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소민/런닝맨 (문단 편집) ==== 2018년 ==== 1월 7일 복주머니 미션에서도 불나방의 본능대로 움직였다. 이 날도 지긋지긋하게 이광수와 엮였는데 신년운세에서 이광수에게는 귀인이지만 전소민에게는 오히려 양세찬이 잘 맞는다는 말을 들었다. 속설마니아답게 점술이나 오행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설명충으로 변신하기도. 김종국과 묘하게 계속 엮였는데 지난 하사건[* 방송상으로 2주전 크리스마스 특집 때 종국의 크리스마스 추억 물건에 유일하게 전소민 본인만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고-- 상중하 중에서 하를 준 이야기다.] 이후로 김종국이 전소민을 냉대하면서도 뒤에서 챙겨주는 츤츤커플로 활약했다. 비록 끝은 안좋았지만...[* 네 팀 중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 그 후 점심 식사 때에도 패배하고 이광수와 함께 유재석이 먹은 장어를 복원(?)했지만[* 광수가 열심히 장어를 먹을 때 유재석의 구강구조를 자세히 설명했다.] 결국에는 이광수의 떡갈비 복원술(?)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고는 최종 미션까지 패배하면서 벌칙을 받았다. 그 와중에 김종국과 이광수가 훌떡 벗고 물폭탄을 맞겠다고 하자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옷을 벗으려고 하는 여전한 돌+I의 모습을 보였다. 1월 14일 연령고지 특집 때 ‘런닝맨의 바다 이야기’라는 주제로 연출했는데, 멤버들이 [[바다이야기|이름]]을 가지고 태클했다.[* 참고로 이 때 김종국은 돌(...)이 될 설정이었고 유재석은 멸치(...)가 될 설정이어서 이 둘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그 와중에 자기 혼자 인간--] 이후 딱지 얻기 미션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이동했는데, 자연스러운 배신과 노래방에서의 혈전 등 유재석을 완전히 가지고 놀았다. 또한 이동 중에는 본인이 과거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할 뻔했다는 일화를 밝혔으며 유재석과 불협화음을 맞추며 노래하기도 했다. 유재석을 상대로 배신 때릴 때 상당한 뻔뻔함을 보여주며 전보다 훨씬 안정된 활약을 보여 주었다. 1월 21일 만원의 행복 특집에서 짜장면 취식에 성공했지만 이후 세 음식은 먹지 못했다. 짜장면을 먹을 때 본인의 주특기인 면 끊지 않고 먹기를 선보이면서 분량을 챙겼다. 그리고 양세찬의 벌칙 동반자에 지목되어 둘이서 개 복장을 입고 홍대 거리를 돌아다니며 만보기를 흔들어댔다. 이후 연령고지 촬영 때 지난 회차에서 배신때린 댓가로[* 배신 때린 후 바꾼다고 언급했고 결국 최종승자가 된 유재석이 연령고지 최종 콘티 작성 때 즉시 처음 잡았던 설정을 변경했다.] 앵무새 복장을 한 뒤 횃대에 올라가서 '런닝맨은 12세 관람가'에서 관람가를 외치는 역할을 맡았는데 뒤에 깨알 애드리브로 '''[[유재석]] 바보''' ~~십이세~ 십이세~ 유재석 비린내~ 유재석 가! 이 XX야!~~[* 참고로 이걸로 자꾸 NG가 나서 슬슬 짜증나던 멤버들이 결국은 한소리 했다.]를 외치며 웃음을 주었다.[* 이 버전이 실제로 방송에 나간다.] 1월 28일 신과 함께 특집 방송에서 멤버들 전원이 2만원으로 식사하기 미션에서 혼자서 10,500원 어치를 사먹으면서 멤버들한테 원성을 들었다. 심지어 김종국은 벌칙권까지 받는 바람에 전소민한테 꼬라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유재석]] 뒤에 숨어서 복역기간 24시간에 당첨된 김종국을 엄청 놀려댔다.[* 다만 이 때는 형량을 뽑기 전. 김종국이 뽑은 벌칙권이 형량×2라는 것을 알려줬을 때 12시간 뽑으라고 놀리는 내용...