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상버스 (문단 편집) === [[유럽]] === || [[파일:Neoplan_N4016.jpg|width=100%]] || [[파일:Mercedes-Benz_O405N.jpg|width=100%]] || || '''[[네오플란 N 40xx 시리즈|네오플란 N 4016]]''' || '''[[메르세데스-벤츠 O405#O405N|메르세데스-벤츠 O405N]]''' || ||<-2> [[파일:MAN_NL202.jpg|width=50%]] || ||<-2> '''MAN NL 202''' ||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초저상버스의 시대를 열은 [[독일]]의 3모델. 모두 1989년에 등장했으며 [[베스트셀러]]였던 모델들이다.[* 서로 외형이 상당히 유사한데, 이것은 1980년대 초반, 독일 대중교통 협회에서 정의한 2세대 도시형 버스 표준규격('''S'''tandard-'''L'''inienbus '''II''', '''SL II''')을 충족시킨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그렇다. 네오플란은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6/6a/Neoplan_V%C3%96V-Bus.jpg|N 416]],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벤츠 O405|O405]], MAN은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a/MAN-SL202-Stadtlinienbus.jpg|SL 202]]을 베이스로, 초저상 차량으로 만든것이 바로 위의 3모델이다.] * 사실상 현대의 유럽 버스의 기틀과 규정을 마련한 독일의 시내버스는 일부 예비용으로 극소수 남아있는 구형 차량을 제외[* 사실 이미 독일산 투스텝 버스(위에서 언급한 네오플란 N 416, 벤츠 O405, MAN SL 202 등등)들은 SL II 규격을 충족해서 [[https://live.staticflickr.com/4029/4636121626_6d8f3d0662_o.jpg|상면지상고 710mm, 계단 높이가 스텝 당 195mm]]로 완만해 탑승이 더 쉬웠고, 자동변속기인 차량이 대부분이었다. 즉 유럽은 1980년대 초반부터 도시 저상형 규격이 표준으로 자리잡았던 것이고, 이마저도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정규 시내버스 노선에서 투스텝 버스는 거의 전멸했다.] 저상버스로 운행 중인데, 이 쪽에서는 장애인이 탑승하고자 할 경우 운전사나 버스 승객들이 바닥의 연결 발판을 꺼내 깔아주어 탑승을 도와준다.[* 다른 유럽권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승객들은 휠체어 등을 탄 이들이 내릴 때 도와주지만 발판을 펴고 접는 건 오직 운전사만이 한다.] 그리고 [[자전거]]를 많이 타는 독일 사람들의 특성 때문에 자전거를 들고 승차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웬만한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한 달 동안 버스[* 보통 트램이나 U/S반까지도 무제한이고 자전거를 실으려면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이용권인 Monatskarte를 가지고 있고 워낙 비가 자주 오는 동네라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비가 내리면 버스에 올라탄다(...).[* 그러나 정기권을 갖고 있더라도 어린이용 자전거가 아닌 이상 자전거 표를 따로 사야 하며, 현재 뮌헨 등 대도시의 경우 트람(전차)이나 버스에는 자전거를 실을 수 없으므로 주의. 버스에 실을 수 있는 경우는 고속버스의 경우로서 차량 뒤에 자전거 전용 걸이가 있다. 지하철이나 도시형전철(S-Bahn)의 경우도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는 장소가 정해져있으며 혼잡시간에는 그것도 제한된다.] * [[유럽연합]]은 아예 구속력이 있는 유럽연합 법령에 모든 교통수단이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이 구비돼야 한다고 명시해놓았다.[* 참고로, 이 법령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인성이 좋은 LED의 설치같은 부차적인 것들도 의무화해 놓았다. 유럽의 시내버스가 오래 전부터 전부 LED만 달고 나오는 이유이다.] 다른 비 유럽연합 소속 유럽 국가들도 거의 전부 비슷한 법령이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도 유럽연합과 다른 별도의 법령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2000년부터 모든 대형 도시형버스의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됐다.] 따라서 이 지역들은 신규 도입 시내버스들은 전부 저상버스 뿐이다. 중형, 소형차종도 일본처럼 저상버스가 대부분이고(주로 노년층이 많은 시골에서 볼 수 있다.) [[무궤도전차]]와 [[노면전차]]도 저상 모델이 많다. 각 지자체와 국가에서 교통편의 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거니와 대부분의 운수업체가 공기업 또는 민영 대기업 업체라 재정상황이 넉넉해 현지 기준 3억이 넘는 저상버스를 무리없이 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상용차의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 예전부터 축적된 기술력을 이용하고 있는데다가 관리를 철저히 해서 승차감이나 편의성, 기동력[* 산을 끼고 있는 도시인 [[인스브루크]], [[슈투트가르트]] 역시 시내버스가 전부 저상버스인데, 버스 동호인들의 편견을 깨 줄 정도로 급경사를 잘만 타고 오르고 내려온다. 