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수지(클로저스) (문단 편집) ==== [[애리(클로저스)|애리]]의 스토리에서 ==== 시간 상으로는 시궁쥐 팀이 백야의 요새로 떠난 얼마 후 저수지는 5번째로 시궁쥐 팀의 멤버가 될 애리와 꿈 속의 공간에서 만나게 된다. 차원종과 합체한 부작용으로 18년간이나 꿈 속 공간에 갇혀있어야 했던 애리는 자신의 꿈 속으로 찾아온 토끼 인형을 통해 저수지와 시궁쥐 팀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이어 사라지려하는 토끼를 따라가자 애리는 저수지의 꿈 속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게되어 둘은 같은 꿈을 꾸며 처음 만나게 된다. 꿈 속에서 저수지는 애리와 자신이 있는 곳이 쓰레기 섬이라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다. 자신은 분명 신서울로 탈출했고 그동안 수많은 일을 겪다가 부산으로 향했었는데, 다시 쓰레기 섬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것만이 아니라 그동안 죽었던 이들이 하나 둘 되살아나 쓰레기 섬에서 저수지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점점 이상해지는 상황에서도 저수지와 애리는 서로를 위해주며 점차 친분을 쌓아간다. 그러는 도중 몽환의 주인인 D백작의 하수인인 도그라와 마그라는 이 잘못된 현상에 대하여 눈치를 채고 저수지를 깨우기 위해 꿈속 세계로 직접 통신을 걸어오게되었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리애니메이터 오리진 덕분에 자신이 살아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으로 인해 저수지가 반강제적으로 잠들어 있던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즉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켜줄 수 있었으나, 혼수 상태인 저수지의 상태를 '정상'으로 판단하여 그 혼수상태를 '유지'하려 들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저수지는 쭉 잠들어있어야 했지만 D백작과 그의 하수인들이 저수지를 깨우기위해 찾아올 것을 눈치챈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은 저수지가 혼수상태로 영원이 있을 수 있도록 스스로를 토끼 인형의 형태로 만들어 직접 애리를 찾아갔던 것이었고, 가족을 원하는 애리의 특징을 이용하여 저수지는 행복한 꿈 속 세계에서 애리와 가족이 되는 꿈만 꾸도록 조작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를 위하여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은 저수지의 심층에 있는 죄책감인 존재이자 지금은 모두 죽어버린 쓰레기섬의 마을 사람들을 되살려보내 계속해서 저수지를 흔들려 했고, 애리에게는 그 악몽을 지키는 괴물의 역할을 맡길 셈이었다. 애리 역시 처음에는 저수지가 정말로 가족들, 특히 어렸을 때 대신해서 죽은 오빠[* 쓰레기섬의 마을 사람들이 되살아날때 맨처음은 보고싶었던 할아버지였지만, 보고 싶어하던 죽은 오빠는 결국 섬을 나갈때까지 나오지 않는데, 이것도 떡밥이었다.]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저수지를 꿈 속 세계에 붙잡아두려하였으나, 그것은 저수지가 깨어난다면 애리 자신은 또다시 꿈속에 혼자 남겨진다는 두려움에 벌인 일이었음을 그리고 후에 저수지를 위해 오빠를 만나게 해주고 자신은 소멸하겠다고 고백했다가, 저수지의 '죽은 오빠가 살아있는 친구인 애리보다 중요할리 없다'라는 말에 감동하고 자신이 정말로 원했던 첫번째로 만난 인간을 그리고 소중한 친구를 위하여 자신의 욕심을 버리기로 결정하고 진정으로 저수지가 원하는 것인 '꿈에서 깨어나는 것'을 들어주기로 결심한다. 저수지는 애리가 자신은 깨어날 수 있을지 모르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신을 위하여 힘든 결정을 했음을 깨닫고는 절대 혼자 남겨진다는 생각을 하지말고 '같이 깨어나서' 만나자고 필사적으로 애리를 설득하였고, 도그라&마그라 자매의 조언에 따라 애리를 더 파워업해줄 수 있도록 애리의 옷을 직접 만들어 선물해준다. 