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두환/일생 (문단 편집) ==== 정치권 ====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박경미]] 대변인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으나, 대통령뿐만 아니라 비서관 차원의 조문은 없을 것이며 대통령 및 영부인 명의의 조화도 보내지 않기로 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1123138800001|#]]. 현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간접적 조문 의사조차 표현하지 않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은 공과를 명확하게 평가해야 된다는 반응을 내놨다.[* 포스팅을 3회 수정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당초 '전 전 대통령을 애도'한다는 표현이 들어가 있다가 지지자들의 항의로 '애도'라는 표현이 빠지고, 나중에는 '전 대통령'이라는 표현도 뺐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내란, 학살 주범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https://www.news1.kr/articles/?4501364|#]][* 참고로 이재명 후보는 노태우의 사망 때에는 최소한의 노력은 보였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고 조문도 갔었다.] * [[송영길]] 대표 또한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조문, 조화, 국가장 절대 불가" 라고 명백히 선을 그었다. [[https://www.facebook.com/songyounggil63/posts/907852079874786|해당링크]] *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도하지 않으며, 사과나 반성도 남기지 않고 떠난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올렸다. [[https://m.moneys.mt.co.kr/article.html?no=2021112316088092477|기사]] * [[국민의힘]] * 국민의힘은 공식적인 반응은 내놓지 않았다. 당 차원에서의 공식적 조문과 추모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이준석]] 대표가 당을 대표해 조화를 보내겠다고 하며, 당 소속의 구성원들의 조문 여부는 개인적 판단에 맡긴다고 밝혔다. 이후 이준석 대표 명의의 조화를 장례식장에 보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두환을 추모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이후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조문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당초 장례식 조문 의사를 밝혔으나, 윤 후보가 이전에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전두환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고 이에 대해서는 지지자들 내에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강했던 상황이었다. 결국 비판 여론과 캠프 내부의 거센 반발을 의식해 2시간 만에 말을 바꿔 조문을 철회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3_0001661495|#]][[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74886629248672|#]][* 위에도 있듯 국민의힘 지지자라도 박정희나 노태우를 지지하면 했지, 일부를 제외하면 전두환과는 최대한 거리를 두려는 성향이 많다.]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역시 전두환 장례식에 조문을 가겠다고 했으나, 청년들의 만류로 조문은 가지 않되 고인의 명복은 빌겠다고 한다.[* 같은 동네 웃어른이니 조문가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한 바 있다. 홍준표의 고향인 [[창녕군|창녕]]과 전두환의 고향인 [[합천군|합천]]은 같은 서부경남 지역으로 인접해 있으며 [[부울경]]이지만 같은 [[대구권|대구 생활권]]이라는 점에서 나름 동질감이 있다. 또한 홍준표는 합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합천과도 어느정도 연고가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53175|#]] * [[박근혜]] 전 대통령[* 다만 누군가가 박근혜를 사칭하여 박근혜보다 먼저 조화를 보내는 바람에 이를 치우는 해프닝도 있었다. 정작 박근혜가 조화를 보낸 사실보다 위 해프닝이 더 화제가 되었다.]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현재 수감중인 관계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에 조화만 보냈다. * [[이재오]] 국민의힘 고문은 조문을 다녀갔다. 생전에 한 일에 대해 역사적 심판이 있을 것이지만[[https://www.sedaily.com/NewsVIew/22U5486PSX|#]] 양 거대 정당 대선 후보들이 조문을 가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2847|KBS 라디오]]. 이 고문은 5공화국 시절 두 번 투옥된 적이 있다. * [[여명(정치인)|여명]]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https://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262635517300344&id=100006617825854|#]] * 그밖에 [[주호영]] 의원, [[김진태]] 전 의원, [[윤상현(정치인)|윤상현]] 의원[* [[전두환]]의 전 사위다.] 등 개인 자격으로 조문을 한 정치인들이 있다. * 현직 합천군수인 [[문준희(정치인)|문준희]]가 합천군 [[일해공원]]에 무단으로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여 논란이 되었다. [[https://youtu.be/QBy8XBLn3ZI|뉴스 영상]] * [[국민의힘]]은 과거부터 꾸준히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이 자신들의 뿌리이지, [[전두환]]과는 딱히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3당 합당]] 이후 [[문민정부]]를 거치며 [[민정계]] 정치인들은 [[하나회]] 숙청과 [[역사바로세우기]]로 인해 급격히 몰락했다.[* 주요 정당들의 중앙당사에는 자신들이 기리는 정치인들의 사진을 걸어놓는다. 가령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는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사 회의실에는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의 사진은 있지만 [[전두환]]의 사진은 없다. 원래는 [[이승만]], [[박정희]]의 사진만 있었지만 [[자유한국당]] 시절 [[홍준표]] 대표가 [[김영삼]]의 사진도 걸었다. 물론 [[상도동계]] 직계인 [[정병국]] 의원은 [[김영삼]]과 [[박정희]]의 관계를 거론하며 반발했다. 