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라도 (문단 편집) === 현대: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 === 가장 높은 지방 인구 유출을 보이고 있으며, 그때문에 자본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전라도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재밌는 사실은 전라도는 고려, 조선시대엔 인구가 많았고 도시(당시엔 큰 고을)도 많았지만 [[한국전쟁]] 이후로 이런 인구유출 현상을 보였기에 마치 [[도심 공동화]] 현상과 비슷하다는 것. 전국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가장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 감소가 예사로운 일이라고 해도 '''전라도는 특히 심각하다'''. 당연히 안 그래도 안 좋은 경기 침체를 가속화시켜 전남, 전북, 광주의 GDP는 순위에서 서로 끝을 다투고 있는 악재가 계속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특히 인구 증대, 재정 자립도, 지역민 복지 수준 등에서 하위권을 차지한다. 다만 최근에는 경상도의 인구 감소도 심각해지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타 도시나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으로 이탈한 전라도 출신 지역민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는 인구 증감과 관련된 자료를 살펴봐도 알 수 있다. 1949년 → 2022년 기준 * 전북 약 205만 → 약 178만(약 27만, 13% '''감소''') * 광주·전남 약 304만 → 약 330만(약 26만, 9% 증가) 로 타 지역[*자료 수도권 약 419만 → 약 '''2,604만'''(약 '''2,185만''' 증가), 강원도 약 114만 → 약 154만(약 40만 증가), 충북 약 115만 → 약 160만(약 45만 증가), 대전·충남 약 203만 → 약 394만(약 191만 증가), 대구경북 약 320만 → 약 500만(약 180만 증가), 부울경 약 313만 → 약 780만(약 467만 증가), 제주도 약 25만 → 약 67만(약 42만 증가)]에 비해 증가세가 정체되있고 '''특히 전북은 [[대한민국]] 총 인구가 약 2,018만 → 약 5,165만으로 약 3,147만명이 증가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한 지역'''이다. 간접적으로도 알 수 있는게 2018년에는 투표로 선출된 서울특별시 25개 구청장 중에서 [[구로구]], [[서초구]], [[금천구]], [[중구(서울)|중구]],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 5개 구청장을 제외한 20개 구청장 출신 지역이 전라도다. 16개 구청장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출신이고, 4개 구청장은 [[전북]] 출신이다. 일자리가 있는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이 많아지면서, 이주자들은 지역 텃세에 맞서기 위해 지연을 중심으로 뭉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호남향우회]]와 같은 단체의 확장을 가져왔다. 또한 [[육전(요리)|육전]], [[떡갈비]], [[홍어]] 등 전라도 지역의 식문화나, [[타이거즈]] 야구단 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가 이주자들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타향에서 고향을 잊지 않기 위해 '전라도', '호남' 등을 포함한 연고 지역을 간판에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서울 수도권 등지에서 빈번하게 보이는 전라도 관련 자영업 상호는 이러한 상경민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진보 진영에서 전라도 민심에 각별히 신경쓰는 이유이기도 한데 어느 정도 이념 대립이 완화되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전라도 현지 여론이 움직이면 몇달 후 서울 및 수도권 여론도 움직이고, 반대로 서울에서 여론이 움직여도 전라도 현지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그만 수그러들고 만다고 한다. 다만, 전라도의 인구가 충청도에 추월당하게 되었지만, 역사적으로 충청도는 특정 이념, 특정 지역의 편을 들기보다는 조절자 성향을 보여왔던 지역으로 이보다는 최근 진보 정권에서의 실정 등에 관해서는 전라도에서야 옹호 여론이 우세하더라도 수도권에서는 비판 여론이 우세한 등 전라도 여론이 수도권 여론을 움직인다고는 볼 수 없어지고 있다. 당연히 전라도 현지 여론과 수도권 여론이 항상 똑같을 수는 없지만 2010년대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그런 경향이 남아 있었다. 다만 전라도 외에 경상도 등 다른 지역들에서도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이 심해지고, 처음부터 수도권 태생인 세대들이 늘어가면서 현재에는 수도권과 전라도는 정치성향상 큰 연관이 없는 편이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전라도가 민주 진보 정권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며 그 이후에는 정권에 달렸지만 이후 각성하고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고 하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