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륜성왕 (문단 편집) == 고타마 싯타르타와 관련된 일화 == [[고타마 싯다르타]]가 태어났을 때, 아사타 선인은 싯다르타를 보고 "이 아이는 전륜성왕이 되거나 부처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는 이야기가 불경으로 전해진다. 당연하지만 [[부처]]는 왕이 아니므로 싯다르타의 아버지 [[정반왕]] [[슈도다나]]는 싯다르타가 자신의 자리를 물려받고 전륜성왕이 되기를 바랐다고 한다. 그래서 정반왕은 싯다르타가 해달라는 건 다 해줄 수 있도록 어마어마한 금은보화를 준비했다. 하지만 싯다르타가 아무것도 원하지 않자 싯다르타가 아직 어려서 사치와 향락을 누릴 방법을 모른다고 생각하여 직접 나서서 여자도 붙여주고, 온갖 연회에 대동하고 다녔다. 그리고 신부감을 내건 무술 대회에서 내키지 않으면서도 나간 아들이 유력한 우승후보 [[데바닷타]]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자 그대로 아들자랑을 하고 다니는 등 그야말로 부정(父情)의 끝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싯다르타는 끝내 출가하여 [[전륜]]을 굴리는 전륜성왕이 아닌 [[법륜]]을 굴리는 부처가 되었다. 정반왕의 입장에서는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다했음에도 왕자의 자리를 박차고 수도승이 된 싯다르타에게 씁쓸함을 느꼈을 법하다. 게다가 싯다르타를 따라서 데바닷타, 아난다, 난타, 싯타르타의 아들인 라훌라까지 포함한 다른 왕족들도 불법에 귀의하면서 왕위를 물려받을 만한 석가족 남성 후계자들이 줄어들어갔다. 그래서 정반왕이 싯다르타에게 하소연하자, 싯다르타는 출가에 제한을 두는 율을 제정했다. 정반왕은 후계자 없이 오래 나라를 다스렸고 76세, 80세 혹은 97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정반왕이 사망한 뒤엔 싯타르타의 사촌 격인 [[마하나마]]가 뒤를 이었으나 실책을 저질러서 석가족의 나라 샤카국은 멸망했다.[* 위 일화를 모티프로 한 《차크라바르틴》이라는 한국 소설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