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남외국어고등학교 (문단 편집) === 주요 행사 === ##본 문단에서 과/기수별 우열에 대한 편향적 서술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습니다. 실존하는 단체에 대한 비하성 서술은 나무위키 편집지침에 의거하여 제재될 수 있으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 '''체육대회''' 매년 5월에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각 과별로 팀을 이루는데, 영어A, 영어B,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등 총 5팀으로 이루어진다. 종목은 남자 종목과, 여자 종목, 혼성 종목이 있다. 주로 남자 종목보다 여자 종목이 더 많고 점수도 더 높기 때문에, 남자 종목에서 다 져도 여자 종목과 종합 종목을 잘하면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도 다분하다. * '''남자 종목''': [[배구]], [[농구]], [[축구]] * '''여자 종목'''[* 누가 여초 학교 아니랄까봐 여학생들이 분위기 한번 제대로 잡으며 응원도 못하게 한다. 이는 여학생 선수들의 집중이 흐트러지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피구]][* 너무 무서워서 할 때 울지도 못하다가 끝나고서야 우는 학생들도 있다. --살인피구--], [[농구]][* 난무하는 반칙들과 과도한 마크가 특징이지만, 남학생들도 여농 경기를 챙겨볼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좋다.], [[발야구]] * '''혼성 종목''': [[계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줄을 넘는 선수들은 여학생이지만, 정작 양 옆에서 줄 돌리는 줄돌이가 남학생인 경우가 허다하여 혼합 종목으로 변모했다. 보통 줄돌이는 1, 2학년이 맡는데, 잘 돼다가 줄 한번 잘못 돌리면 분위기가 심상찮아진다. 줄돌이들은 체육대회가 끝나고 나면 허리가 많이 아플 것이다...] 체육대회 약 한 달 전부터 과별로 응원가 연습이 진행된다. 과별 응원부장들이 같은 1학년 교실로 들어와 응원가를 가르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 부끄럽다고 대충 했다가 분위기가 제대로 살벌해지니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자. 각 과별로 고유의 응원가가 존재하는데, 거의 메인 테마곡이 있고 나머지는 당해 3학년들의 재량에 따라 바뀐다. 유일하게 독일어과는 하나의 응원곡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영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의 경우 적게는 3, 4곡, 많으면 10곡이 넘어간다. 기수가 거듭될수록 괜찮은 응원곡들만 자리잡아 과의 테마 곡으로 쓰이는 추세이다. 체육대회가 다가오면 3학년의 호출로 과별 연습이 이루어지며, 특히 여학생들이 --대충 하면 크게 혼나니까-- 엄청 격렬하게 운동한다. 보통 땀 흘리면서 수업 들어오는 사람들은 남학생이었는데, 이때만은 여학생들도 지지 않는다. 다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 기간에 보건실이 1년 중 제일 바쁘다. 손가락부터 시작해서 다리 인대나 부러진 팔들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연습시간의 반 이상은 손가락 조심하라는 소리다. 체육대회 당일 전날 오후부터 예선을 진행한다. 사실상 이 날 오후부터 체육대회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체육대회 당일에는 학부모들이 운동장과 동산 사이 도로에서 각종 부스들을 설치하여 간식을 나눠준다. 체육대회에 대한 열성도가 엄청나게 높은 탓에, 경기에서 진 팀은 남녀 불문하고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리고 그대로 흑역사로 남는다-- 체육대회에 처음 와보는 1학년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과별로 응원하는 모습이나 경기에 지고 오열하는 장면을 보며 신선한 문화충격을 받는다. 체육대회 결과는 마지막 경기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과별 점수를 합산하여 1등부터 3등을 가리고, 5등은 응원상을 준다. 2018학년도부터 4등에게 입장상을 수여하기 전까지는 4등 팀만 아무런 상도 받지 못했는데, 이 때문에 실제로 2017년 체육대회 이어달리기 종목에서 중국어과 학생들이 운동장을 걸어서 돈 일화는 전설로 남았다. --입상은 이미 물건너갔으므로 아예 꼴등을 해서 응원상이라도 받자 이거다-- * '''송백제''' 매년 12월 말에 진행되는 교내 축제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공연이 이어지기 때문에, 굉장한 피로도가 쌓인다. * '''08:30~12:20''' 오전에는 각 반에서 우리말로 기획하는 반 연극과, 각 과 1, 2학년이 합동하여 전공어로 기획하는 과 연극이 진행된다. 과 연극의 경우, 전공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다른 과 학생들을 위해 우리말 자막을 첨부한다. --자기 과 연극 대사도 알아들을 수 없다면?--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장의 강력한 지시로 인하여 영상제로 대체되었다. 드라마 패러디나 댄스 영상이 대체로 많이 등장하였다. --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나 2학년이 심사하기 때문에 모든 상은 2학년이 다 가져가게 되었다.-- * '''13:20~18:20''' 점심부터 저녁 사이에는 주로 과/동아리별 부스가 운영되며, 무동 공연도 진행된다. 과/동아리별 부스의 경우, 각 과나 동아리의 특성에 적합한 주제를 기반으로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절대다수가 음식점이나 카페 부스를 운영한다. 