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출산/원인 (문단 편집) ==== [[청년실업]] ====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한국 등지[[http://mn.kbs.co.kr/news/view.do?ncd=199628|#]]에서 저출산의 요인으로 지목되는 부분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젊은이들이 부모에게 얹혀사는 경우가 많고, 취직의 어려움이 곧 부모의 부담으로 직격되기 때문이다. 남유럽은 나이든 자식을 '키우는' 가정을 꾸리는 사람을 위해 젊은이를 해고 시키는 경향이 강하고, 한국은 사교육으로 대변되는 부모의 욕구가 자식이 진정 원하는 진로와 맞지 않아 수요 불균형이 일어난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에도 취직을 단념, 포기하거나, 취직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개인은 존재해 왔다. 다만 한국의 경우에는 개인주의와 선택의 자유, 인권 문제 등에 대한 인식, 의식이 확산되면서 취직 거부, 취직을 포기한 개인은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들 중 비싼 사치품이나 집, 자동차 등에 대한 욕심만 없거나 버린다면 부모로서도 이들을 먹여살리는 데 큰 부담을 느끼지 못한다. 더구나 대한민국의 노동환경은 선진국 치고 통계적으로도 전세계에서 노동시간이 가장 길고 매우 열악한 편이라 취업하는 젊은이들을 '''쓰다 버릴 소모품'''으로만 보는 [[블랙기업]]이 너무나도 많고, 설령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과로가 일상화되어 있고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하지 못한 사회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노동시간 대비 임금은 낮은 편인데 영토가 좁고 그나마저도 산지가 많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곳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적으므로 생활 물가(식자재, 외식 등)와 부동산 비용이 높기 때문에 [[워킹푸어]] 문제 역시 산재되어 있다. 설령 이 모든 것을 배제하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거액의 주식투자 등을 통해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그 반작용으로 투자에 실패해 제대로 사회에 발을 내딛어보기도 전에 재산을 탕진하고 빚더미에 앉는 젊은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취직을 단념하거나 취직할 의향이 없는 만큼 이들이 누군가를 만나거나, 누군가와 사귈 가능성은 극히 낮다. 사람에 따라 달라서 간혹 니트족이나 백수의 상태에서도 사람 잘 사귀고, 연애도 잘 하고, 아이를 낳는 이들도 극소수이지만 존재한다만[* 근데 이것도 거의 대부분 젊었을 때 한정이다. 젊을 때야 남자나 여자나 상대방의 외모와 성격만 보고 서로 좋아서 연애한다지만, 나이가 들면서 현실을 보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양쪽의 경제력을 중시하기 시작한다. 나이 먹을대로 먹어서 --머리 빠지고 주름살 잡히고-- 노화가 찾아왔을 쯤 직장도 없으면? 그 와중에 젊었을 때 연애시장에서 낙오된 이들은 상대방(주로 여성)이 자신을 좋아할 리가 없다고 믿어 결혼을 포기하기까지 한다. 지금보다 건강하고 잘생겼던 젊은 시절에 아무도 안 좋아해줬는데 이제 와서?라는 생각이 안 들 리가 없다.][* 그리고 '할 사람은 한다.' 라는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구성원 전원이 거세를 당한 게 아니고서야 경제적 사정이 아무리 나쁘다 해도 당연히 누군가는 아이를 가진다. 교육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된다 해도 누군가는 유학을 가서라도 박사 학위를 딸 것이며, 의료체계가 무너진다 해도 누군가는 평생동안 건강하게 살 것이다. 원래부터 극단에 해당하는 '예외적인' 사람들은 애시당초 환경의 영향을 그다지 받지 않는다. 당연히 그런 사람은 말 그대로 소수이며, 대부분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문제 해결에 어느정도 참고를 할 수는 있겠지만, 그대로 문제에 적용할 수는 없다. 당장 소수의 사례를 일반화하는 것은 [[통계의 함정]]의 대표적 예시 중 하나이다.] 대부분 외모나 말빨이 되지 않는 이상, 안정된 경제력이나 직업이 없다면 연애를 할 기회 조차도 없고, 그럴 마음이 있어도 외모나 말빨이 안 되는 이상 거부당하게 된다. 취직을 단념하거나 취직할 마음이 없는 상태라면 이미 연애나 결혼은 사전에 포기했을 가능성도 상당히 농후하다. 출산을 하면 일단 그 출산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돈이 계속 들어간다. 하지만 취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돈을 벌기 매우 어렵다. 한마디로 출산 비용 및 이후 육아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출산을 포기하는 것이다. 하다 못해 돈을 벌지 못하면 출산의 전 단계인 결혼조차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경우 높은 대학진학률과 군대 등으로 사회 첫 입직연령이 30세 전후로 타국에 비해 매우 늦은 나라이며, 2022년 12월 기준 구인배율[* 구인배율이 1이면 구직자 수와 일자리 수가 같고, 구인배율이 2이면, 구직자 수보다 일자리 수가 두배라는 것이다.]을 보면 IT와 전기전자의 경우 한국은 정보통신 0.17, 전기전자 0.55 / 일본은 개발기술자 2.31, 정보처리 및 통신기술자 1.76, 제조기술자 1.02 이다. 옆나라 일본만 봐도 이공계 쪽은 일본이 매우 취업하기 쉬운 편이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16324|#]] 일본은 저출산이 한국보다 먼저 왔기에 중고급 개발자는 커녕 신입도 부족해서 외국인(한국, 대만, 중국, 베트남 등)까지 키워서 쓰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으로 취업하는 사람도 있다. 문과쪽은 한국과 별 차이가 없지만 애초에 일본은 저출산이 한국보다 먼저왔기에 경쟁자 수 부터가 적다. 또한 취업할때 공인영어(토익)을 요구하는 회사도 별로 없기에 한국에서 대기업 준비하는 수준으로 하면 문과일지라도 대기업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일본에서는 토익 600점만 되도 엄청 대단하게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