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적조 (문단 편집) == 개요 == 일반적으로 [[플랑크톤]][* 특히, 동물성 플랑크톤.]이 갑작스레 엄청난 수로 번식해 [[바다]], [[강]] 등의 색깔이 붉은빛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바다에서 적조현상이 나타나며, 양식업 어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흔히들 '물고기 먹이가 늘어나면 물고기는 좋은 것 아니냐'하고 얕게 생각하기 쉽지만, 진짜 문제는 플랑크톤 자체가 아니라 플랑크톤의 '''[[시체]]'''다. 쉽게 말하자면 음식물 쓰레기장에 파묻히는 것과 같다. 적조가 발생하면 1차적으로 물고기의 아가미에 플랑크톤이 끼어 물고기가 질식사하거나, 독성을 가진 플랑크톤이 번식해 주변 생물을 죽이기도 한다.[* 이러한 독성 물질이 축적된 물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중독 증세가 나타난다. 한마디로 생물농축 현상이 일어나는 것.] 이런 어류 및 주변 생물(수명이 다한 식물성 플랑크톤 포함)의 사체를 미생물이 분해하면서 용존 [[산소]] 농도가 떨어진다. 적조발생 수역의 어패류가 산소를 대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결국 용존 산소의 부족으로 인한 질식으로 폐사하게 된다. 인간 입장에서 설명하자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덮쳐오는데, 그 입자들이 산소까지 빨아먹는 공포스러운 상황으로 생각하면 된다. 기온 변화로 수온이 상승해 미생물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경우나 바람이 적게 불어 바닷물이 섞이지 않을 때에도 적조 현상이 발생한다. 적조 현상을 일으키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홍조류]]가 아닌 [[와편모충류]]에 속한다.]이 활동하기에 알맞은 수온인 24.5~28 ℃를 유지한다면 적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적조에 대한 대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황토를 살포하여 적조를 구성하는 [[플랑크톤]]들을 가라앉히는 것이 대표적으로, 이 때문에 바다에 뿌린 붉은 황토의 사진이 마치 적조의 사진인 것처럼 보도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외에 바닷물을 전기분해해 산성수를 만들어서 적조를 방제하는 것, 양식장에 산소 발생기를 설치하여 양식 어패류의 폐사를 방지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소극적인 방법으로 적조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사전에 어패류를 방류하여 미리 조류를 먹어치우게 해 폐사하는 것을 막는 방법도 있다. 극단적이라면 [[태풍]]이 오길 기다린다던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