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이후 복역 기간이 멤버들 중 가장 짧은 시간이었던 2시간을 뽑았지만, 김종국이 복역 시간 교체권을 전소민한테 쓰는 바람에 순식간에 복역 시간이 10시간이 되고 말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두부를 열심히 만들어서 제작진한테 보관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광수]]가 전소민의 두부를 스틸해서 제출하는 바람에 둘 사이에 설전이 오갔다. ~~전소민 : 두부 열심히 만들었는데 저 멀대같은 XX가!~~ ~~이광수 : 나 아니라고 XXXX!~~ ~~김종국 : 저러다 뽀뽀하면 좋겠다 ㅎㅎ~~ 하지만 그 직후 자유인이 된 김종국이 갖고온 두부를 미안하다면서 전소민한테 주면서 5시간이 되었고, 마지막에 최장기 복역수였던 송지효가 이광수랑 시간 체인지를 한 덕분에 최종 꼴찌는 이광수가 되면서 ~~전소민 : 이제 3대가 멸할거야!~~ ~~이광수 : 그럼 너랑 결혼하면 되겠네!~~ 오늘은 다행히 벌칙을 받지 않았다. 이후 이광수한테 두부를 갖고 왔는데 이미 여러 멤버가 두부를 전달해주고 간 터라 그 순간에 이광수의 복역 시간이 끝나서 갈굼받았다. 2월 4일 오랜만에 게스트들과 함께 커플레이스를 진행했는데 여자 게스트들이 너무 역대급이라 거의 병풍신세였다.[* 이 회차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이 이다희가 이광수에게 말했던 '''“너 얌생이지!?”'''나 설인아의 지독한 똥손 본능 등이었다.] 그나마 처음에 짝꿍 선택에서 선택되지 못한 장면과 중간에 본인의 특기로 나왔던 90년대 추억의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장면 등이 기억에 남을 정도인데 이것도 [[설인아]]의 멋진 프리즈 장면이나 [[이다희(배우)|이다희]]의 마법의 머리끈으로 아루어낸 거의 완벽한 빙의 장면 때문에 묻혔다. 2월 18일 제주에서 간만에 팀전을 펼쳤는데 늘 최약체팀을 만나 고생만 하다가 유재석, 김종국, 하하와 팀을 이뤄 역대 최강팀으로 여유롭게 승리할 수 있었다. 3월 4일 랜덤투어 미션에서는 오랜만에 첫 출연의 팀이었던 오사카팀과 다시 뭉쳤다. 배신자 커플이 없어서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유재석 특유의 여성톤 일본어를 짚어주며 놀리고 허경환에게 오빠라고 하더니 이상엽의 등장에 바로 상엽에게 들이대는 컨셉으로 분량을 챙겼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해당회차에서 독재자 군림으로 세찬, 쇼리, 병재를 주눅들게 하고 내내 눈치를 주던 종국에게 한방 먹였던 유일한 멤버라는 점이었다. 이 날은 오랜만에 속설마니아로 돌아와 미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종국이 이마에 난 여드름에 대한 속설을 얘기하자마자 바로 정색하며 그건 호르몬 때문이라고 대놓고 무안을 줬다. 그 뒤로 종국의 독재 때문에 고생하는 세찬, 쇼리, 병재를 돌이켜보면 몇 안 되는 통쾌한 장면! 3월 11일 랜덤투어 2탄에서는 내내 고생만 했는데 지석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바-소바-라멘-소바-라멘'''이라는 사상 최악의 미식체험을 해야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미션이란 걸 모르고) 뭘 먹을지 메뉴를 선택해야했는데 소바를 먹자는 유재석의 의견에도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는 지석진의 주장에 스테이크를 의견으로 냈다. 그런데 미션이 랜덤으로 현지인을 골라 (편의점 직원, 택시 기사 등) 현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추천받아야 하는 것인데다가, 미션음식이 안 나왔을 때는 재도전을 위해 추천받은 음식을 일단 먹어야했다. 외국인들이 음식 추천해달라고 했을땐 당연히 그 지역의 지역색이 물씬 풍겨나는 대표음식을 추천해주기 마련이고, 따라서 소바랑 라멘 얘기만 계속 나온 것. 