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기통신금융사기 (문단 편집) === 전후 맥락, 상대방 심리까지 활용하는 지능형 === > "고객님. 저는 자금을 내어드리려고 도와드리는 거지 수수료 받자고 상담해 드리는 게 아니거든요. 제가 고객님과 한두번 통화한 것도 아니고, 의심받으면서까지 설명해 드릴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좋지 않고요. 그냥 팀장님한테 욕 한번 얻어먹을 테니 취소 처리해주세요." >---- > - 보이스피싱 범죄자, 보이스피싱 통화가 아닌지 의심하는 상대방에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8/0200000000AKR20150728144400004.HTML|뉴스 출처]]) * 당신의 아들/딸이 심하게 다쳤다. + '''전화해도 연락 안 됨''' 이 경우는 미리 자녀의 휴대폰 번호를 확보하여 열심히 [[스팸메일|스팸]]성 전화를 건 다음 자녀가 휴대폰을 꺼 버린 것[* 자녀가 학생일 경우 범인들은 계속 전화를 걸어서 수업시간에 전화벨이 울리도록 한다. 결국 자녀는 수업시간에 전화벨이 울려 휴대폰을 빼앗기는 상황을 방지(혹은 진짜로 빼앗기기도 한다.)하기 위해 전화를 끄게 된다.]을 확인하면 그 다음에 부모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부모가 의심하여 자녀에게 전화하더라도 통화가 되지 않으므로 범죄자를 신뢰하게 된다. * 검찰청에 출두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검찰 관계자 사칭''' + '''실제 유명 범죄자와의 개연성 확보''' [[https://www.youtube.com/watch?v=BZDSQl6Gdw4|피디수첩 보이스피싱의 내부자들①]] [[https://www.youtube.com/watch?v=ctTzmdVsGT0|보이스피싱의 내부자들②]] 이 경우는 미리 사전조사를 통해 실제 검찰 관계자의 이름 및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실제로 수배 중인 유명 금융사기범 등과 피해자를 결부시키는 형식이다. 예를 들어 [[부산광역시|부산]]에 살고 있는 피해자에게 "부산 출신의 금융사기범 홍길동 씨를 아십니까? 당신이 해당인과 관련이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어 수사 중입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와 같은 식으로 거짓말을 하는 방식이다. 피해자가 의심하여 인터넷에 관련 사항들을 조회하더라도 전부 실제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안으로 나오므로, 그리고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점 등이 마음에 걸리게 되므로 범죄자를 신뢰하게 된다. 심지어 《[[시사인]]》의 '''현직 사회부 기자조차''' 이 트릭에 간단히 속아넘어갔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10|#]][* 단 기자라는 직종 특성상 법적 트러블이 많기 때문에 속은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요즘 세상엔 일상에 여유를 잃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경찰이라도 기사 내용처럼 고압적으로 다그치면 "말하는 투가 왜 그 모양이냐, 당신이 직접 와서 물어봐라"는 식으로 화내면서 전화를 끊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 대출 가능하니 개인정보 부탁드립니다. + '''실제 대출기관 문의 경험자를 대상으로''' 이 경우는 실제로 대출기관에 문의했던 고객들의 명단을 입수하여 마치 뒤늦게 대출심사에 합격한 것처럼 위장하여 사기를 치는 형식이다. 실제 본인이 대출기관에 심사를 문의한 경험이 있고, 뒤늦게 합격을 알린다며 기쁨과 죄송함이 교차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므로 피해자는 범죄자를 신뢰하게 된다. 보이스피싱을 수사하던 '''전직 경찰관이 자신의 범죄에 고스란히 써먹은 수법.'''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19/0200000000AKR20141119130800054.HTML?input=1195m|#]] * 당신의 계좌가 금융범죄에 노출되었습니다. + '''정교하게 만든 가짜 사이트 유도''' 이 경우는 단순히 거짓말을 하는 것 이상으로 통화 중에 가짜 은행/관공서 사이트의 주소를 일러주면서 그쪽으로 접속하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가짜 사이트라고는 하지만 그야말로 깔끔하고 그럴듯하게 구성해 놓으므로 피해자는 범죄자를 신뢰하게 된다. 절대 허술한 웹 디자인에 명조체의 [[번역체 문장]]들이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직관적이고 연푸른색의 근사한 디자인이라서 더욱 믿을 만해 보인다.[* 이 경우는 [[허위 백신 프로그램]]의 경우와도 유사하다. 허위 백신들은 피해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은백색에서 파란색의 색조, 그리고 간명한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역시나 이 경우에도 보안카드 전체 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피해자의 통장은 텅텅 비게 된다. * 부동산 매수자에게 발급할 시세평가서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 '''부동산 매물을 내놓은 사람에게''' 각종 계약관계를 허위로 진행하면서 상대방에게 '잔고증명이 필요하다', '서류발급 비용이 필요하다' 같은 이유를 대며 돈을 요구한다. 대규모의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이를 위해서 각종 대출서류 양식, 금융상품 지식 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정리한 문서까지 만든다고 한다. 이에 더하여 호갱들을 구워삶기 위한 말재주 비법도 공유한다고. (상기 인용문의 링크 출처) * 검사, 수사관 사칭 + 검사실로 가장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한 화상통화 기존의 검사, 수사관을 사칭하는 방법이 잘 안 먹히자 검사실로 위장한 세트장을 화상통화로 보여주어 그럴듯하게 만들어 1억 이상의 금액을 편취한 사례가 나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2144600004?input=1195m|#]] * 유령 법인 + 취업을 미끼로 한 대포통장 사기 보통 대포통장 사기는 면접 절차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리하자면 취준생이나 알바생이 면접을 보러 가서 취업이 되었고 급여를 줘야 한다는 이유로 통장 사본을 보낸 뒤 며칠 뒤에 출근했는데 통장이 보이스피싱에 쓰였다는 사실을 늦게 알아챈 경우도 적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