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라남도 (문단 편집) == 경제 == ||<|2> '''지역내[br]총생산''' || '''전체''' ||약 $65조 9,200억원^^(2019)^^ || || '''1인당''' ||$35,626달러 || [[파일:전남지역별GRDP.png]] 전라남도 시군별 지역내 총생산, 전라남도청(2020년 12월 30일 공시) 전라남도는 동부, 그 중에서도 광양만 지역에 경제력이 집중되어 있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여수시의 경우 전남의 나머지 시인 순천, 광양, 목포, 나주시의 경제력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까지 편중적인 현상이 일어난 것은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그리고 여수시의 막대한 관광산업이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여수시는 여수산단을 두 배 가량 확장중인데,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여수시는 전남 전체 GDP의 60퍼센트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라남도는 넓은 평야의 생산력에서 기반된 곡창지대를 끼고 있으며, 지금도 무려 '''[[대한민국]] [[쌀]] 생산량 1위''' 자리를 놓고 [[전라북도]]와 매년 경쟁하는 수준이다. 다른 농작물 생산량도 [[전라북도]]와 함께 압도적인 수준. 이 때문에 [[조선]]시대만 해도 인구가 상당히 많았었다. 그러나 [[8.15 광복]] 후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으로 이주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인구 감소가 가장 심한 지역이 됐다. 게다가 개발 정책이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경상도]]에 집중되면서 나머지 지역들은 상당히 침체됐는데, [[전라도]]도 그 중 하나였다. 그 여파는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향토기업들의 성장이 어려워졌으며 [[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2105|대기업 임원 중 전라도 출신은 천연기념물 수준으로 전락할 정도로]] [[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2129|폭망]]했다. 아무래도 능력이 비슷하면 암묵적인 지연, 혈연, 학연이 작용하게 되는데, 타지 출신은 연줄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고 이같은 사례가 누적된 결과 기업 쪽은 망 수준. 현재까지도 전라남도는 인구 비율, 재정 자립도, 지역민 복지 수준 등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물론 이건 군 단위 + [[나주시]] 한정이다. 광양, 여수는 재정 자립도도 높고, 소득 수준도 한국 수위를 다툰다. 목포와 순천은 재정 자립도는 낮지만, 각각 서부권과 동부의 커널이라 살기 좋다.] 경부 축에서 벗어난 [[강원도]]와 [[경북]] 북부, [[경남]] 서부[* 주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라인이 지형적으로 개발에 불리했고 개발 축인 [[경부고속도로]]에서 멀다는 게 결정타였다.]도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기는 하지만, 인구 비중의 감소만 해도 이쪽이 확실히 더 컸다. 벼농사 비중이 엄청 컸고 이게 공업화 이후 저곡가 정책 등으로 빠르게 쇠퇴한 것을 보면 일단 전남이 [[광주광역시]]를 끼고 있는데다가 그래도 전국에서 출산율이 세종시를 제외하면 가장 높다는 점(2021년 기준으로 1.02명)[* [[광주광역시]] 또한 출산율이 전국평균보다 높다.(2012년 기준 0.90명)] 이 때문에 [[전라북도]]보다는 사정이 다소 낫다는 게 중론이다. * [[1949년]] → [[2021년]] * 수도권 약 419만 → 약 2,604만(약 2,185만, 522% 증가) * 강원특별자치도 약 114만 → 약 154만(약 40만, 35% 증가) * 충청북도 약 115만 → 약 160만(약 45만, 40% 증가) * 충청남도 약 203만 → 약 394만(약 191만, 94% 증가) * 대구경북 약 320만 → 약 500만(약 180만, 56% 증가) * 부울경 약 313만 → 약 780만(약 467만, 149% 증가) * 전라북도 약 205만 → 약 177만(약 28만, 13% '''감소''') * 광주전남 약 304만 → 약 330만(약 26만, 9% 증가) * 제주도 약 25만 → 약 67만(약 42만, 164% 증가) * 합계 약 2,018만 → 약 5,165만 - 총 인구 약 3,147만, 156% 증가 인구 증감 상황만 봐도 전라도 지역들이 하위권이다.[* [[광역시]] 하나도 배출 못하고 인구 자체가 오히려 줄어든 전북은 확실히 더 어마어마하긴 하다.] 무려 60여년간 인구 증가분이 [[제주도]]보다 적은 걸 보면 정말 심각한 것이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전라남도 인구를 빨아들이는 형국인 걸 감안하면 전라남도지사도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한다.