무동은 예체능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원하는 무대를 펼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코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무동 참가자도 예체능 동아리 부원들이 더 많다-- * '''19:20~23:00''' 저녁부터는 예체능 동아리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때 학생들이 무대 바로 앞까지 우르르 나와 호응할 정도로 그 열기가 대단해서, 사실상 송백제의 피크 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총 7개 동아리가 공연을 펼친다. 매년 송백제가 다가오면 위 동아리의 짱들 사이에서 적절한 공연 시간대를 확보하기 위해 신경전이 벌어지는데, 저녁 식사 시간 직후에는 상대적으로 관객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밴드 동아리는 그 특성상 공연이 끝나고 무거운 음향 장비들을 옮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항상 마지막에 공연한다. * '''과운동''' 체육대회 외에도 전남외고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체육 활동이 있는데, 정규 체육 시간 이외에 이루어지는 과운동이다. 과운동은 매일 점심/저녁 시간에 과 대항으로 남자 배구, 남자 농구, 여자 농구로 진행된다. 체육부 부장이 매주 과운동 일정표를 만들어서 각 반에 나눠주면, 모든 과는 이를 토대로 그 주의 과운동 일정을 파악하여 경기를 뛰는 식이다. 새학기부터 체육대회 전까지는 3학년이 주축이 되어 과운동을 주도하며, 체육대회 이후로는 2학년이 주도하여 이듬해에 있을 체육대회를 준비한다. * '''남자 배구''' 남자 배구는 9인제로 운영되며 3학년들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2년동안 뼈빠지게 연습해왔기 때문. 점심/저녁 시간마다 팔목에 피멍이 들 정도로 연습하면서 고생했기에 대체로 준수한 실력을 보여준다. 1, 2학년은 체육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대체로 수비를 맡곤 한다. 불만이 있더라도 이해해야 하는 것이 3학년 남학생들에겐 과운동이 막대한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주는 유일한 숨통이고, 실제로 3학년들이 과운동을 가장 잘 이끈다. 어차피 2학년은 체육대회가 끝나면 죽어라 연습해야 한다. 1, 2학년들은 경기에서는 물론이고 동기들끼리 연습할 때에도 스파이크를 치다 윗학년 선배들에게 걸리면 크게 혼나기도 했으나, 지금은 예전보다는 많이 관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남자 배구에서는 서브를 넣는 학생이 자기 과의 이름을 외치면[* 영어과는 "영어과!", 독일어과는 "독일어과!", 프랑스어과는 "프랑스어과!", 중국어과는 "중국어과!."], 그 사람을 비롯한 나머지 사람들은 과별 구호를 외치는 문화가 있다. 그 구호는 과마다 다른데, 영어과는 "Nice!"와 "Fighting!"[* 영어과는 A와 B의 구호가 다르므로, 과운동 응원 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독일어과는 "Oops!"[* 다른 과의 구호들은 각 과에서 배우는 언어이지만 독일어과만 왠지 모르게 "Oops!"이다. --상대팀에서 "웁스!"하고 실수하라고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프랑스어과는 "Allez!", 중국어과는 "加油!"이다. 개교 이래 과운동이 오랫동안 학교의 문화로 자리잡아왔기에, 이렇듯 여러 문화가 깊이 뿌리박혀있다. 그리고 이는 체육대회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 '''남자 농구''' 통칭 남농. 남농 규칙은 공식 농구 규칙에 따라서 진행되나, 체육부장이 심판을 보지 않을 시 3학년들끼리 라인아웃이나 신체 접촉 반칙 등으로 다투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 '''여자 농구''' 통칭 여농. 새학기가 시작되면 2, 3학년 여농 선수들이 각 과에서 1학년 여농 선수를 선발한다. 그리고 선수로 선발된 학생들은 정말 며칠은 굶은 사람들처럼 공을 향해 달려들어 그 분위기가 매우 살벌하다. 여자 농구를 할 때는 다들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고 반칙이 매우 많기 때문에, 농구 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체육부장이나 차장이 호루라기를 매고 제대로 심판을 본다. 점심/저녁 시간에 과운동이 있는 1학년 과 학생들은 '프리 패스(Free Pass)' 제도를 활용하여 다른 과보다 밥을 더 일찍 먹게 된다. 2, 3학년이 밥을 먼저 먹어야 1학년이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아무리 빨리 먹는다고 해도 과운동에 늦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2학년 선배들이 과운동에 참여하는 1학년 후배들의 명단을 작성해서 미리 제출하면, 명단에 적힌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식사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이 프리 패스는 과운동뿐만 아니라 중간 공연이나 축제를 준비 기간에도 요긴하게 활용된다. --그러나 2학년이 급식실 앞에 줄을 서고 있는데 1학년이 프리 패스를 사용하여 급식실로 우선적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뒤에서 2학년의 따가운 눈초리와 그날 밤 자기도 모른 채 뒷담이 까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 '''중간 공연''' 매 학기 방학식이 다가오면 4개 동아리가 서로 다른 날 저녁 시간에 목련홀에서 중간 공연을 연다. 위 동아리들은 매 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중간 공연 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 1년 내내 연습으로 바쁜 편이다. 예체능 동아리 부원들은 잘 알겠지만 무대 세팅, 러닝 타임, 그리고 공연 후 뒷정리까지 고려하면, 모든 학년이 식사를 다 마치고 공연을 시작하기엔 시간이 매우 촉박해진다. 그리하여 모든 중간 공연은 시작 시간이 조금 빠르며, 특히 1학년의 경우 저녁을 먹고 가면 공연이 이미 시작됐을 것이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중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아예 저녁을 굶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