심지어 도착 직후 늦은 시간에 그냥 간 인근 소바집이 알고 보니 하필 맛집이라 다음 날 기껏 국제거리까지 갔는데도 그 소바집 추천->랜덤 추천인 뽑기에서 편의점 직원이 걸려 전날 간 (그 일대에서 유일한) 편의점 재방문->편의점의 직원이 전날에 추천받은 라멘을 또 추천하는 무한루프에 걸려 하루종일 공항 인근 일대에서 뺑뺑이를 쳤다.] 광수팀이 만보기로 분량을 뽑을 때 이 팀은 만보기도 제쳐두고 오로지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눈물겨운 면요리만 먹어야했고 급기야 오사카팀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실토해버렸다. 3월 18일 패밀리패키지 오프닝 편에서는 역대급 게스트였던 이다희와 이상엽, 홍진영, 강한나의 등장으로 비중이 줄어든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강한나에게 언니드립으로 굴욕당하고 양세찬에게 발가락 꼬집기를 하려다가 쥐가 나고 귤껍질 각질이라고 놀림을 받는 등 주로 망가지는 기믹으로 분량을 챙겼다. 3월 25일 패밀리패키지 1탄 로맨스뺏기지 편에서는 뜬금없이 재평가를 당했는데 이 날 최고의 활약과 더불어 엄청난 비중을 챙겼던 이다희의 플레이에 호불호가 갈리면서 가만히 있던 전소민이 이광수와 더 호흡이 잘 어울렸다, 적정선을 잘 지킨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사실 전소민도 초반에는 너무 막 나간다는 비판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그러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적정선에서 신이 내린 애드리브를 던질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정도도 어느 정도 타고나야 하지만 사실 이 정도 순발력을 가진 예능인은 신정환과 유재석 정도로 별로 없다. 4월 1일 36계올림픽 편에서는 특유의 추진력으로 성대모사의 달인이 되었다. 사실 이는 유재석의 편애도 조금 있어서 멤버들 사이에서 조금 항의가 있었다. 역시나 쉽사빠 컨셉으로 지긋지긋한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그 상대는 김지수 스켈레톤 선수. 김지수가 직접 파트너가 됐으면 하는 여자 출연자 중 전소민을 지목한 것 때문에 전소민이 틈날 때마다 선택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끼를 부렸다. 꼴뵈기 싫어하는 유재석은 덤. 그나저나 1년 전만해도 이광수의 질투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광수의 질투컨셉은 완전히 사라졌다. 4월 8일에는 하하, 이상엽과 스파이인 코치 3인방으로 금메달리스트를 아웃시켜야 했지만 하필 그 금메달리스트가 그 셋보다 힘이 강한 이광수였다. 이전의 힌트[* 데뷔한지 10년 이상+본명 사용+남동생 있음]들로 인해 본인이 코치임이 들통나기 일보직전이었던 데다가[* 실제로 이전 재판에서 코치 C는 자신 아니면 이다희로 좁혀져 있었고 그 이다희가 선수임이 드러난 상황이었기에 거의 확정적이었다. 이를 몰랐던 건 전소민의 낚시에 낚여버린 강한나 뿐이었다.] 결정적으로 금메달리스트인 광수 앞에서 자신이 금메달리스트라고 거짓말을 해 버린게 결정타가 되어 이광수에게 아웃당했다. --나 금메달리스트야-- --이광수: 내가 금메달리스트야 ㅋㅋㅋ-- 하하와 붙어다녔다면 다음 최종 재판에 승리가 확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혼자 다닌 건 확실히 실수. 여담으로 이 날 본인 말로는 전에 한번 스파이 게임에서 말아먹은 적이 있다고 그러는데, 아마 [[런닝맨 여름특집 찾아줘]] 당시 악녀를 찾아줘에서 악녀 대장을 맡았던 것을 얘기하는 모양. 실제로 이 때까지 이후 스파이 게임에서 스파이 역을 맡은 적이 없었다. 4월 15일에는 약속된 패배의 조인 상엽팀에 들어가면서 내내 고생했다. 그래도 한나의 고발로 드룹소녀라는 새로운 기믹이 생긴 의미있는 회차였다. 