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적도 (문단 편집) == 적도 인근 지역의 특징 == 적도 부근의 지역은 이론적으로 우주로켓 발사 기지의 적소다. 지구는 [[자전]]하기 때문에 로켓을 쏘아 올릴 때 이 회전에 의한 속도를 활용하면 연료를 아낄 수 있다. 적도가 자전 방향에 관련해서는 지구 중심에서 가장 먼 곳이라 선 속도가 가장 큰 곳이고 따라서 로켓 발사에 유리하다. 단, 연료 측면에서만 보면 그렇지만 남의 나라 땅에 비싼 돈 들여 우주 기지를 짓기는 위험하니 속령 같은 곳이 있지 않고서야 최대한 남쪽에 짓는 정도로 타협을 한다. 한국의 [[나로우주센터]],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 일본의 [[타네가시마 우주센터]], [[소련]]([[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가 있다. 또한 [[프랑스]]는 한술 더 떠서 남미에 있는 [[프랑스령 기아나|기아나]]에다가 [[기아나 우주센터|우주기지]]를 세웠고 [[유럽 연합]]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적도의 기후는 해발고도가 낮은 경우 [[열대 우림 기후]] 또는 열대 [[사바나 기후]]다. 대체적으로 연간 온도가 낮에는 섭씨 30도, 밤에는 23도 정도 된다. 일년 내내 기온 차이가 거의 없으며, [[남미]]와 [[아프리카]]의 [[고산]] 및 [[고원]]지대를 빼면 기온이 높은 편이다.[* 고산, 고원지대도 일년 내내 기온 차이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다만 바다에 접했다든가, 고산, 고원지대라든가 하는 요소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열대지역이라도 해발고도가 1800 m 이상 4000 m 미만 정도로 높으면 [[온대기후]]가 된다.] 적도 지역이라고 해서 모든 곳이 다 덥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에콰도르]]의 [[카얌베]] 화산의 남쪽 부근은 적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서 적도에서 유일하게 [[만년설]]이 있다.[* 에콰도르에는 더 높은 산들이 있지만 적도 상은 아니다.] 연중 기온 차가 없다 보니 적도 지역에서는 기온보다는 [[강수량]]으로 계절을 나누어 건기와 우기 2계절로 구분하기도 한데, 강수량은 매우 많아 연간 2,500~3000 mm에 달한다. 평균 강수일은 200일. 다만 어디에든 예외가 있듯 [[소말리아]] 남부 등의 지역은 적도 지역에 위치하지만 건조한 기후를 띤다. 참고로 [[대한민국]] 연평균강수량은 세계 평균보다 400 mm 정도 많은 1,245 mm. 적도 상공에는 [[무역풍]](Trade Wind)이라는 강한 바람이 분다. 무역풍은 항상 동쪽에서 서쪽로 부는 편동풍의 형태이며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생긴다. 또한 [[백야]]와 [[극야]] 현상이 나타나는 극지방과는 달리 적도에서는 1년 내내 낮과 밤 시간이 같다.[* 엄밀히 말해서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고 12시간 5분에서 7분 정도이다.] 즉 적도에서 멀어질수록 여름에 낮의 길이가 길어진다고 볼 수 있다. 가령 [[싱가포르]](북위 1.5도)의 경우 낮의 시간이 [[동지]] 무렵에는 12시간 3분 정도이고 [[하지]] 무렵에는 15분, 약 10분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게다가 [[회귀선]] 사이의 지역에서는 태양이 수직으로 떠서 그림자가 사라지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는데 적도에서는 그런 현상이 [[춘분]]과 [[추분]] 두 번에 걸쳐 일어난다. 적도를 기준으로 남북의 계절은 정반대다. 예를 들면 [[북반구]]가 여름이면 [[남반구]]는 겨울. 물론 적도 지역 자체는 항상 여름이므로 관련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