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열보병 (문단 편집) ==== [[황제군]], [[오스트리아 제국군]] ==== [[파일:external/78b9e47a653293ee255a1d26ebaf0cbada4aa86eef2c8c4957de8c0aa1f1ab6a.jpg|width=600]] 역시 [[나폴레옹 전쟁]] 초기 전열보병의 모습으로, 이 당시에는 그림에 나온 것과 같이 [[헬멧]]을 착용하였으나, 1808년의 군제개혁 이후에는 [[샤코]]를 착용하게 된다. 오스트리아는 흰색의 군복을 착용해서 특이한 경우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작센]]과 [[스페인]], 상술된 [[프랑스 혁명]] 이전의 [[프랑스 왕국]], 나폴레옹 휘하의 이탈리아 출신 보병들도 흰 색의 군복을 착용한 것을 보면 그리 특이하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부대 지휘관을 비롯한 하급 통솔장교들은 검정색 코트에 금빛 복대를 착용했기 때문에 유독 장교가 눈에 띄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작센군]]의 경우 프랑스가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벌일 때 [[라인 동맹|프랑스 측에서 싸웠다.]] 그리고 앞서 말했던 대로 작센군이 회색 군복을 입었는데, 문제는 여기저기서 총소리가 들리고 시꺼먼 연기가 자욱한 전장에서 흰색과 회색을 분간하기 어려웠다는 점. 결국 바그람 전투에서 프랑스군에게 오스트리아군으로 오인받아 오스트리아군과 프랑스군 양측에게 사격을 여러 번 당해서 전열을 무너뜨리고 패주한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그러니까 오스트리아군과 싸우다가 수적으로 밀려 프랑스군 쪽으로 퇴각했더니 프랑스군이 작센군을 오스트리아군으로 오인하고 신나게 쏴제꼈던 것. 게다가 뒤에서는 진짜 오스트리아군이 추격하며 역시 신나게 쏴제끼고 있었다. 즉 프랑스군도 작센군을 아군으로 쓸 생각이 있었다면 자기네 푸른 제복을 줬어야 했다. 군복의 통일과 제식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부분. 물론 50만이 넘는 자국 군대에도 복장 지급하기 벅찼던 만큼 동맹군에게 물자를 지원할 여력이 없었겠지만 반대로 영국은 [[이베리아 반도 전쟁]]에서 포르투갈 보병에게 영국 군복을 입혀줬으며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이후에도 오스트리아나 프로이센에까지 피복이나 물자를 팍팍 지원해준 사례가 있다. 자국의 경제력과 공업능력이 전황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였다. 마찬가지로 프랑스군이 영국군과 전투를 벌였을 적에도 당시 동맹군이었던 스위스군이 붉은색 군복을 입고있었던 까닭에 종종 프랑스군이 영국군으로 착각하여 오인사격한 경우도 발생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