마지막 럭셔리 스티커 가방열기에선 오죽이나 몸서리가 싫었으면 시집 못가도 좋다고 할 정도. 같은 몸서리 패밀리인 상엽과는 지긋지긋하다고 러브라인을 완전히 정리했다. 여담으로 이 날 따라 유난히 주먹질이 난무했는데, 난데없이 곰돌이 인형을 마운팅하질 않나, 깡통차기 대결에서 처참하게 지고 분해서 곰돌이를 유재석이라 부르면서 두들겨 패질 않나[* 이 때 깨알같이 곰돌이를 뒤집어서 [[고간|다리 사이]]를 치고 차고 난리를 부렸다.], 마지막 신발 던지기에서는 옆에서 깐족대는 이다희의 배에 불꽃 펀치를 작렬했다. 4월 22일 연령고지 2탄에서는 오랜만에 하하와 단둘이 팀이 됐지만 서로 안 맞는다고 디스했다. 하지만 이광수, 양세찬과는 급이 다른 하하 특유의 사기행각을 보고 한 수 배웠다고 인정했을 때도 하하 못지 않은 얼굴로 내내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거나 뻔뻔하게 정의 드립을 치기도 했다. 4월 29일 전세바리 1주년 기념 MT 특집으로 오랜만에 양세찬과 주인공이 되나 싶었지만 제작진의 농간으로 내내 고생만 했다. 특히나 이 날 내내 나오자마자 두릅드립으로 내내 시달렸고 첫 시간부터 꽝손으로 화장실에 갇히고 족구시간에도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는 송지효와는 달리 팀의 민폐와 구멍이 되어 온갖 구박을 받았다. 그나마 팀이 이겨서 다행이었지만 첫 미스트시간에 트와이스의 등장으로 비중도 조용히 공기화되었다. 5월 6일 오랜만에 이광수와 콤비를 이뤄 곤장맞기로 티격태격하며 아직 죽지 않은 케미를 보여줬다. 다만 패밀리 패키지 4탄에서는 다시 유재석팀이 되어 또래 친구인 양세찬, 유일한 여동생 강한나와 팀이 되어 평소와는 달리 신나했다. 이 날 양세찬도 오랜만에 김종국에게서 벗어나서 그런지 없던 입담도 터지고 내내 밝아보였다. 5월 13일 패밀리패키지 마지막 편에서 유재석 말만 듣고 이동하다가 내내 고생만 하고 미션은 실패했지만 운 좋게 럭셔리팀에 들어갔다. 이로서 두번 연속으로 럭셔리팀에 합류하며 확률상 반반의 확률이었지만 결국 그 결과는 수동 목재 케이블카, 전율미궁, 악어 벌칙 등 센 벌칙은 다 받았다. 5월 20일 연령고지 2탄에서는 플라잉체어에서 독한 이미지로 분량을 챙겼지만 곧 게스트 대거 출연으로 분량이 공기화되었다. 그나마 케이윌과 투닥거리며 분량을 챙긴 정도. 5월 27일 백신인간, 정확하게는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심에 없던 여동생을 언급하거나 느닷없이 아버지를 언급하더니만 실은 남자라고 우겨서 모두를 경악시켰다. 심지어 증명을 할려는 듯이 옷을 벗는 듯한 모션을 취하기도 하였다! 정작 전소민은 백신인간도 모체좀비도 아니었다. 6월 3일 고립 생존 미션에서 오랜만에 광수와 커플로 활약했다. 첨엔 안물안궁 러브라인으로 밀었지만 역시나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양상으로 변질되었다. 그래도 영화 명대사 맞추기에서 의외의 활약을 선보였다.그러나 레이스에서 꼴찌를 하는 바람에 레이스에서 우승한 김종국한테 곤장을 맞게되었다. 6월 10일 몸보신 레이스에서는 합류후 역대급으로 불운한 하루였는데 운이 없어서 하루 종일 굶어야했고 과한 애교로 무시당하며 우울해했다. 과거에 이광수가 밟았던 전철을 그대로 가는 하루였다. 6월 17일 도적 레이스에서는 평소보다 얌전해서 큰 활약이 없었다.[* 으레 그렇듯, 뭔가 중요한 역할을 맡으면 말수가 적어지면서 멤버들의 의심을 한몸에 사는 단점이 나온 것.] 소울메이트인 광수와 오랜만에 커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국-은수 러브라인에 밀려 딱히 비중도 없었고 아예 둘을 밀었을 정도. 그래도 오랜만에 광수와 불고기 하나로 투닥거리고 김종국을 여러 번 긴장시키기도 했으며, 반대로 몸싸움 게임에서는 김종국팀에 겁먹어서 광수에게 제발 포기하자고 사정하거나, 겁없이 김종국한테 달려들다 죽어가는 [[이광수/런닝맨|남편]] 살려보겠다고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하면서 무릎꿇고 싹싹 빌기까지 했다. 