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전국 상위권인데, 굵직한 국가산업단지 2개에 2대 항구 중 하나인 [[광양항]]을 가지고 있는 전남 동부를 기반으로 적지 않은 돈이 들어온다. 사실 이게 거의 유일한 밥줄이다.[[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008&bbs=INDX_001&clas_div=C&rootKey=1.48.0|시,도별 GRDP 지표]] 어느 정도냐면 2013년 기준으로 [[여수시]]+[[순천시]]+[[광양시]]의 GRDP가 [[http://kosis.kr/statisticsList/statisticsList_01List.jsp?vwcd=MT_ZTITLE&parentId=A#SubCont|전남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에 달했다.]] 따라서 전남의 1인당 개인 소득은 18년째 [[https://m.news1.kr/articles/?3765870|전국 꼴찌]]인 반면, 1인당 지역총생산은 울산, 충남, 서울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에서 경제적으로 열악한 곳은 주로 남서쪽에 몰려있는데, 2021년 지방재정자립도(꼴찌에서 2위 [[완도군]] 5.99%, 3위 [[신안군]] 6.41%, 9위 [[해남군]] 6.44%, 5위 [[강원도 고성군|고성군]] 6,46%, 6위 [[장흥군]] 6.66%) 하위 10곳 중 6곳이 전라남도 남서쪽에 몰려있다. 나머지 지역들은 [[혁신도시]] 정책으로 [[한국전력공사]]와 그 자회사들,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이전 정책과 더불어 에너지밸리 조성 등으로 숨통이 조금 트이는 듯하지만, 여전히 타 시도에 비해서 사정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다. 그 외에 섬이 많아 다도해[* [[국립공원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 지역이 전라남도에 속해 있다.]라 불릴 정도의 환경 특색을 가지고 있고 고려시대에는 [[https://www.google.co.kr/search?q=%EA%B3%A0%EB%A0%A4%ED%96%89%EC%A0%95%EA%B5%AC%EC%97%AD%2B10%EB%8F%84&newwindow=1&hl=ko&biw=1920&bih=979&site=webhp&source=lnms&tbm=isch&sa=X&ei=zOleVYriG87Y8gWrxoGoDQ&ved=0CAcQ_AUoAg#imgrc=dz7A-WwF8S4r7M%253A%3BvaslyYnqjrueMM%3Bhttps%253A%252F%252Frv.wkcdn.net%252Fhttp%253A%252F%252Frigvedawiki.net%252Fr1%252Fpds%252F_ea_b3_a0_eb_a0_a4%252F%2525EA%2525B3%2525A0%2525EB%2525A0%2525A410%2525EB%25258F%252584.jpg%3Bhttps%253A%252F%252Fmirror.enha.kr%252Fwiki%252F%2525EA%2525B3%2525A0%2525EB%2525A0%2525A4%3B634%3B935|해양도]]라 칭해질 정도로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수산업이 발달했다. 2/3차 산업 시설로는 [[영암군]]의 대불산업단지와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동부 3개시에 걸쳐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다. 전남 지역의 무역 수출입 비중에서 동부 3개시와 [[영암군]]이 사실상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363705200492333005|#]] 산업 품목도 석유화학, 철강, 조선업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순천시의 경제력은 영암군과도 극과 극으로 차이날 정도로 부실하지만, 대신 교통이 매우 좋다. 이곳들의 비중이 부정적인 면으로도 상당히 큰 편인데 바로 '''환경 오염'''. 전라남도는 슬로건을 '''녹색의 땅''', '''생명의 땅'''(2014년 교체)으로 지정할 정도로 환경 보전 정책을 중요시하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도, 이 공업단지 때문에 전남이 [[광역자치단체]] 중 [[http://www.nocutnews.co.kr/news/4437395|1급 발암물질 배출량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뭔가 모순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타 지역에선 여전히 [[존재감]]이 바닥 수준.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규모 면에서는 울산산업단지와 함께 국내 최대 수준이고 [[여수시]]와 [[광양시]] 같은 경우에는 매년 GRDP가 가장 높은 지역 5개를 꼽을 때 [[울산광역시]], [[창원시]], [[아산시]]와 함께 매년 나오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이 꼴이다. 