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출산 (문단 편집) === 아시아 === 아시아, 특히 한국과 [[중화권]]은 세계에서 가장 저출산 경향이 강한 지역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한 지역은 중국의 동북 3성으로, 2015년 출산율이 0.55명이었다고 한다.[[http://kr.people.com.cn/n3/2018/0726/c203281-9484976.html|#]] 이 3개의 성은 [[만주#s-2|총인구가 1억명 정도]]인데도 1년 총출생아수가 60만이 안되는데, 이는 한국이 인구 4천 7백만, 출산율 1.31명이던 시절인 2001년의 한국 출생아수와 비슷한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은 지역인 서울도 출산율이 2018년 기준 0.761명, [[관악구]]도 0.597명이다.[[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81A17|#]] 아시아 국가들은 [[홍콩]]과 [[마카오]], [[싱가포르]] 등을 제외하면[* 홍콩과 마카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특별행정구라 인구 관련 집계를 따로 하기 때문에 기록. 이전에는 이들 인구의 절대 다수가 이민자의 후손들이 주류라고 서술되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홍콩과 마카오는 예나 지금이나 남방계 중국인의 비율이 사실상 민족국가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압도적이다.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본토 말레이계 못지 않게 화교들의 수가 많은 싱가포르, 스페인계와 미국계들의 혼혈이 적잖은 필리핀 정도겠지만 이들 조차도 이민족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고 일컫기엔 무리가 크다.] 해당 국가 국민들이 타 문화에 배타적이며, 이민에도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기에 출산율을 증가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유럽 역시 산업혁명이 일어난 지 100년 후인 68혁명 직전 까지만 하더라도 타 문화에 배타적이었고 외노자의 이민에도 거부감을 표시했다. 일본이 경제수준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정책과 시스템만 고집하다가 30년 이상의 장기침체를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동아시아가 타 문화에 영원히 배타적일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대한민국|한국]]의 경우 정부와 재계에서 노동이민을 장기적으로 밀어붙이려고 하였으나, 성비 불균형에 의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문화가정]] 지원 특혜 문제부터 상당한 국민적 반발에 부딪혔다. 그러나 [[다문화가정]] 지원은 차별금지, 행복추구 등을 이유로, 그리고 한국정치권에서는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이민도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이민받는 정책이 계속되고는 있다. 이에 대해서 무분별한 이민자들의 수용으로 인해 생기는 범죄, 삶의 질 저하 등등 뒷세대가 감당할 문제는 생각조차 안한다는 비판이 있다. 실제 유럽 국가들도 이런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들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2015년 11월 파리 테러]]. 다만 인구 10만 이하의 소도시나 군단위 농촌지역 에서는 불체자의 존재를 알고도 눈감아 줄 정도로 외국인 노동자와 국제결혼에 호의적이다. 제아무리 갈 곳 없는 mz세대라지만, 소도시나 농촌에서 3D노동을 하느니 대도시에서 알바만 하는 것이 낫기에 일자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1950년대 중반까지 잠시 간의 베이비 붐 시기를 겪은 이후 2명 대 초중반의 출산율을 기록하다 [[1970년대]] 중반부터 합계출산률이 2 이하로 떨어졌다. 거품경제가 붕괴되면서 [[1990년대]] 이후 경제위기로 취업난이 시작되었다.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니트족]], [[프리터]]족, 알바족, [[캥거루]]족 등의 새로운 유형의 청년층이 등장했고, 이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층의 증가는 저출산 현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집과 자동차를 구매하는데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해 1994년에는 아파트 가격이 붕괴한 버블 붕괴 사태가 발생했다. 일본에서는 한때 매년 20만 명씩 이민을 받아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극심한 반발을 겪고 수용되지 못하고 있다. 1990년대 일본의 각 지자체에서 출산장려금도 지급하고 했으나,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어 [[2005년]]에는 인구감소가 시작되었다. 그나마 일본이 동아시아에서는 북한을 제외하면 저출산 경향이 가장 약하다.[* [[몽골]]을 동아시아로 보면 몽골도 출산율이 높다.] 