몸통박치기로 덤비는 꺽다리를 잡아다 던져버리니 그럴만도. 한 가지 소름끼치는 장면 중 하나는 오프닝 때 왼쪽부터 전소민, 양세찬, 이광수가 나란히 서 있었다는 점이다. 6월 24일 몸서리패키지 1편에서는 오랜만에 큰 활약을 했는데 주로 지석진과 콤비로 웃기고 이상엽과는 지긋지긋한 러브라인으로 이어졌다. 주로 지석진과 이다희를 놀려먹으면서 분량을 챙겼는데 의외로 이광수를 두둔하고 챙겨주었다. 과거의 늘 앙숙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 게다가 벌칙뱃지도 오랜만에 하나도 받지 않았다. 7월 1일 윙워킹 편에서는 내내 울먹이며 윙워킹에 안 걸리려고 간절한 마음에 새로운 집과 자동차를 포기했다.[* 결혼은 이미 패밀리 패키지편에서 한 번 걸었던 거라고 포기했다.] 이다희와는 불나방자매라는 멍돌자매 이후로 오랜만에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다희의 대신 윙워킹을 해주면 멋있을 거란 말에 절규하는 전소민은 덤. 7월 8일 몸서리패키지 마지막 편에서는 딱히 활약이 적었는데 이 날 주인공이 얌생이 커플이라서 그런 듯. 벌칙을 모두 피해가나 싶었는데 게임이 모두 편집되고 어느새 지석진, 이다희와 유령호텔에 남아있었다. 7월 15일 오랜만에 커플레이스로 평소처럼 송지효랑 병풍이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맹활약을 했다. 하하와 오랜만에 편먹고 엽기댄스 및 돌아온 자석인간 컨셉으로 빵빵 터트렸다. 그리고 커플레이스 결과도 런닝맨 합류후에 첫 우승까지 거머줬다. 유재석도 전소민이 1위한 것에 엄청 놀랐을 정도. 그리고 한은정에게 '하하와 안 친하지?'라고 디스당한 건 덤. 7월 22일에는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를 돕는 스파이로 활약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오프닝 때 얌전했던 것을 빼고는 평소처럼 애드립도 치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었다. 아마도 다른 멤버들에게 늘 지적받았던 스파이를 맡으면 얌전해진다는 말을 의식한듯 하다. 나름 훌륭했지만 m요원의 힌트가 전부 유재석을 가리켰고 유재석과 많이 엮인 전소민이 의심받을수 있는 상황에서 양세찬의 조커 역할도 송지효에게 씨알도 안 먹히면서 톰, 헨리, 사이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게 된다. 다만 스파이를 맡았을 때 드러나는 행동이 없어졌고 패배의 원흉은 아니었다는 점이 그나마 고무적인 것일 수도.[* 굳이 원흉을 따지자면 양세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날 하하가 튀는 행동은 많이 했어도 정작 스파이들을 의심하는 건 송지효가 했고, 힌트에 'R 대장은 남자입니다.'가 없는 걸 보면 남자인 하하보다는 여자인 송지효가 R 대장일 확률이 더 높았다.('R대장은 여자입니다.'면 대놓고 송지효이지만 'R대장은 럭셔리패키지+남자입니다.'면 하하, 김종국이기 때문에 힌트로서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튄다는 이유로 하하를 찍었다.] 이 날 승부와는 상관없이 러브라인을 많이 뽑았는데 김종국의 애교 섞인 말투를 혼자만 캐치하며 지석진에게 김종국만 바라보는 거 아니냐고 짝사랑 의혹을 받았으며 평소 팬이었던 헨리 카빌에게 윙크한다더니 실제로는 눈도 못 마주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헨리 카빌도 철가방 퀴즈에서 전소민을 선택했다. 어차피 전소민이 일부러 져주어야 유리한 미션이지만 헨리에게 빠져 정신을 못차려서 진 듯한 느낌이 강하다. 7월 29일 좀도둑 레이스편에서 초반에 김종국에게 뜬금없이 꽃을 주었는데 이 부분이 수상해서 어떤 의미가 있는 식으로 편집했는데 레이스 종료까지 그 이유에 대해서 나오지 않았다. 이 날 오랜만에 송지효와 내내 붙어있었고 마지막 곤장벌칙도 나란히 벗어나면서 서로 손잡고 좋아하는 흐뭇한 워맨스를 자아내었다. 