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열화학포 (문단 편집) == 특징 == 기존 화포무장이 화학추진제만으로 탄체를 가속시키는 반면, 전열화학포는 화학추진제 연소 시에 발생하는 화학에너지를 외부에서 인가되는 전기에너지로 제어하여 탄체를 가속시키게 된다. [[레일건]]처럼 완전히 다른 추진방식이 아니라 기존 [[화포]]무장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면서 장약을 점화하고 제어하는 방식을 고도화 시킨 것. 전열화학포는 전기적으로 발생된 스파크를 개량형 [[니트로셀룰로오스]](NC: Nitro- Cellulose) 추진장약의 점화에 이용하며, 재래식포의 포미 부위에 설치된 전극에 펄스 형태의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여 [[아크]]를 발생시킨다. 이 아크가 노즐을 통하여 약실에 분출된다. 약실내로 분출된 스파크는 약실내에 있는 액체장약을 터뜨려 장약의 폭발로 탄자를 가속시키는 원리이다. 추가적으로 전열화학포가 각광을 받은건 장약 연소 단계를 더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보다 완전 연소에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차포 날탄의 관통력이 정체된 것 중 하나가 장약의 폭발력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화약의 밀도를 높혔더니 상당한 양의 장약이 불완전 연소를 해서 생각 만큼 폭발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크 방전으로 장약을 완전 연소 시킨다면 위와 같이 효율이 감소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여 이론치에 버금가는 폭발력이 발생한다. 재래식포는 추진제가 폭발하여 탄자가 진행함에 따라 약실압력이 감소하지만 전열화학포는 방전되는 전기 펄스의 크기와 [[주파수]]를 변화시켜 탄자가 진행하는 동안, 최대 압력을 계속 유지하도록 추진제의 연소를 제어하므로써 강내의 최대압력을 장시간 유지시켜준다. 따라서 전자열 추진은 탄자가 견딜 수 없는 가속한계를 넘지 않으면서 최대가속도가 재래식에 비하여 오래 지속시킬 수 있게 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aa78963&logNo=220593195527|#]][[https://archive.ph/542C0|@]]] 즉 쉽게 설명하자면, 기존의 화포는 포신이 너무 길면 장약을 아무리 채워넣어도 포신과 탄두의 [[마찰력]] 때문에 탄두 속도가 포구를 벗어나기도 전에 느려져버리는 탓에(...) 포 길이를 아무리 키워도 포 자체가 구현해낼 수 있는 사거리에 한계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 엄청난 양의 장약이 폭발할 때의 무지막지한 압력을 견디기 위해 포신의 재질 자체를 엄청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경량화, 사거리 증대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오직 화약의 폭발로만 과거 재래식 화포 시대의 [[나치 독일]]에선 화약식 [[코일건]](?)인 [[보복병기 3호]]라는 희대의 괴작을 개발해 내기도 했다. 보복병기 3호는 해당 문서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아예 포를 [[선로]]처럼 만들어 탄두가 포신 내에서 날아갈 때 포 양옆에 붙은 보조 약실들이 연쇄 폭발을 하며 날아가는 탄두의 뒤를 계속 밀어주는 방식이었고 탄두는 연쇄 폭발의 도움을 계속 받으며 가속하는 것이 가능했고, 같은 총(總)장약량에 같은 포신 길이를 가진 (약실이 하나뿐인) 일반 화포는 절대 구현해낼 수 없는 무시무시한 사거리를 구현해 내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결국 포탄을 장전하는 후미의 메인 약실뿐만 아니라 상술한 포신 양옆의 수많은 보조약실들에도 한번 발사하려 할 때마다 모두 일일이 장약을 채워넣어야 했고, 이건 엄청난 노가다를 요구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포의 후미에 포탄(혹은 탄두) 하나만 장전해도 상술한 [[보복병기 3호]]같은 원리의, 포신 내부에서의 탄두 가속이 가능한 포가 절실해졌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레일건]]과 전열화학포이다. 레일건과 전열화학포는 둘다 전기의 힘을 이용해서 탄두를 포신 내에서 일정한 힘으로 밀어내면서 가속한다는 점에선 보복병기 3호의 현대판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보복병기 3호와 전열화학포, 레일건은 '''지속적인 힘으로 투사체를 추진하는''' 개념은 비슷하지만 원리가 모두 완전히 다르다. 보복병기 3호는 상술했듯 포신 옆에 진짜 일일이 보조약실을 달고 그걸 하나하나 점화하는 방식으로 포신 내의 지속적인 추진력을 얻지만 레일건은 전기가 자신이 흐를 수 있는 [[전도체]]만 있다면, 그 전도체가 아무리 길어도 --이론상 우주 끝까지-- 그 전도체 끝까지 전기가 일정하게 전달된다는 점을 이용해 아주 긴 전도체(레일)에 접촉한 탄두를 일정한 힘으로 밀면서 가속시키는 것이다. 전열화학포는 간단하게 약실에서 완전연소에 가까운 아크 방전을 일정하게 생성해서 화약의 연비를 이론상 최대까지 높이는 방식으로 가속시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