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소민/런닝맨 (문단 편집) ===== 하차 ===== [[전소민/런닝맨|[[파일:런닝맨유튜브채널 전소민.jpg|width=100%]]]] > '''전소민 안 사랑하는 법? 런닝맨은 그런 거 몰라...''' >---- >황금 이름표에 새겨진 문구. >7년 전 선물처럼 우리에게 온 소민이 >웃음을 위해서라면 물길이든 불길이든 뛰어들어 >언제나 우리를 행복으로 가득차게 해줬던 소민이 >조금은 황당할 정도로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언제나 런닝맨에 진심이었던 투명 개구리 >'''우리가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복덩이 막내 소민이''' >---- >소민의 마지막 방송에서 제작진이 바친 헌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3q8xNot0PI)]}}} || || {{{#fff '''우리가 사랑한 소민이.zip'''}}}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7fzloXKySxw)]}}} || || {{{#fff '''멤버들이 사랑한 소민이.zip'''}}} || || '''전소민 하차 소감 전문'''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냅니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를 결정했다.[[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12790|#]] 이광수가 하차할 때만큼의 충격까지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광수는 1회부터 런닝맨을 함께한 원년멤버였고, 런닝맨의 핵심 인물이고, 신인 때부터 있었기 때문에 이광수 본인이 런닝맨에 대한 애정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전소민은 중간 합류였으니 이광수만큼의 충격은 덜하다.] 런닝맨의 사정을 고려하면 이광수가 하차할 때보다 그녀가 하차한 이후가 더 걱정이라는 반응이 있다. 단순히 개인 활약상으로 보면 이광수는 여전히 정점에 있고 예능적으로도 뽑아먹을 게 많을 때 하차한 반면, 전소민은 캐릭터가 많이 옅어지긴 하였다. 똘끼도 많이 줄었으며 러브 개구리 캐릭터도 나이가 들면서 희미해졌고 특유의 돌발행동도 많이 줄었다. 그래도 여전히 에너지는 있어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긴 했지만 한창 중흥기 시절과 비교하면 많이 내려왔을 타이밍에서의 하차이긴 하다.[* 전소민이 런닝맨 합류 초기 때는 이광수와 미친케미로 거의 런닝맨을 캐리하듯이 했지만 아무래도 그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지니 거기서 오는 매력도 많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전소민 본인도 그런 모습을 덜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런닝맨 하차를 이광수 ( -> 최보필 PD) -> 전소민으로 볼 경우 전소민 하차로 프로그램이 맞이하는 문제는 이광수 하차 당시만큼 커지게 된다. 런닝맨의 가장 큰 위기는 이광수가 하차하며 메인 딜러&탱커 및 배신자가 사라진 것이지만, 당시 최보필 PD 체제는 이 상황을 인식하고 딜러 역할이 탱커로 활약할 수 있는 상황(딸기 게임, 깡깡이)을 지속적으로 생성하고, PD 본인이 메인 딜러(김종국)에게 꼬라지를 부리는 등 최강자의 위상을 최대한 타출연진과 비슷하게 누르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며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빈자리가 최대한 안보이도록 노력했다. 다만, 마지막까지도 이광수 급의 배신의 아이콘을 육성하지는 못하고[* 부동산 특집처럼 양세찬이 상습적으로 하하를 배신하는 등 내부적으로 시도가 없던 것은 아니나, 이광수만큼의 파장은 없었다.] 최형인 PD에게 런닝맨을 넘기는데, 이는 최형인 PD 체제에서 ~~다른 문제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큰 족쇄가 된다. 참고로 이광수가 하차할 당시엔 최보필 PD가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나갔고, 런닝맨 유튜브 조회수도 거의 천만 이상이 나왔기 때문에 이광수가 하차한 뒤에도 남은 멤버들과 PD 덕분에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 참고로 이광수가 하차할 땐 런닝맨 유튜브가 인기를 끌어서 런닝맨이 거의 중흥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반면 최형인 PD 체제의 경우 연출적으로 비판을 많이 받고 있고 멤버들간의 케미도 상대적으로 떨어진 데다가[* 최보필은 멤버들 케미를 살리는 기획과 적절한 개입과 드립으로 이광수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채운 반면 최형인은 멤버들 개인기량에 기대는 바람에 이광수의 빈자리가 너무 커지게 되었다. 막말로 최형인 PD 기획 특집 중 런닝맨이 떳다 시리즈를 위시해 사골처럼 우려먹는 여행 컨셉 특집도 제작진이 설계한 것은 크게 없고 순수 멤버들 케미와 역량이다.] 런닝맨 유튜브 조회수도 100만은 우습게 넘기고 1000만 이상의 조회수도 꽤 뽑았던 지난날과 달리 현재는 50만 이상을 넘기기 힘들어졌고 100만 이상의 조회수는 극히 드물어졌다.