일단 [[김영삼]]은 [[3당 합당]]으로 현재 국민의힘의 역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고, 직간접적으로 [[김영삼]]과 가까운 중진들이 많다.]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중진들 대다수가 [[김영삼]][* [[김영삼]]은 [[박정희]]보다 [[전두환]]을 더 싫어했다. [[민정계]]를 [[호랑이]]에 비유하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간다며 [[전두환]], [[노태우]] 위주의 [[민정계]]를 숙청하고, [[하나회]]를 해체했다. 오히려 [[민정계]] 중에는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해 [[DJP연합]] 당시 [[김대중]]에게 협조한 이들이 꽤 많다.] 혹은 [[상도동계]]나 [[민주계]] 정치인들과 직간접적인 영향을 맺고 있어서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국민의힘]]의 전신인 [[신한국당]]은 [[김영삼]], [[이회창]] 등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중도우파]] 정치인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당시 [[민정계]]가 강한 [[대경권]]에서 가장 외면받은 정당인만큼 개혁적 성향이 강했다.[* 실제로 [[문민정부]] 들어 치러진 전국단위 공직선거 결과를 보면 [[민주자유당]](민자당) 간판으로 치른 마지막 선거가 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대구광역시장 선거에서 민자당 [[조해녕]] 후보가 '''무소속 후보 2명과 [[자유민주연합]](자민련) 후보에게 밀려 4위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포항시장을 [[민주당(1991년)|민주당]]에 내주기도 했고, [[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국당이 6공화국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승리하는 가운데서도 '''대구에서 자민련에게 참패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진들은 신한국당 시절 전후부터 정치를 시작한 경우가 많다. [[김영삼]]에 의해 쫓겨난 [[민정계]] 의원 중 일부는 자민련에서 활동했다. 참고로 [[민정계]]의 완전 해체는 2006년 자민련 해산이다. 이 때 [[한나라당]]에 자민련의 당원들은 일괄적으로 합류했으나 당 재산은 완전히 귀속되지 않았기에 현재 국민의힘은 전두환 관련 세력과는 개념적으로는 단절되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오히려 [[민주정의당]]보다 [[민주공화당]]을 계승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박근혜]]도 [[한나라당]] 의원 시절에 당의 뿌리는 3공부터 이어져 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201756|#]]] 하지만 이런 대외적 노력과 이론적인 내용과는 달리 일부 국민의힘에 비판적인 국민들은 민정당을 [[국민의힘]]의 뿌리로 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국민의힘은 신군부 세력이 창설한 [[민주정의당]]의 재산은 아직도 유산으로 넘겨받아 사용하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전남도당 건물도 원래 [[민주정의당]] 당사였으나, [[김종인]] 전 위원장의 특별 지시로 2021년에 매각하고 이사를 갔다. 물론 국민의힘 대구시당, 경북도당 건물은 민정당 당사였지만 매각되지 않았다. 부산시당, 강원도당, 경기도당, 전북도당 역시 [[민주정의당]]을 승계하면서 함께 넘겨받은 당 재산이며, 충북도당과 경남도당은 [[민주자유당]]을 승계하면서 함께 넘겨 받은 건물들이다.[* 즉 경제적 자산은 계승하면서도 정치적 부채는 피하고자 하는 이율배반적 성격이란 비판을 받는다.] 이 때문에 전두환이 구설에 오르거나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5.18 관련 막말]]이 나오면 [[국민의힘]]의 주류 세력도 같이 엮여서 여러 곤란을 겪기도 했다.[* [[국민의힘]]에서 전두환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친박계]]와 같이 [[국민의힘]]에서도 [[극우|굉장히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더불어민주당]]처럼 비판적인 성명을 내는 것이지만 [[국민의힘/지지 기반|국민의힘 지지자]] 중에는 [[전두환]]을 지지하고 추모하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비판하기에는 쉽지 않다. 이 문제 때문에 [[국민의힘]]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계륵 같은 [[전두환]]의 존재를 최대한 털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침묵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두환]]의 연고지인 [[대경권]] 노년층 중에는 지지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물론 2030들 중에도 [[전두환]] 추종자도 존재하긴 하지만 이들은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도 [[친박]], [[친황]]과 같은 [[극우]] 계통에 해당되거나 모두까기 성향이다.] 특히 당장 [[2022년|내년]]으로 들이닥친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도|호남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려야 하는 [[국민의힘]]이 전두환을 두둔하는 모습이 비추어지면 [[전라도|호남]] (출신)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 지는 명약관화하다. * 기타 정당 * [[국민의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역사적 범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90세의 일기로 오늘 사망했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그로 인해 현대사는 어두웠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굴곡진 삶을 살아야 했다"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14&aid=0004744263|#]] * [[정의당]]은 적극적으로 비판 성명을 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죽음조차 유죄"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전두환을 강경하게 비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3_0001661294|#]]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또한 "성찰 없는 죽음은 그조차 유죄" 라는 입장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https://www.instagram.com/p/CWmgu85hKpZ/|#]] *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은 애도를 표할 방안이 없다고 밝혔다[[https://blog.naver.com/yong_hyein/22257623553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