그리고 이광수와의 러브라인도 오랜만에 그려졌는데 랜덤 5초 토크에서 이광수가 반 농담으로 전소민이 예뻐보일 때가 오늘, 어제, 엊그제라고 말해 전소민을 심쿵하게 했다. 바로 담배드립으로 깨졌지만 8월 5일 내8자 사수 레이스에서는 배신자커플링으로 활약했는데 이광수-성동일이라는 엄청난 버프를 받고 분량을 많이 뽑아냈다. 그리고 한동안 봉인된 돌아이 기믹의 컴백과 동시에 이광수를 뛰어넘는 반칙의 여왕다운 기발한 반칙을 선보였지만 바로 광수에게 보복당했다. 8월 12일 꽝손 바캉스 편에서는 게스트 제니와 진기주의 활약으로 병풍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금손과 꽝손을 오가며 활약했다. 변장하고 제니가 다가오자 제니 손을 핥거나 깨물어 혼선을 주면서 첫단추를 잘못 끼게 되면서 제니팀을 패배로 이끌고 눈 감고 수세미를 맞추어서 진기주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지막 물놀이 미션에서도 같은 팀인 하하나 지석진이 눈치없이 폭탄인 진기주를 보호하지 않고 자기만 살려고 할 때도 혼자 싸우면서 진기주를 끝까지 보호하려다 같이 광탈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김종국과 이광수의 대결에서 제니가 김종국을 유혹할 때 전소민도 따라서 이광수를 유혹하려다 이광수에게 물속으로 패대기침을 당하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이광수에 집착하듯 달려들며 개그와 분량을 챙겼다. 8월 19일 설계자가 되어 런닝맨의 금액 현황과 입찰 정보를 전부 알 수 있는 유리한 조건으로 조력자가 붙잡는 동안 런닝맨을 차례로 아웃시켜 우승한다. 룰을 제대로 이해하고 과거 스파이만 하면 말아먹던 작년에 비해 연기도 많이 늘었고 곽시양을 숨기는 작전으로 승리한 점은 높이 평가될 만하나 게임이 설계자에게 지나치게 유리하게 판이 짜여져 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게임일 수밖에 없다는 논란이 있다.[* 멤버들의 입찰 정보와 금액 현황을 모조리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 아웃 방송이 안 나온다는 점, 아웃권을 낙찰 받은 멤버만 타겟을 아웃시킬 수 있으며 타겟 순서는 보유 금액이 적은 사람 순으로 정해지는 것, 전당포를 이용해 보유 금액을 늘릴 수 있단 것, 설계자는 입찰해도 금액이 소모되지 않는 것 등 설계자가 밀릴래야 밀릴 수 없는 구조로 게임이 짜여져 있다.][* 멤버들의 입찰 정보와 금액 현황을 모조리 암으로써 다른 멤버들에 비해 효율적인 입찰이 가능했고 [[곽시양]]을 숨기는 전략은 아웃방송이 안 나왔기에 성립이 가능했다. 게다가 멤버 4명이 아웃된 시점에서 전소민이 자금 1위가 되어버려 다른 멤버들은 전소민 차례가 오기 전까지 전소민을 아웃시키는 시도 조차 할 수도 없다! 게다가 멤버들도 유독 전략을 심각하게 못 짜는 모습을 보였는데, 설계자의 존재를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힌트를 공유하려는 시도 조차 하지 않아서 유재석만 덜렁 살아있을 즈음에야 설계자의 정체가 드러났으며 심지어 조력자의 정체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눈치 좋으면 조력자를 알아낼 수도 있긴 하겠지만 정작 설계자는 눈치가 빠르지 못했다.] 사실 런닝맨 초반에도 게임만 하면 송지효가 이기게끔 판이 짜여진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참고로 들켰을 경우에도 충분히 이길수 있게끔 판이 짜여졌다는 것이 문제였다. 즉, 결론부터 말하자면 밸런스 문제가 굉장히 심각했다.[* 다만 어찌 보면 이러한 설계는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전소민을 밀어줄 의도로 한번 작정하고 짜줬다고 볼 여지도 있다. 이전부터 전소민이 스파이 미션을 못 하는 최약체 이미지가 강했었기도 하고. 아무튼 엄청 밀어줬다. 