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두환/일생 (문단 편집) == 혈액암 진단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파일:말년의 전두환.jpg|width=100%]]}}}|| || '''[[2021년]] [[8월 9일]]의 모습. 다른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 급격히 인상이 바뀌었다.[br]그리고 이 모습은 미디어에 노출된 전두환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 사실 나이가 90세인지라 이제 와서 노쇠하고 수척해지지 않는 게 되려 이상한 것인지도 모르는데, 평소 강골에다가 젊었을 때부터 술담배를[* 지금은 둘 다 끊었는데, 담배의 경우 출소하고 나서부터 바로 끊었다고 하며 술은 언제부터였는지는 불명이다.] 좀 한 것을 빼면 건강관리를 상당히 잘 해 온 탓에 노쇠화의 진행이 늦은 것으로 추정이 된다. 하지만 [[광주지방법원]]에 출두하였을 때 나이 대비 극도로 정정하던 얼마 전과 달리[* 전두환 본인이 건강 관리를 굉장히 잘해서인지, 당장 [[2019년]]까지만 해도 80대 후반 노인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었다. 지금처럼 건강이 악화된 것은 자기가 가기 싫어했던 [[광주지방법원]]에 갔다오면서 느낀 [[치욕]]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게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여느 90세 노인처럼 수척해져 건강에 이상이 온 것으로 추정되었고, 돌아온 뒤로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2021년]] [[8월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고,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이완구]] 전 총리도 이 병으로 사망했으며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도 이 병의 영향으로 사망했는데, 그만큼 무시무시한 병이다. 한 마디로 뼈를 파고드는 병.]에 걸렸음이 밝혀졌다. [[8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전두환은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은 것이 맞다고 한다. 다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0004|고령의 전씨가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워 대증요법으로 치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발성 골수종은 [[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혈액암 3대장으로 불릴 정도로 위험한 병이다. 다만 무슨 병으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고령이고, 친구 노태우가 10년도 넘게 거동도 못 하면서 심하게 투병하다가 죽은 것에 비하면 진행이 빨라 얼마 앓지 않고 죽는 혈액암에 걸린 것은 상당한 [[호상]]이라고 볼 수 있다.[* 워낙 고통스러운 병들이 많기 때문에 의사들은 종종 농담삼아 말년까지 건강하다가 혈액암으로 죽는 것이 가장 편하게 죽는 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비슷한 사례로 [[KFC]] 창업자 [[할랜드 샌더스]]가 있는데, 이쪽도 평생 [[치킨]]을 주식으로 먹고 살았으면서도 90세까지 건강하다가 패스트푸드와는 상관도 없는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25149400001|8월 25일, 전두환은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했다.]] 입원 중 치료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는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약물 치료를 할 것이라고 한다.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에 따르면, [[2014년]]부터 기억력 감퇴가 있어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08/30/COLZ26EAQNDWXBDOGLZ2R2EABE/|지금은 현저한 치매로 광주를 갔다온 것과 입원했다는 사실도 기억 못한다고 한다.]] [[2021년]] [[10월 21일]], 막내동생인 [[전경환]]이 향년 79세로 사망했으며, 불과 5일 뒤인 [[10월 26일]], 자신의 반평생을 함께했던 친구이자 후임자인 [[노태우]]가 향년 8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주일도 안 되는 짧은 시간동안 친동생과 동지가 유명을 달리한 것이다. 노태우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는 아무 말 없이 눈물만 흘렸다고 하며 정신과 거동이 상당히 불편한 상태라서[* 동생의 장례 때도 조화만 한 점 보냈다.] 빈소 방문은 하지 못했다. 대신 아내 [[이순자]]와 장남 [[전재국]]이 조문을 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