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요환 (문단 편집) == 여담 == * [[지세광]] [[서울시장]], [[왕과 비]]의 [[안재모]] 배우가 연기한 [[연산군]], [[태조 왕건]]의 [[궁예(태조 왕건)|궁예]]와 똑같은 포지션으로, '''엄청난 물욕과 권력욕심이 목표인 악당이다.''' * [[코카인]]을 하나님의 은총이라느니 뭐니 하며 자신의 돈벌이인 마약에 대한 찬양을 일삼고 자신의 신도들을 마약에 중독시켜 조종하지만[* 전요한의 핵심 수하인 변기태와 이상준도 마약을 한다는 묘사가 있다.] 정작 본인은 마약을 한다는 묘사가 일절 없다. 애초에 낯빛도 전혀 창백하지 않고 인지능력과 완력도 멀쩡한 전요환을 마약 중독자로 보기는 힘들다. * 한국계 수리남인으로서 마약왕이었던 ''''[[조봉행]]''''을 모티브로 한 가공의 인물이다. * 다만 극중 '가짜 [[목사]]' 같은 묘사는 실제와는 다르다고 한다. 극중에 나오는 호화 생활과 거리가 먼 1층 단독 주택에서 살았으며 현지 교포들도 뭐하는 사람인지 잘 몰랐을 정도로 조용히 살았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김희준 검사[* 김희준 검사는 <[[공공의 적 2]]>의 [[강철중]]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라고 한다. [[https://weekly.donga.com/List/3/all/11/75657/1|기사{{{-2 (주간동아)}}}]]]가 나온 영상 참조. [[https://youtu.be/PgP6IG_3xLs|#]] * 실제로 윤종빈 감독은 조봉행에 각색을 많이 넣었으며, 신도 감금 부분은 [[은혜로교회 피지섬 신도 감금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enter/article/6408671_35708.html|#]] 이를 보아 [[조봉행]]의 틀에 [[신옥주]]의 이미지가 더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 [[로만 칼라]]를 두른 목회자 셔츠가 트레이드 마크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점점 입는 빈도가 줄어든다. 이는 강인구를 믿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본모습을 노출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 전요환이 사용하는 휴대폰은 [[모토로라]]의 '레이저 골드' 제품이다. * [[국가정보원|NIS]]에게 추적당하는 것으로 보아 [[국적]]은 대한민국을 유지한 듯. 수리남에서는 영주권만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 [[먹보|먹는 걸 좋아한다]]. 일단 처음 등장한 1화에선 적대 세력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음식에 뭔 짓을 했을지 모름에도 먹겠단 소리.] 훠궈를 태연하게 시키고, 2화에서는 [[냉면]]에 [[보쌈]]까지 곁들어서 먹었으며, 4화에선 [[데이빗 |데이빗]]에게 보고를 들으며 [[스파게티]]를 즐긴다. 심지어 몰락마저 [[바비큐]]를 실컷 먹은 상태에서 맞이했다. ~~사실 [[진짬뽕|라면]] 광고도 [[열라면|두 번이나]] 찍었다 카더라~~ * 중증 애주가이기도 하다. 일단 시가와 함께 [[위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소주부터 [[마오타이]]에 샴페인까지 가리는 술이 없다. * 통역없이도 영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를 소화할 수 있는 외국어 가능자다. * 응수를 왜 죽였냐는 질문에는 대화가 너저분해진다면서 답변을 회피한다. 고작한다는 이야기가 이러저러해서 죽였다도 아니고 인간의 삶과 죽음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결정하네 어쩌네 얘기함으로써 '''본인이 [[싸이코패스]]라는 걸 증명했다.'''[* [[싸이코패스]]들 특징이 남들 생명의 존엄성을 못 파악하는 거다.] * 사과를 설탕에 찍어먹는 식습관이 있다.[* 정작 강인구에게 사과를 흑설탕에 찍어 권하는데 강인구가 거절하자 그 사과를 본인이 먹는데 설탕이 묻지 않은 곳을 먹는다.] * 본작이 윤종빈 감독의 전작인 [[공작(영화)|공작]]을 떠올리게 하는 점들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공작에서는 속이는 쪽을 맡아 생사를 넘나들던 배역을 연기한 황정민이 본작에선 속는 쪽을 맡아 주인공들의 생사를 뒤흔드는 모습들을 보이는 것도 재밌는 점이다. * 특이할 만한 점으로 나이에 비해 완력이 세다. 초반부에 안기부 요원의 목을 졸라 죽이는거야 기습적으로 한 거니 그렇다 치더라도, 작중 피지컬로는 몇 손에 꼽을 강인구의 멱살을 잡은채로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면 완력이 절대 약한 편은 아니다. 