평소 기부로 진행되던 상금도 배우들에게 좋은 커피차 쿠폰이었다.] 8월 26일 생신과 함께 레이스에서는 유재석을 담당하는 차사로 활약했는데 스스로 영화 신과 함께의 이덕춘 역할을 맡은 김향기를 지칭하며 자신을 전향기로 소개했다가 멤버들에게 김향기가 아니라 조향기 아니냐는 비웃음을 샀다. 초반엔 유재석과 최하위를 맴돌며 유재석과 편을 먹으면 잘 안 된다고 투덜대긴 했지만 마지막엔 1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런닝맨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송지효와 1대1 대결을 했는데 런닝맨에서 8년 간 남자들과 겨뤄 본 송지효에게 최약체인 전소민이 사실상 게임이 될 리가 없었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대로 패했지만 그래도 송지효가 물에 빠진 전소민을 바로 끌어 올려주고 안아주는 등 게임과는 상관없이 멍돌자매의 워맨스는 계속 되었다. 9월 2일 진실 또는 도전 미션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했는데 이 때문에 김병옥, 최양락 드립으로 놀림을 받았다. 역시나 배신의 아이콘 답게 내내 배신하는 컨셉이었다. 심지어 몸무게[* 처음에는 48kg으로 언급했으나 그네의 중심이 맞지 않자 54kg라고 말했다.]까지 속여 가뜩이나 시간도 없는데 더 시간을 끌었다. 9월 23일에는 송지효와 같이 다니던 도중, 송지효의 감으로 13층에 같이 내려 追(two)석형제 남동생 유재석을 말하는 와중에 손으로 터치해 제한시간 20분 중 6분만에 검거하였다. 10월 7일 서울 휴가 레이스에서 김종국과의 깨알 부부 상황극으로 화제가 되며[* 아프지마~ 미션이야~] 간만에 국민남매 캐미가 돋보였다. 12월 2일에는 김치에 가장 어울리는 음식으로 쌀밥을 선택. 낮아져라 철봉에서는 엉덩방아로 추락하는 몸개그를 선보였지만 첫 스타트인 100cm는 엉덩방아 추락도 성공으로 인정해줘서 살았다. 이후 이름표 레이스에서는 폭탄을 달고 있는 고구마팀의 이광수의 도발에 넘어가 이름표를 뜯어 팀을 전원 아웃시켰다. 뜯긴 이광수가 대체 왜 뜯은 거냐고 황당해할 정도로 뜬금없는 폭탄 행동. 근데 다른 장소에 있던 같은 팀인 하하와 정연은 예전처럼 쯔위가 그런줄 알고 쯔위를 원망하였다. 몰빵 벌칙에서 정연이 꽂은 칼날에 통아저씨가 튀어나오면서 벌칙까지 확정이 되었다. 그나마 전소민이 꽂았을 때 튀어나오지 않아서 대역죄인까지는 면했다는 게 다행이었다. 그래도 왜 그 타이밍에 이광수를 주저없이 뜯었는 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가능한데, 첫 번째로 이광수 쪽이 먼저 전소민을 뜯으려고 계속 도발을 해서 넘어간 면이 있다. 절망하는 소민에게 붙는 자막이 '자꾸 깐족거릴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라 신빙성이 높다. 둘째로 이광수가 폭탄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힘 센 사람'에게 폭탄을 맡겨서 마구 휘젓고 다니다 여차하면 아웃 당하는 전략으로 이용했던 수육팀이나 고구마팀과는 달리, 쌀밥팀은 폭탄을 정연, 즉 '잘 뜯길 것 같은 사람'에게 붙이는 보험 정도로 쓴 것으로 보인다.[* 누구에게 붙일 지 전략을 짜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과거 비슷한 룰일 때 하하나 유재석 등 '적당히 저항하다 뜯길 것 같은 사람'에게 붙이는 것은 꽤 정석적인 방법이기도 했다. 그게 아니라면 이번 편에서 처럼 가장 강한 전력에게 붙혀 '최강자+사실상 무적'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도 자주 사용되었다. 실제로 이번 편에서 라면팀 역시 폭탄은 유재석의 차선 전력인 양세찬에게 붙였다.] 즉 자기 팀 전략에 비추어볼 때 고구마팀에서 가장 강한 이광수에게 설마 붙어 있으리라곤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그와 별개로 명백하게 1위 메뉴는 아닐 이광수를 주저없이 뜯어버린 건 경험 부족과 본인의 불나방 기질이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냈다고 봐야겠지만. 