[* 런닝맨이 이광수 하차 때도 시청률은 낮았지만 화제성은 높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화제성도 떨어졌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소민의 이탈은 너무나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우선 딜탱의 역할 및 프로그램 컨셉이 다소 정적으로 변한 현 시점에서 전소민은 메인 탱커 지석진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하하, 양세찬이 맘편히 딜을 할 수 있는 서브탱커이자 어느 시점이든 느끼, 썸, 돌아이 등의 모습으로 분량을 만들 수 있는, 그리고 만들려고 노력하는 신스틸러 롤을 맡고 있었는데, 이런 특징들은 전소민 하차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또한 6인 체제가 되면서 송지효는 다시 홍일점이 되는데, 이미 인기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시점이라서 여성 멤버의 추가 영입은 필수일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새 멤버는 해외팬들로부터 폭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굳이 '''해외팬'''이 언급된 이유는 아마도 런닝맨의 국내 시청층과 해외 고정 시청층의 프로그램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장수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정도로 갈음할 수 있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팬들에게 런닝맨 멤버들은 거의 아이돌 그룹처럼 취급 되기 때문.] 전소민도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어도 양세찬이랑 같이 와서 서로 의지를 많이했고, 이광수가 이끌어 줬지만 이제 이광수에 이어 전소민까지 모두 하차한 뒤에 오는 새 멤버는 기댈만 한 멤버가 딱히 없다.[* 단적으로 말하면 국민 MC인 유재석조차도 그런 능력이 이광수보다는 부족하다. 이광수는 딜탱을 오가기 때문에 적절하게 공격도 하고 적절하게 공격도 받아주면서 다른 사람을 띄워줄 수 있지만 유재석의 능력은 이광수만큼은 아니다. 이에 대한 예시를 들자면 이광수는 모든 멤버와 케미가 다 좋으며 송지효도 멍광 남매 케미로 분량을 뽑아줄 수 있지만, 유재석은 부진한 송지효의 분량을 못 뽑아내준다. 억지로 띄워주는 게 전부일 뿐. 아이러니하게도 이 둘의 롤의 차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유튜브의 [[핑계고]]인데, 말로 빌드업하고 게스트의 말을 이끌어내는 역할은 유재석이 수행하지만, 연예인들의 에피소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름은 이광수이다. 리더십 있는 에이스가 유재석이라면 공사 통틀어 자연스럽게 케미를 만드는 연예인은 이광수인 것. 탱커형 인물일 경우 유재석과 김종국이 잘 띄워줄 수 있다. 이광수나 지석진이 그런 케이스다. 이광수의 경우 김종국의 공격으로 인해 탱킹 능력이 길러졌고, 그런 김종국을 역공하며 똘끼와 공격 능력이 길러졌다. 지석진의 경우 유재석의 장난으로 인해 탱커형 인간으로써 성장했다.] 송지효의 해외 런닝맨 팬덤 내 위상은 거의 절대적인 수준이다. 인기투표를 하면 원래 인기가 더 많은 유재석이나 훨씬 활약상이 많은 이광수를 제치고 항상 1위를 달릴 정도. 런닝맨의 초창기부터 에이스, 홍일점이자 각종 러브라인의 중심이었던 송지효였기에 한국 예능을 런닝맨으로 접한 다수의 해외 런닝팬들은 그녀에 대해 어떠한 비판도 불허하는 수준의 편애를 하는 이들이 많다. 전소민이 합류 이후 맹활약을 했음에도 엄청난 비난을 먹은 이유도, 그녀의 활약이 많아질수록 상대적으로 송지효의 비중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 그런만큼 새 여성 멤버가 합류하면 활약이 많아도 송지효를 가린다고 해외팬들로부터 비난 받고, 활약이 없으면 왜 영입했냐고 국내외 팬들에게 비난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실 만약 송지효가 (추가 멤버 때문에 분량이 적어질 일이 없도록)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으면 별 문제가 없다. 양세찬이 합류했다고 이광수 팬들이 딱히 반발하진 않은 것처럼. 반면 전소민이 합류하던 시기는 송지효가 상당히 부진한 시기였고, 현재도 송지효가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팬들은 새 멤버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 그래서 구조적으로는 이광수의 하차 때보다 더 골치 아픈 상황이 되었는데,[* 약간 과장을 보태서 말하자면 개리, 이광수 하차 이후에 그 둘의 공백 또한 아직도 제대로 못 메우고 있다. 개리의 공백으로 인해 송지효는 6년째 부진하고 있고, 이광수의 공백으로 인해 김종국 같은 인물의 포지션도 애매해졌다. 그래서 김종국도 포지션을 바꾸는 중이지만 자리잡지 못했다. 이러한 공백이 여실한 데다가 그나마 버팀목이 되어 줬던 전소민까지 빠지는 것.] 앞으로 개리와 이광수에 이어 전소민까지 떠나는 마당에, 제작진은 좋은 대안을 떠올리지 않는다면 길, 노홍철 하차 이후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신 멤버 영입 특집이었던 식스맨]]이 논란을 빚은 후 쇠락하기 시작한 [[무한도전]]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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