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략기획 (문단 편집) === 비즈니스 마인드 === * 결단력 기획의 모든 업무는 [[보고]]가 목적이며, 보고는 [[피드백]]을 동반한다. 피드백은 [[자료]]에 반영해야 하고, 이 자료는 또다시 보고된다. 이에 또다시 피드백이 따라오는 식으로, '''기획 일은 시작과 끝이 없다.''' 이전 업무에 계속 이렇게 끌려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업무만 쌓인다면 업무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전 업무를 어느 정도 선[* 마무리 짓겠다고 선언해도 별로 이의가 없을 정도로 개선 및 피드백 반영이 이루어졌다든지, 단물이 다 빠져서 슬쩍 정리해 버리는 게 효율적인 업무라든지... ]에서 끊고 마무리짓는 결단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 '''경영진의 시각''' 동료들 입장에서는 '''[[냉혈한]]'''이나 다름없다. * 기획직의 높은 사람은 새로 벌려서 크게 한탕 하려 한다 [[우두머리]]는 대부분 우직하니 보수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크게 한탕 쳐서 성공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획 부서에서 크게 한탕 벌이면 그 다음에는 결과가 안좋아도 현업의 탓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에 열성적일 수 밖에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획직은 전혀 그러고 싶어하지 않는다. * 원대한 계획 경영진은 일반적으로 목표가 그냥 높으면 좋아한다. 기획직에서는 이를 고려하여 거품을 쭉 채운 계획을 세우고, 경영진은 이걸 보고 거품을 한번 더 끼얹는다(...). 제대로 된 기획직이라면 보수적인 결과물을 내놓겠지만 그러면 경영진으로부터 안 먹어도 될 욕을 먹고 처음부터 일을 다시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계획은 허황될 수 밖에 없다. * [[과묵]] [[완벽주의|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기획에서 한 말은 회사 사람 거의 대부분이 사실로 취급하기 때문에 실수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을 이중삼중 [[교차검증]]하고 확실한 것만 말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기획 일 오래 한 사람은 대체로 필요한 말만 조곤조곤 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달변가는 기획보다는 [[영업]] 쪽에 더 많다.] * ~~[[편집증]]~~ [[완벽주의]] [[높으신 분들]]의 생각을 움직이는 것이 기획의 일이다. 의심스러운 것은 믿게 만들어야 하고, 하기 싫은 것은 거부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원래 하고 있던 일, 높으신 분들이 하고 싶어서 날뛰는 일을 일부러 기획안으로 만들 이유가 없다.] 높은 사람이 [[보고서]]를 읽고 PT를 들으면서, '''어린 비[[전문가]]가 하는 말임에도 따라야겠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다른 부서 소속 이해 관계자들이 면책 목적으로 기획이 하는 말이 그르다고 우겨도 높은 사람이 보고 기획이 맞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장이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근거는 객관적이어야 하며, 수치 하나하나까지 정확해야 한다. 여러 부서를 총괄하는 업무의 특성 상 관련자들이 서로 [[책임 전가]]하는 모호하고 복잡한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 때에도 [[눈치|진실을 간파할 수]] 있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