저수지의 기원의 힘을 받은 애리는 현재의 꿈 속 주인인 리애니메이터 오리진(나노 로봇)을 처부수며 저수지를 꿈 속 세계에서 현실로 인도하게 되었으나, 애리는 원래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의 영향으로 저수지의 꿈 속으로 들어온 것이었기 때문에 애리의 몸은 점점 투명해지면서 다시 자신의 꿈으로 추방되기 시작하였고, 둘은 반드시 현실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며 헤어진다. 이윽고 부산 남포동의 집중치료실에서 눈이 뜬 저수지는 기적적으로 자신의 옆에서 말을 걸어오는 애리와 재회하게 된다. 다시 만날 수 있게된 이유는 [[애리(클로저스)|애리]] 스토리 참고. 한편 깨어난 뒤 저수지의 몸을 자세한 정밀검사를 한 결과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에 의해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되었음이 확인되었으나 정작 저수지 본인은 그러려니 하고 대충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실감이 안 나서일 이유도 있겠지만. 한편 저수지가 리애니메이터의 힘을 토대로 부활에 성공하자 기계왕은 특수 사례인 저수지를 다시 회수하고자 애너벨을 선발대로 보내게 되었고, 그 탓에 부산 남포동이 다시 한번 한바탕 난리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꿈 속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저수지와 애리는 다시 모험을 겪고 위기를 헤처가며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갈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봉사활동 차 검은양 팀이 걱정되어 찾아온 한석봉 및 우정미와도 친구가 되는 특유의 마당발 기질이 작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애너벨은 저수지와 애리를 새로운 실험체로 여기며 광기어린 탐구심으로 실험을 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과거에 퍼펫 마스터 건으로 고통받은 적이 있는 우정미가 다시 한번 퍼펫 마스터의 제물이 되어버렸으나, 이를 꿈 속에서의 일에서 모티브를 얻은 저수지의 훌륭한 작전으로 애너벨과 퍼펫 마스터를 동시에 리타이어 시키며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건 바로 본인의 주특기인 의류 재단인데 꿈속에서 리애니메이터의 나노로봇을 처리할 때 애리가 데미지를 줄 수 있도록 '''리애니메이터의 힘을 이용해 특수한 작용을 주는 옷을 재단했었던 점'''을 떠올려 우정미에게 퍼펫 마스터의 연결을 끊어버리는 의상을 재단하여 퍼펫 마스터를 제압하는 작전을 짰다. 그러자 놀랍게도 우정미는 오히려 연결의 주도권을 빼앗아 퍼펫 마스터를 자신의 수하로 삼아 애너벨을 때려잡는 지원병으로 쓰는 것까지 성공해낸다. 단순한 옷을 만들었을 뿐인데도 특별한 힘이 깃들수 있었던 이유는 애너벨과의 최종전 당시 애너벨이 저수지를 감정한 결과를 통해 드러나게 되었는데, 저수지는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에 의해 인간을 초월한 상태가 되면서 위상력을 쓰는 게 가능해졌고, 그 작동 방식은 리애니메이터를 통해 저수지가 기계왕의 군단이자 외부 존재로 인식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또한 톱니바퀴의 군단의 일원으로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특징인 '''열망을 품는 마음'''이 필수 조건이었는데, 다행히도 저수지의 열망인 '''옷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그에 상응하여 '''저수지 본인이 만든 옷에 능력을 인챈트하여 버프를 주는 재단 능력'''이 발동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조사 결과, 리애니메이터 오리진 때문에 기계왕의 힘(기계왕의 옷장의 능력)을 빌려쓸 수 있을 뿐이지 위상능력자가 된 건 아니라고 한다. 또한 저수지의 적성이 너무 월등해서 기계왕의 능력을 모방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창조까지 가능한 수준까지 능력 사용이 가능했다. 저수지가 어떤 결과를 상상만 하면 머리속에서 설계도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고 하며, 창조의 영역에까지 이를 정도로 특수한 능력을 인챈트 한 경우에는 차원종 군단장의 간부급(A+ 이상)에게도 가히 안티테제급의 치명적인 일격을 먹일 수도 있으며, 힘이 많이 약해졌다고는 하나 군주급이었던 티어매트의 악몽세계를 뚫어낼 수도 있었다. 