이광수도 하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이게 무슨 정신 나간 짓이야?" 라고 황당해 했고 소민이 오빠한테 폭탄을 붙혔을 줄 몰랐다고 하자 "야 그럼 폭탄인지도 몰랐으면서 그냥 감옥이라도 가라고 뜯은거냐? 꼴 좋다 꼴 좋아."라고 디스 했다. 12월 9일에는 팀장이 되어 팀원으로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를 뽑았다. 도중에 이광수가 히든 팀장에게로 빠져버린 뒤 홍콩행 한팀, 강원도 행 두팀으로 갈라져 미션을 하게 되었는데 꽝손들만 모인 팀답게 홍콩행을 골라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행선지 고르기 전 미션 선택을 하게 되어서 오키나와를 골랐는데, 홍콩에서 하게 된 미션도 하필이면 홍콩에서 스테이크 추천받아 먹기.[* 이번 미션들은 과거 멤버들이 실패한 글로벌 미션을 현지에 맞게 적당히 리뉴얼한 것으로, 이 미션의 원본은 오키나와에서 현지인이 추천한 음식이 멤버들이 고른 음식과 일치하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그 때 당시에는 지석진이 스테이크를 고르고 현지인들은 하나같이 면을 추천하면서 실패했다. 하필이면 멤버 구성도 허경환을 빼면 그때랑 동일하다.][* 더 골치아픈건 멤버들에게 선택권이 있었어도 별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다. 멤버들이 희망한 음식은 딤섬이었는데 당연히 딤섬도 미션 내내 안 나왔다. 행선지로 강원도가 걸렸다면? 면지옥은 벗어났어도 여전히 스테이크 추천받아 먹기라 극악이었을 것이다.] 어김없이 과거의 악몽이 재현되려는지 시작부터 완탕면을 먹으며 고통의 시작을 알렸고 심지어 두 번째 가게 이후에는 완탕면을 안 먹으려고 가게에서 멀리 떨어진 후 택시기사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기사분이 '''도로 두 번째 가게로 되돌아가 버리면서''' 면과의 인연이 떨어지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말았다. 12월 16일 방영분에서도 면의 저주는 떨어지지 않아서, 편의점 직원과 왕씨 성을 지닌 사람 두명에게서 죄다 면을 추천받으면서 끝까지 면과 함께를 찍으며[* 편의점 직원에게 갈 때는 꽝손 기운을 좀 떨쳐내려고 전소민 혼자 갔었는데 그 때 남은 유재석과 지석진은 불현듯 오키나와에서 똑같이 허경환 혼자 보내서 질문을 하고 라면을 추천받은 과거를 떠올렸다. 아니나 다를까 그 때랑 똑같이 면을 추천받으며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실천해내고야 말았다.] 장렬하게 미션을 실패로 끝낸다. >전소민: '''런닝맨은 12세 관람가~''' >지석진, 유재석: ? >유재석: 조용히 해! 혼자 뭐하는 거야? >전소민: 그랬으면 좋겠다. 딱 저녁 7시 이후부터는 15세 관람가로~[* 공교롭게도, 2020년 8월에 '''15세 관람가'''로 등급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올라갔다.]] ~~시간대는 그대로~~ 기획의도 편에서는 이광수가 등급이 올라간 장본인으로 전소민을 지목했다.] >유재석: 너는 내가 보기에 '''밤 12시 이후에 하는 심야방송을 하나 해야 돼~!!''' >------ >면 후유증에 걸린 전소민 12월 30일에는 마지막 미션 때 [[황치열|파트너]]가 성난 산타&조력자들을 제일 많이 없앤 덕에 우승을 거머줬다. 그리고 [[이엘리야|히든 조력자]]에게 개구리 스티커를 빼앗겼다. 이유인즉 기껏 얻은 힌트를 잘못 해석해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라는 의미를 카운터에 물건을 맡겨두라는 것으로 해석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