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소민/런닝맨 (문단 편집) == 총평 == 정리하자면 무너져가던 런닝맨을 살린 1등 공신이다. 전소민이 런닝맨을 합류할 때 런닝맨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런닝맨은 당시 종영직전까지 갔다가 부활했고, 그 과정에서 송지효, 김종국 강제하차부터해서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사실상 시한부환자마냥 런닝맨은 그냥 숨만 겨우 붙어있었지 언제든 끝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 전소민이 합류해서 제대로 런닝맨에 활력을 불어주면서 런닝맨을 부활시켜주었다. 심지어 전소민이 합류할때 반응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당시 반응은 왜 이 상황에서 굳이 새멤버를 넣느냐하면서 반응이 안좋았고 전소민을 반기는 이는 없었다.[* 특히 송지효가 강제하차할뻔도 하자 팬들은 또 송지효 쳐낼려고 수작부리는거냐며 전소민을 경계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합류하자마자 미친 예능감으로 팬들의 의구심을 한번에 털어버리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이광수와의 케미가 환상적이었다. 언젠가부터 이광수만 홀로 고군분투하는 형식으로 런닝맨이 힘들었는데 여자 이광수와 같은 모습으로 이광수와 미친 케미로 런닝맨의 재미를 확 늘려주었다.[* 전소민하고 이광수는 대놓고 러브라인은 아니었는데도 케미가 너무 좋아 17년에 베스트커플상을 받은 반면 전소민과 양세찬은 대놓고 러브라인으로 몇년을 했는데도 한 번을 커플상을 받지 못했다.] 이 같은 활약 덕분에 전소민은 들어온지 2년만에 우수상도 건너뛰고 바로 최우수상까지 받는데 성공하였다.[* 참고로 이 당시 전소민의 미친폼은 런닝맨에서도 체감이 가지만 전소민이 게스트로 미추리를 나갔는데 거기서 더욱 체감을 할 수 있다. 런닝맨에서는 그 시기에도 아무래도 꾸준히 압도적인 폼을 자랑했던 이광수가 자리잡고 있어서 전소민만 빛나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미추리를 나가자 이른바 양학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거기서는 전소민의 똘끼를 아무도 감당할 수 없었고 미추리멤버들은 전소민을 그저 경외심의 눈빛으로 쳐다보기만 하였다. 자막으로 이것이 런닝맨 고정멤버의 클래스인가 소리도 나왔다.] 다만, 전소민한테 아쉬운게 있다면 당시 런닝맨의 상황 때문에 어쩔수 없었겠지만 초반부터 본인의 똘끼를 다 방출하며 하다보니[* 어떻게 보면 이광수와는 정반대다. 이광수는 런닝맨 초반에는 오히려 소심하고 순수한 모습에서 점차 흑화해가면서 똘끼를 장착한거라 시청자들이 자연스레 스며들면서 이광수가 꾸준히 똘끼를 발산하는것이 어렵지 않은데 반해 전소민은 시작부터 본인의 똘끼를 발산했으니 본인에 대한 기대치를 시작부터 본인이 확 올린 셈이 되어버렸다.] 시간이 흐르면서 똘끼도 시청자들한테 익숙해지니 전소민의 똘끼도 어느순간부터는 자연스레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런닝맨에서 활약이 초반에 비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축구에서도 이적초기부터 고점의 폼을 바로 보여주면 팬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그 다음시즌부터는 오히려 실망할 수가 있는데 전소민이 딱 거기에 해당하는 예였다.] 들어오자마자 너무 미친 활약을 하다보니 전소민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니 전소민은 그 이후에 그 기대치를 충족하려고 때로는 무리수 행동도 남발하다보니[* 대표적으로 휴게소에서 본인 혼자 돈까스세트 10500원짜리를 시킨다던가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배신을 한다던가 등의 행동이었다.] 시청자들한테 욕을 먹기도 하였다. 그리고 아무래도 전소민도 나이가 들어가고 사람인데 초반의 텐션을 계속 유지할수 없는 것도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이광수처럼 점차 텐션을 올려가면서 했으면 그 텐션에 본인도 적응을 하니 괜찮은데 전소민은 프로그램 특성상 처음부터 본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텐션으로 임했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것은 당연히 힘들다.] 그리고 이광수가 하차한 이후부터는 본인의 똘끼를 받아줄 사람도 없고 전소민 스타일 자체가 이광수가 똘끼를 하면 맞똘끼로 받아치면서 시너지가 나는 스타일인데[* 전소민은 아무래도 외모도 그렇고 외모자체에서 막 독기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혼자 있으면 그냥 돌발행동이고 가벼운 웃음으로 넘어갈 일인데 그것을 확 키워준게 이광수다. 이광수가 전소민의 돌발행동에 똘끼로 맞대응을 하면서 전소민의 매력을 배로 증가시켰다. 하지만 이광수가 나가니 전소민이 돌발행동을 해도 이전처럼 엄청 웃긴다기보다 그냥 귀여운정도에서 끝났다.] 혼자서 고군분투하기엔 너무 약한 느낌도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이광수의 하차시점부터 전소민도 런닝맨에서 힘을 점점 잃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그렇다해도 꾸준히 열정을 갖고 임했기에 본인의 밥값은 충분히 했지만[* 사실 비교대상이 같은 여자인 송지효인데 송지효는 워낙 오래전부터 병풍으로 전락을 해버린 모습을 보여서 폼이 떨어졌어도 송지효와 비교하면 전소민은 항상 좋은 폼을 자랑했다.] 초반에 엄청난 폼을 자랑했던 전소민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축구로 비유하면 이적해서 초반에 25골 ~30골정도 넣어서 미친듯이 기대한 선수가 골수가 줄어들더니 나중엔 리그 10골대 정도 넣는 선수가 된것이다. 물론 전소민의 출연료를 감안하면 그 정도만해도 본인 밥값을 하고도 남는것인데 아무래도 초반 기대치가 너무 컸다보니] 그래도 이광수 하차이후 노쇠해가는 런닝맨에 그나마 젊은 활기를 불어주던 멤버가 전소민이었기에 하차 이후에 런닝맨은 걱정이 되긴한다.[* 사실 나중가서 힘을 잃고 활약이 부족했다고 표현을 하긴 했지만 그것은 전소민이 초반에 보여준 미친 폼 대비말하는 것이지 그냥 일반적으로 보면 전소민은 영입 후 단 한 번도 본인 몫을 못한적이 없다. 오히려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받는것 대비 더 잘해주었다. 런닝맨에 중간 합류다보니 런닝맨의 알짜베기인 해외인기를 전소민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많이 누리지 못하는 편이었는데도 꾸준히 활약을 하였다. 다만 초반엔 그 이광수에 필적할 정도의 존재감이었다가 점점 다른 멤버들보다 비중이 떨어진것 뿐이다.] 하지만 막판에 가서 전소민이 힘을 잃고 예전에 비해서 활약이 부족했다 할지언정 전소민이 죽어가던 런닝맨에 활기를 불어준 것은 변하지 않고 런닝맨 입장에서 복덩이인것도 맞다. 그리고 전소민 본인도 런닝맨을 만난 후 인생이 잘 풀렸으므로 프로그램 입장에서나 본인한테나 서로 윈윈을 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