슈투트가르트는 그 경사에 굴절버스도 다닌다. 한국보다 열악한 도로사정은 덤.] 등이 매우 우수한 버스들이 많다. 사실 앞에 말한 법령 덕분에 유럽산 버스들은 휠체어 넣을 공간이 안 나오는 미니버스들을 빼면 저상버스가 아닌 차량이라 하더라도 휠체어 리프트는 기본 사양으로 달려있다. 중~장거리용 시외/고속버스들, 즉 코치 차량들은 리프트가 달려있기도 하고 안 달려있기도 하지만 애초에 유럽은 철도가 구석구석 깔려 있으니 별다른 불편함은 없는 편이다. * 유럽연합 국가들도 국가별로 보면 [[서유럽]], [[북유럽]], [[남유럽]]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고[* 독일 이서의 지역에선 1990년대 초부터 저상버스가 나온 덕분에 현재는 번호 붙이고 다니는 시내버스는 대부분 저상버스다.] [[중부유럽]], [[동유럽]], [[발칸 반도]] 지역에선 차를 대체로 오래 사용해서 아직도 투스텝 도시형버스가 약간 보인다. 하지만 이 쪽도 90년대 말을 끝으로 현재 신차는 저상버스로만 나오며, 지금은 어디를 가도 저상버스가 훨씬 더 많다. * 유명한 [[런던]]의 [[2층버스]]도 최근의 버스들은 모두 저상형으로 출고하고 있다. [[베를린 버스]]에서 운행중인 2층 버스와 [[굴절버스]]도 싹 다 저상형이다. [[http://www.cowal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89|#]] 런던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77018|'''100%'''다.]] 즉 런던 버스에 인가된 '''8500대''' 전부 저상버스이다. 또한 지방의 버스들도 전문형이라는 흠이 있지만 전부 저상형으로, 유럽연합의 일원이었을때 위에 명시된 EU 교통약자 베리어프리법에 따라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갈아치우는데 성공했다. * 튀르키예는 이미 2000년대부터 도시형 차량은 저상버스만 뽑고 있고 유럽연합에 가입하려던 시도의 흔적인지 아예 차량 도입과 관한 명문화된 법령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카르산(Karsan), 오토카르(Otokar), 아나돌루 [[이스즈자동차]](Anadolu Isuzu) 전부 유럽연합 규정에 맞춘 저상버스만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카르산의 소형 저상버스 Atak은 다른 유럽 지역 여러 곳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아래의 러시아도 마찬가지. * 구 소련 구성국이었던 유럽 국가들의 경우는 나라마다 좀 다르다.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과 [[벨라루스]]는 일찍이 저상버스만 도입했다. 벨라루스는 유일한 도시형버스 제조사인 [[마즈]] 자체가 투스텝 버스 생산을 오래 전에 중단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경우에는 저상버스가 드물었으나 2010년대부터는 유럽 지역과 시베리아 대도시 지역들에서 점점 많이 뽑기 시작해 2017년 이후로는 러시아의 3대 버스 제조사(리아즈(ЛиАЗ, [[가즈]] 그룹 자회사), 네파즈(НЕФАЗ, [[카마즈]] 자회사), 볼가부스(Волгабус)) 전부 투스텝 도시형 버스의 생산을 중단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러시아는 2010년대 후반부터 도시 교통의 주축인 미니버스들도 휠체어 대응이 되는 차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중형 저상버스도 이미 상용화됐다. 나머지 구 소련 출신 국가들은 잘 사는 국가/지역들은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저상버스 위주로 기단을 꾸려나갔고 나머지 지역들도 최근에는 투스텝 도시형버스는 점점 사장되고 있다. 낙후된 지역들은 유럽연합이나 러시아, 터키 등등의 지원을 받아 차량을 현대화하고 있다. * 참고로 유럽과 그 문화권의 시내버스는 국가를 막론하고 동구권을 제외하면 1980년대부터 시내버스에 자동변속기인 차량이 대부분이었기에 로우엔트리형은 수동변속기를 장착 가능함에도 저상버스에 수동변속기를 달고 나온 적이 별로 없다. 운전기사의 피로도 경감을 위한, 즉 복지 차원인 것도 있는 듯하다. [[파일:만라이온스인터시티로우엔트리.png]] 좌석형 저상버스도 당연히 존재하며 대표적인 차종은 [[만 라이온스 인터시티]] 로우엔트리 모델이다. 12.4m 모델의 경우 좌석 51명+입석 47명으로 총 98명을 태워 나를 수 있고 13.1m 모델의 경우 좌석 55명+입석 52명으로 총 107명을 태워 나를 수 있다. 초장축인 14.4m 모델의 경우 좌석 63명 + 입석 58명으로 총 121명을 태울 수 있다. 안전상의 문제로 [[광역버스 입석금지 제도|입석금지]]를 실시하는 대한민국의 2층버스 정원이 겨우 70명대인 것을 생각하면 이 버스는 1층이지만 2층보다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가 있다. 유럽은 입석금지가 없기 때문이다.[* 사고가 나는 만일의 사태를 가정하고 승객 사상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입석을 원천적으로 막는 한국과 달리, 유럽은 처음부터 안전하게 운행해서 사고의 발생 자체를 억제하면 고속도로에서 입석을 태워도 안전하다는 식의 논리이다. 하지만 안전보다 [[빨리빨리]]를 우선시하는 대한민국의 문화상 유럽식 논리를 받아들이기에는 어렵다.] 그 밖에도 저상좌석버스는 이베코 Setra S415 LE(12.3m, 49인승), Crossway Low Entry(12m, 45인승), 볼보 8900LE(12m, 38인승)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