직업에 대한 서열 의식이 비교적 낮고, 가족 관계에서 금전 지출이 헌신적이라기보다는 경제성을 철저히 고려하는 계산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이 거론된다. 전자로 인해 사교육 걱정이 한국과 중화권보다는 낮고, 후자로 인해 연금을 잘 타는 등 노후 준비가 더 유리한 면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일본도 중부 유럽~남유럽 사이를 오가는 합계출산율 추세를 보인다. [[오키나와현]]은 서구 최고 수준인 프랑스에 준하는 출산율로 일본에서도 특이하게 출산율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일본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은 지자체가 세종을 빼면 한국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지자체와 출산율이 비슷하다. [[https://m.cafe.daum.net/truepicture/Qt7/1228874?listURI=%2Ftruepicture%2FQt7|#]] 그러면서 집값을 비교하는데, 도쿄가 집값이 싸다고 가정해도 한국의 집값이 싼 지방도 도쿄와 출산율이 비슷하거나 낮다. 집값이 비싸면 출산율이 낮은 경향이 있는 건 맞지만, 같은 문화권끼리 비교해야 맞는 말이라는 것이다. 가령 경상북도, 강원도는 도쿄보다 출산율이 낮다. 그나마 일본 수준보다 출산율이 높은적 있던 [[세종시]]도 출산율이 급감하여 2020년 1.28명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0913410003975|#]] 이는 2020년 일본의 1.34명보다 낮은 수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5261#home|#]]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합계출산율은 [[2003년]]에 이미 저출산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기준 홍콩이 0.94, 대만이 1.24, 싱가포르가 1.25.] [[중화인민공화국]]이나 [[태국]](1.38)에서도 출산율이 인구치환 수준을 밑돈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주택개발청|임대 주택]]에 국민의 과반수가 사는데도 출산율이 낮은 특이한 현상을 보인다. 2019년 기준 싱가포르의 출산율은 1.14명[[https://mercatornet.com/chinas-northeast-the-worlds-ultralow-fertility-capital/24529/|#]]이다. 여전히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출생률이 인구치환 수준을 웃돌지만 저하 경향에 놓여있는 있는 나라 역시 많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저출산은 [[계획생육정책|1가구 1자녀 정책]]에 따른 강력한 인구 억제가 가장 큰 요인이라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1가구 1자녀 정책이 시행되던 1978~1980년대 이전인 1960년대 중후반부터 출산율이 급격한 감소[* 한국은 출산율이 6명에서 3명 이하로 내려가던 기간이 1960년~1978년이었는데, 중국은 1967년~1978년이었다고 한다. 60~70년대에도 출산억제정책은 있었으나, 1자녀를 강제하는 수준까진 아니었다고 한다.]를 보인점과, 1자녀 정책까지 추진하지 않았던 대만도 저출산 경향을 보이는 점을 들어 1자녀 정책이 없었어도 지금과 비슷한 저출산이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https://ourworldindata.org/fertility-rate#coercive-policy-interventions|#]]이 있다. 학력 인플레, 사회 고도화에 따른 양육 비용 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출산율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중국은 시골은 출산율이 높지만 2010년대 초반 기준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와 동북 3성은 0.8~0.9명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2010년 센서스에 따르면 [[조선족]]의 출산율은 0.622명이었는데, 인근 [[지린성]]의 출산율은 0.76명, [[만주족]]의 출산율은 0.924명이었다고 한다. [[https://mercatornet.com/chinas-northeast-the-worlds-ultralow-fertility-capital/24529/|#]] 조선족과 만주족은 소수민족이라 1자녀 정책의 적용을 약하게 받은 점을 감안하면 특이한 수치다.[* 다만 만주족의 경우 자신들이 만주족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1자녀만 얻은 경우가 많았음을 감안해야 한다.] 2100년에 인구가 7억명으로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https://archive.ph/jNn5S|@]] 중국 정부가 2021년 5월 말에 3자녀 정책을 시행하자, [[중국인]]들이 [[당평]] 운동을 했다. 대만에서는 출생아수 급감으로 2010년 0.895명을 기록하며 [[마카오]]에 이은 두 번째 0.8명대에 진입했다. 이후 [[홍콩]], [[대한민국]]이 0.8대를 찍으며 3번째 0.8명대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