새로운 창조의 영역은 기계왕 데이터베이스의 중추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라고 하는데 그 정도의 연산은 아무리 리애니메이터의 영향으로 강화된 상태의 인간이라고 해도 감당하기 힘들어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목숨을 갉아먹게된다고 한다. 애너벨의 말에 따르면 단순한 죽음을 넘어 더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센텀시티에서 해수의 오염으로부터 변이를 막아주는 방호복 뿐만 아니라 바그다드로 지원을 가서도 악몽으로부터 클로저들을 보호하는 방호복을 대량으로 제작한 것을 보면 이차원 분진이나 차원종의 힘 같은 외부의 오염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능력을 가진 옷을 만드는 작업은 별 무리가 없는 모양이다. 애너벨의 사례처럼 데이터베이스의 중추에 접근 가능할 정도의 특수한 능력을 가진 옷을 제작할 때만 몸에 무리가 오는 듯하다.[* 파이의 시간 정지 능력처럼 너무 뛰어난 능력으로 인해 스토리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하여 능력 사용에 제한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는 저수지가 D백작이 언급했듯 군단장의 침공에 가장 중요한 분기점 역할을 한다는 묘사가 있을 정도의 중요인물인 점도 있고 재봉능력은 기계왕의 중추 베이스까지 파고 들 경우 죽음보다 더한 꼴을 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는 애리의 검은손 스토리에서 저수지가 만일 재봉 능력을 지속적으로 쓸 경우 기계왕 군단의 개선문, 즉 인간 가구나 다름없는 꼴이 되어 언어의 대화가 불가능한 불구의 몸으로 문의 역할을 하여 인류를 멸망시키는 트리거가 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애리가 타락 IF 루트에서 타락의 원인이 되었고 이런 최악의 미래를 D백작을 통해 알게 된 애리가 자아성찰을 하는 건 물론 더더욱 저수지가 재봉 능력을 못 쓰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된다. 애리의 남극대륙 상공 지역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재봉능력과 당찬 성격 덕분에 대양왕이 저수지도 자신의 가족으로 삼으려고 엿보고 있으며, 엔딩에서는 [[불꽃의 딸]]이 저수지를 시궁쥐 팀에게서 떼러놓으려는 계략을 꾸미기도 하는 등 벌써부터 톱니바퀴의 군단, 홍수의 군단, 불꽃의 군단(가칭) 등 세 개의 군단이나 주목하고 있는 인물이 되었다. 이를 볼 때 앞으로 공개될 시즌 4 에서도 저수지와 시궁쥐 팀의 고난과 시련은 계속될 예정이다. 다만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으로 인해 생겨난 능력으로 인해 애리의 부산 - 남포동 스토리와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주역인 애리의 스포트라이트를 일부 뺏어갔기 때문에 [[자캐딸]]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같은 리애니메이터 오리진 접촉자이자 저수지 이상으로 오래 접촉하고 있었던 [[김재리]]와는 대조적. 물론 [[홍시영]]처럼 시나리오 라이터가 대놓고 플레이어블[* 하피]과 npc[* 채민우, 캐롤리엘]를 끝까지 캐릭터 붕괴시킬 정도로 편애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저수지의 능력 덕분에 애너벨로부터 2승을 거두었고, [* 물론, 꼭 저수지의 능력만이 아닌 애리와 주위 npc들의 덕분도 있었다.] 유적지에서는 옷을 몇십벌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D백작이 클로저가 아닌데도 신경쓸만큼 엄청난 아이라고 푸쉬를 해주고 있기 때문. 실제로 애리의 스토리에서 유일하게 비판받았던 부분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연상시키는 저수지의 재봉 능력이었다. 게다가 호평이 더 우세했던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스토리조차 저수지의 재봉 능력으로 애리 스토리에서 비판 받았던 문제를 답습한 부분 만큼은 비판 의견이 더 많았다. 결국 [[종막 : 타오르는 세계]]의 스토리 조차 저수지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평가가 수직 낙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