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지(옷) (문단 편집) == 개요 == 저지(Jersey)는 "저지"식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만든 메리야스 직물, 또는 이를 소재로 만든 의류를 가리킨다. 원래는 영국 [[저지 섬]]에서 만든 [[양모]] 천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저지 섬에서 만든 양모 [[니트]] 옷감은 매우 신축성이 좋고 얇아서 홑겹으로 얇은 옷(셔츠 등)을 만들어 입거나, 이중뜨기로 좀 더 두껍고 신축성이 적은 옷(드레스 등)을 만들어 입는 데 좋았다. 저지 섬은 중세 시대부터 이 옷감을 주된 수출품으로 하였기에, 이 천 자체에 저지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오늘날에는 꼭 양모가 아니더라도 저지 식으로 편물뜨기나 코바늘뜨기해 만든 만든 [[니트]] 전반을 저지라 부르기도 한다. 즉 "[[폴로 셔츠|피케 코튼]]"이나 "[[트위드]]"처럼 천의 짜임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다. 때문에 양모 저지도 있고 면 저지, 합성섬유 저지도 있다. 저지는 근대까지는 주로 속옷 재료로 사용되었다. 우리도 "내복"이라 하여 위아래 한 벌로 된 방한용 속옷을 자주 입었는데 그것이 저지 속옷이다. (우리나라에선 대개 “메리야스”라 불렀다.) 오늘날엔 기능성 섬유로 된 내복이 대부분이지만 20세기 내복들은 대개 면이나 양모 저지로 되어 있었다.[* 여담으로, 20세기 우리나라에서는 성인이 되어 갓 취직한 사람이 첫 월급을 받으면 부모님에게 이 “메리야스” 속옷을 한 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 “키워 주신 데 대한 감사”의 의미였다고 한다.] 속옷 전용 옷감처럼 사용되던 저지를 사용해 겉옷을 만든 것은 불세출의 프랑스 디자이너인 [[코코 샤넬]]로, 1916년에 저지로 만든 여성용 외투를 선보여 패션계를 뒤집어놓았다. 패션계는 "속옷을 겉에 입고 다니란 거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샤넬 덕에 저지 천은 속옷 뿐 아니라 겉옷용 옷감으로도 사용되게 되었다. 저지는 또한 저지 뜨개로 만든 천으로 된, 앞에 단추나 지퍼가 없는 상의를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하다. 얇은 저지는 셔츠와 비슷하고, 두꺼운 저지는 [[스웨터]]와 비슷하다. 단 저지는 스웨터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편이라, 방한복인 스웨터와 달리 저지는 방한용 겉옷으로는 잘 쓰지 않는 편이다. 저지 셔츠는 단추가 달린 옷에 비해 활동적인 옷이기에 20세기 들어서는 스포츠맨들의 유니폼으로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19세기 및 20세기 초 스포츠 플레이어들의 경우 저지가 아니라 버튼다운 셔츠를 유니폼으로 착용했다.], 여기서 저지의 또 다른 의미인 "운동복"이란 의미가 생겨났다. 운동복이라는 의미의 저지도 그 의미가 세분되는데, 크게 (1) 농구 등의 구기 종목에서 착용하는 선수의 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겉옷(팀 저지), (2) 학생 등이 체육 활동 시 착용하는 간편복(테크니컬 저지, 소위 "[[츄리닝]]"), (3) 자전거 레이서들이 착용하는 외투(사이클링 저지) 세 가지로 갈린다. 원래 의미의 저지와는 달리 운동복 저지는 앞에 지퍼나 단추가 있는 경우도 많으며, 바지와 함께 한 세트인 경우도 있고, 합성섬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어]]로는 [[자지(동음이의어)|ジャージー]]라고 하는데 한국인이 이 발음을 들어보면 '[[자지]]'로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들린다]]. 한국에 온 일본인 여자 관광객들이 옷가게에 가서 '어머 이 ジャージー 좋네!'를 연발했다가 주변을 공황상태로 만든 실화도 있다.[* 근데 사실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더 충격 먹을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많고'가 '[[망코|만코]]'로 발음되기 때문에... '많다'라는 형용사의 사용빈도를 생각해 보면 일본인 입장에서 한국은 그야말로 시모네타 천국이다. 실제로 [[TWICE]] 영상을 일본어 자막을 달아 번역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모모(TWICE)|모모]]가 "그동안 멤버들이 고생한 것도 많고"라고 하는 부분에서 깜짝 놀랐다는 댓글이 많다. 물론 외국어니 어쩔 수 없다는 내용이 대부분.] [[https://youtube.com/shorts/4-Y5Vd9YYbQ|관련 영상]](일본인이 아디다스 ジャージー를 건네달라고 하는 내용) 드라마 더러버에서도 타쿠야가 저지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는데 [[섹드립|자지와 비슷하다]]는 내용이 나왔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407|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