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두엽 (문단 편집) === 전전두피질 === 주로 '''합리적 판단과 대인관계능력, 실행 능력'''을 담당한다. 또한, 뇌과학자들은 흔히 전두엽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자신과 자신이 아닌 것을 구분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의 자아 형성에 가장 기초가 된다고 한다. 전두엽이 손상될 경우 대부분 [[무의식]] 상태에 빠지게 되며 이를 '''자아가 없는(!)''' 상태, 즉 '[[무아]](無我)'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단기기억과 미래계획 기억'''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있는데, 단기기억은 수초에서 수십 초간 지속되고, 결제를 할 때 인증코드를 한두 번 보고도 모두 칠 수 있게 해주며, 우리가 연락처를 저장할 때까지 전화번호를 기억해준다. 비유하자면 '''뇌의 [[RAM]]'''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래의 기억은 앞으로 일어날 전쟁이나 굶주림, 집에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생각하는 것처럼 마음을 미래로 투사하여 아직 일어난 적 없는 일을 상상하거나, 경험하게 해준다. 이 같은 사실은 뇌를 시뮬레이션 기계로 정의하는 과학자들의 주장의 근거가 된다.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예로는 어떠한 말을 꺼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이나 대답을 대략적으로 유추하는 것이 있다. 이른바 '''[[마음 이론]]'''이라 하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자폐성 장애인들은 미래에 대한 기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일어날 일들을 그림이나 글 등으로 미리 외워서 대응할 수밖에 없다.] 미래의 기억은 국방비 지출을 늘어나게 하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미리 생각해 둬 좀 더 앞서서 계획하고, 무기를 발명하고, 농사를 배워 인간이 살아남는 것[* 즉,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다.]에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기억이 가능해진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부분적으로 카테콜-O-메틸전이효소, 즉 '''COMT를 부호화하는 유전자에서 일어난 변이 때문'''일 것이라 추정되는데, 이 효소는 전두엽에서 방출된 [[도파민]][*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이다.]을 분해한다. 가능한 변이에는 두 형태가 있다. * 발린(valine)형 유전자 녹는점이 높은 COMT를 부호화. * 메티오닌(methionine)형 유전자 녹는점이 낮은 COMT를 부호화. 이 중 메티오닌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COMT가 정상적인 뇌온도에서 더 빨리 비활성화하여 도파민이 [[시냅스]] 주위를 배회하며 더 오랫동안 뉴런의 기능을 유발할 수 있게 해주었을 것이다. 뉴런이 더 자주 활동을 하면, [[뇌가소성]]에 의해 꾸준이 시냅스 강화가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전두엽의 활동이 강화되었을 것이다. 다만 전전두피질이 긍정적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고차원적인 추론이 이루어지는 전전두피질이 계속해서 활성화 될 경우, 자신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서 비판적이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성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계속된 전전두피질의 활성화는 부정적 성격을 강화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몰입 상태에 있다면 전전두피질은 불활성화 내지 휴지상태로 변한다. 즉 긍정적 [[무아]] 상태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