더군다나 여기도 분명히 [[한국지리]] 수업시간에 언급되는 나름 동남권 중화학 벨트로 분류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광양시]] 인구가 15만 명밖에 안 된다는 걸 고려하면 100만 명 급인 [[울산광역시]]와 [[창원시]]는 제쳐두더라도 30만 명 도시 [[아산시]]에 비해서도 많이 부족한 수준인 데다가, 굳이 저 도시들이 아닌 다른 시 규모의 지자체와 비교해 봐도 확실히 적은 축에 속한다. 사실 [[2000년대]] 이후 정부의 서해안 육성 기조에 힘입어 여러 [[고속도로/대한민국|고속도로]]들의 개통, [[호남선]] 복선화가 이뤼졌다.[* [[호남선]] 복선화는 완료될 때까지 무려 36년이나 걸렸다.(1968년 1월 시작 ~ 2003년 3월 완공) 그런데 역대 대통령치고 호남선 복선화 공약을 내걸지 않은 후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박정희]], [[노태우]], [[김영삼]]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치른 [[대한민국 대통령]]들치고 호남선 복선화를 공약으로 내걸지 않은 후보가 없었지만,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결과 전 구간 복선화는 21세기에 들어서야 이뤄졌다.] 그리고 전남 동부에는 2011년 들어서야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신설되고 [[전라선]] 복선개량과 전철화가 완료됐고, 2011년 10월 5일부터 [[KTX]] 운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라선 KTX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2004년부터 KTX가 들어온 [[광주송정역]]과 [[목포역]]의 KTX 이용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사실이나, 전라선 지역은 KTX 운행을 위한 선로 개량이 이뤄지면서 KTX를 이용해도 시외버스보다 유리한 중단거리 수요(전주를 찾는 수요와 익산역 KTX 환승)와 서울행 KTX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공급량에 비해 수요 초과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선]] 문서로.] 그리고 2015년 4월부터 [[호남고속선]]이 개통되면서 [[호남고속철도]] 시대가 막을 열었고, 전라도-서울 간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전라도의 KTX 이용객이 골고루 늘어났다.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공개한 2015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한때 KTX 이용객 최하위권으로 질타 받던 [[곡성역]]이 2015년에 호남고속선 개통 버프를 받아 KTX 연 이용객이 32,000명을 기록했을 정도며, [[순천역]]은 전라남도 내의 전체 여객철도역 중에서 유일하게 연 이용객 200만 명을 기록했을 정도다. [[농산물]] 생산이 성한 곳으로, 가장 생산이 성한 [[쌀]]은 [[전라북도]]와 함께 전국 제1의 생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무안군]]을 중심으로 [[양파]], [[마늘]] 재배도 성한 편이다. [[보성군]]을 중심으로 [[녹차]] 재배도 성한 편으로 녹차 재배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여수시]]에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은 특산물인 [[갓(채소)|돌산갓]]이 유명하며 이것으로 담근 돌산 [[갓김치]] 또한 잘 알려져 있다. [[바다]]와 접해 있는 지역이고 [[섬]]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수산물]] 생산도 성한 지역이다. [[낙지]], [[쭈꾸미]], [[굴비]], 조개류 생산이 성한 편인데 [[영광군]]과 [[신안군]]을 중심으로 [[염전]]에서 나는 [[소금]] 생산이 활발한 편이다. 그리고 [[순천만]] 일대에서는 [[꼬막]]이 가장 유명하며 전국 생산량의 60%를 이 일대에서 담당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하지만 요새는 벌교를 포함한 여자만 일대 꼬막의 수확이 시원찮고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꼬막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축산물에서는 전국 [[오리]] 농장의 80% 가량이 전라남도에 집중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와 함께 [[오리고기]]의 최대 소비지이기 때문이다. 광주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 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오리탕"을 모른다는 것이라고 한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워낙 유명한 지역보다는 비중이 적지만 사육농가가 꽤 있는 곳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