박까지 어느 것 하나 뛰어나지 않은 면이 없으며 심지어 가문도 온갖 학자와 고위관리가 득실거리는 엄친아 오브 엄친아. 다만 유일한 약점으로 술이 너무나도 약하다. 종류를 불문하고 세 잔을 못버틸 정도. 명문가의 자제답게 원래는 국가교육기관인 국자감에서 학문을 닦았으나, 오활한 서생질은 처음부터 맞지 않았고 결국 선배들을 두들겨 패고 국자감에서 쫓겨난다. 이후 무산에서 세명의 은거기인을 만나는데 그의 자질을 알아본 그들의 공동전인이 되어 무공을 사사한다. 하필이면 그 괴팍한 세명의 기인들이 은퇴한 무양문의 괴물들이었기에 이후 백련교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양문에 입문하게 된다. 이후 그의 신분은 특이하게도 호교십군이자 정부 기관인 금의위의 부영반으로 취임하게 되는데 이는 굳이 얘기하자면 두 세력의 공인된 첩자이자 연결창구로서 반씩 걸터진 상태. 무양문의 군사 육건의 계책에 따라 왕진 태감과 비각을 상대하기 위해 암약한다. 실제로 그 당시 양씨 성을 가진 고관들이 많이 존재했다는 점에서 작가가 양진삼 역시 그 명문가의 일원으로 설정한 듯 하다. 현재, 무양문의 군사 육건의 계책을 수행하려 북경상행의 총관과 같이 서역인으로 분장해서 오이라트에 잠입하였다. 아마 [[토목의 변]]과 관계된 계책으로 보인다. 이후 "서북풍" 챕터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이라트에 잠입해 에센의 여동생[* 이 인물은 이후 여쟁선에서 북경 전투때 화명포에 맞아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 과 연인이 된 상태.[* 이 과정에서 심심풀이로 가죽끈을 이용하는 무공을 창안하는데 이 무공은 훗날 관부의 공식 무공으로 채택되어 금빛 오랏줄로 포쾌나 관부의 무인들이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작가 이재일의 다른 작품인 칠석야에 등장하는 관부의 감찰조직 금승위의 대표적인 무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를 이용해 에센과 접촉하게 된다. 그 와중에 덤으로 예전 비각 잠입때 본인에게 치욕을 준 팔부중 건달바를 계략에 빠트려서 손수 처리하는 복수를 한다. 여쟁선에선 역시 무양문을 탈퇴한 것으로 언급된다. * '''투패탈명공자 봉장평''' 강호제일의 도박사로 알려져 있으며, 마작패를 암기로 사용한다. 본디 부군장이었으나, 연재 말미무렵 관직과 군장직을 같이 수행하기 어려움이 있던 양진삼을 대신하여 군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작품 내내 양진삼은 팔군장으로서의 역할이 드러난 적이 없었으며 실제로도 많은 업무를 봉장평이 대행하였던 바,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양진삼 또한 바라던 일이었음이 언급되었기도 하고. * '''구군장 백변귀서생 모금''' 역용술의 달인으로 금부도의 반란 때 석대원을 사십구비영 전비의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등장하였다. * '''십군장 납자철오 마석산'''[* 자시에는 납, 오시에는 철이라는 사자성어인데, 오 자를 본인이 새기다가 우 자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본인이 없는 곳에선 무쇠소라는 뜻의 철우로 더 많이 불린다.] 무쇠소, 얼굴 검은 깡패, 미친 거머리, 주먹 센 대머리 등등 온갖 수식어가 붙은 천하 말종. 무공은 지극히 단단히 단련된 몸뚱아리로 구사하는 마구잡이 싸움이지만 천하의 누구도 감히 상대하고 싶어하지 않는 존재. 단순하고 무식하며 이기적이고 심술궂지만 개방 후개 황우와 함께 쟁선계의 개그를 책임지고 있는 양대 산맥이다. 팔군의 부군장인 도박 귀신 투패탈명공자 봉장평에게 마누라의 땅문서까지 털린 것 때문에 한 몫 잡기 위해 금부도의 반란에 좌응의 이군을 따라 자신의 십군의 정예들과 함께 참전한다. 이후 제2차 곤륜지회에까지 나타나지만 제초온의 "넌 바보잖아."라는 말과 함께 거부당하고 그대로 퇴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