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상버스 (문단 편집) === 불편한 실내 구조 === [[http://www.nl.go.kr/app/nl/search/common/download.jsp?file_id=FILE-00008526419|교통약자의 교통안전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저상버스 이용 실태 조사 보고서]] 대한민국에서는 저상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으나, 위의 보고서에서 보듯 불편하다고 응답한 의견도 적지 않다. 이는 실제 이용하는 승객 중심의 설계가 아닌, 생산자 중심으로 설계된 구조(부족하거나 애매한 좌석 배치, 실내에 돌출되어 있는 봉 등등)로 실내 구조가 불편하게 짜여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1-1-1-5 구조 적용이 가능한 고상버스와는 달리 2-2-2-4[* 현대 NSAC 저상/일렉시티 FCEV 기준. 일렉시티 EV는 2-2-2-2-3, 스마트 110은 2-2-2-2-4이다.] 구조가 강제되는 저상버스 특성상 뒷문 이후의 통로가 비좁고 구조물이 복잡하다는 문제 때문에 만원상황에서 뒷문 이후에는 좌석승객이건 입석승객이건 승하차가 대단히 어려우며, 인파를 밀고 내리는 과정에서 복잡한 구조물에 걸리거나 봉에 충돌해 넘어지거나, 뒷문 쪽의 사람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한국화이바 프리머스]], 수출용 [[한국화이바 화이버드]]를 제외한 국산 저상버스 모델들은 뒷문이 안으로 열리는 [[버스/출입문#s-2.2.4|글라이딩 도어]] 형식만 채택하고 있어, 만원 상황에서는 문에 충돌할 위험이 있다.[* 그나마 [[우진산전 아폴로]] 일부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플러그인 뒷문을 제공하지만 그마저도 적용 안하고 뽑는 버스업체가 태반이다. 게다가 앞문에 글라이딩 도어를 선택했던 제조업체들도 [[우진산전]] 빼고는 거의 다 나중에 폴딩도어로 회귀했고 뒷문에만 글라이딩 도어를 달고 있다. 현재 앞문에 글라이딩 도어가 달린 국산 저상버스는 [[우진산전 아폴로]]와 [[현대 일렉시티 이층버스]] 둘 뿐이다. [[KGM커머셜]]의 경우 자체개발했던 화이버드는 스마트 110으로 바뀌면서 앞문은 폴딩도어로 바뀌었고 여전히 앞문에 글라이딩 도어를 쓰는 스마트 089, 093은 중국산 차체를 반조립하는 방식이라 논외.] 발끝이 도어 하부에 쓸리고 씹히거나. 엄격하게 따지고 들자면 엄연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소리다. 사실 이 문제는 슬라이딩 도어나 문이 차량 외부로 열리는 플러그인 도어 또는 스윙 도어를 사용하면 해결된다. [[에버랜드]] 셔틀버스로 유명한 [[네오플란]] N4020과 [[메르세데스-벤츠 시타로|벤츠 시타로]][* 이 두 개 차종은 전중후문 모두 트윈 스윙 도어를 적용했다.] 혹은 [[볼보 B8R]] [[2층버스]][* 이쪽은 앞뒷문 모두 플러그인 방식이다.]의 사례가 좋은 예시. 문이 차내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없다 보니 그 많은 주차장 셔틀버스 이용객을 모두 수용하면서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구조한계상 스윙도어 암이 내부로 들어오는 구조여서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 출입문 동선이 차량 외부로 이어지므로, 출입문 조작에 유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령 출입문 동선에 보도블록을 침범하는 경우 승객이 탑승하면서 차가 내려앉아 열려있던 출입문 하단이 보도블록과 충격, 문이 고장나는 사례가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근에 도입되는 대부분의 전기버스는 휠체어/유모차 수용 공간 겸 입석 승객 수용 공간으로 아예 의자를 없애고 넓게 공간을 터서 힙레스트를 설치해 두었다.[* 물론 일렉시티 등의 일부 전기버스도 옵션으로 접이식 시트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좌석 수 자체는 줄어드는 단점이 있으나 그 반대로 입석 승객 수용에는 유리하며 휠체어나 유모차, 크고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승객들을 위한 공간을 쉽게 마련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투스텝 차량에 적용되는 중문 이후 1X1 배열 버스가 존재하는 것도 최대한의 입석 승객 수용을 위한 것이다. 거기서 나아가 타국에서는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http://www.nahverkehr-franken.de/bus/sonderseiten/vag-2016.html|수직배치 구조 엔진]] 및 3개 이상의 출입문 장착 등 넓고 효율적인 객실 구조와 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안쪽으로 열리는 글라이딩 도어 대신 밖으로 열리는 출입문의 채택같은 제안도 많이 나오고 있다. [[https://seouldesign.or.kr/file//old/upload_files/pdf/20160329_143057_0.pdf?origName=%EC%A0%80%EC%83%81%EB%B2%84%EC%8A%A4.pdf|서울연구원 연구자료]] 또한 2006년 5월 내장 변경 전의 (뉴) 슈퍼 에어로시티나 [[KGM커머셜]]의 일부 차종을 제외하면 많은 제조사들이 연비 때문인지 스펀지 시트 옵션 자체를 아예 제공하지 않고 플라스틱 시트만 설치하는데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해서도 많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