최후반부에 강가에서 궁지에 몰린 상황속에서도 어린 시절부터 유도를 해온 강인구와 주먹을 맞대는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 주먹 솜씨도 나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또한 크게 부각되는 모습은 아니나 나이에 비해 몸 관리를 상당히 잘한 면을 보여주는데, 해당 배역의 배우인 황정민이 평소에 운동을 즐기는 타입이라 자연스럽게 좋은 비주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2년전 작품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는 50대의 나이에도 완벽한 식스팩에 근육질 몸매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 캐릭터 때문도 있지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때 보여준 몸매를 생각하면 몸매가 많이 평범해진 편.] 이 때문에 [[삼각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 및 목욕탕에서 여자들을 끼고 노는 장면 등 생각보다 옷을 벗고있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 완력 외에 신체 능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1990년에 한국에서 하수구 14km를 가로질러 [[안기부]]로부터 도주한 것부터 시작해서, 첸진 패거리가 지붕 위에서 총격을 가하는 것도 익숙하게 피했다. 심지어 막판에 [[변기태|언더커버 요원]]이 권총을 머리에 갖다대자, 빈틈을 놓치지 않고 몸을 돌려 반격까지 한다. *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작중 시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소속돼 있던 [[박찬호]]가 아웃카운트를 잡는 장면에서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도, 강인구에게 같이 야구나 보자며 자신의 거처에서 지낼 것을 회유하는 모습, 그리고 결정적으로 야구를 예로 들어서 무대포로 밀어붙인 논리에 속아넘어가고[* 강인구가 코카인을 푸에르토리코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팔자는 제안에 전요환이 푸에르토리코는 미국령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자 강인구와 최창호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사례를 들면서 푸에르토리코가 미국과 따로 출전했다는 이유로 미국령이 아니라는 논리로써 의심을 불식시켰다. 전요환은 WBC 경기 결과를 줄줄 외우고 있을 정도의 야빠였기에 설득력 있게 다가왔던 모양.][* 만약 전요환이 야빠가 아니라 [[축빠]]였거나 데이빗의 말을 믿거나 좀 더 잘 생각했다면 강인구와 최창호의 작전과 논리가 영락없이 간파당해 작전이 완전히 망했을 것이다.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에 참석하는 스포츠 국가대표팀은 각 국에 있는 __해당 스포츠협회의 자격__으로 참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토지배와 관계없이 그 지역에 국가가 인정한 스포츠협회가 있다면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같은 영국이지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각자 축구협회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다행히 작중에서 전요환은 이런 사실을 몰랐으며, 데이빗보다 강인구를 더 신뢰하였다.] 꼼짝없이 감옥살이를 하게 된 신세에도 박찬호 싸인볼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중증 [[야빠]]로 보인다.[* 실제로 [[황정민]] 역시 야구팬으로 유명하다.] * [[시가]]를 좋아하는지 거의 대부분의 장면에서 두꺼운 시가를 물고 있다. 사실 이는 강인구의 싸구려 [[궐련]] 담배와 대비되는 역할도 한다. * 애용하는 총기는 [[IMI Desert Eagle|데저트 이글]]이다. 크기와 화력이 커서 휴대하기 쉬운 총이 아님에도[* 북미에서도 군경보다는 주로 산림 경비대원들이 애용한다. 워낙에 화력이 크기 때문에 곰 같은 대형 야생동물들에게 꽤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꾸준히 애용하는데, 마약 조직의 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과시용인 듯하다. 이걸로 데이빗을 총살하고 김희원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쏠쏠하게 써 먹는게 압권. 다만 원래 총알이 얼마 안 들어가는 물건이라서[* 보통 7발이며, 약실에 하나를 더 넣으면 8발이다.], 마지막에 총탄이 다 떨어지자 바로 버려진다. * 당당하고 담력도 좀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이 때문에 자기한테 그나마 도움이 된 측근인[* 다른 측근들은 큰 그림을 못 보는 예스맨이거나, [[변기태|애초에 그의 사람이 아니었다]].] 데이빗을 겁쟁이라는 이유로 막 굴리다가 숙청하는 우를 범하고, '''자신한테 대놓고 원한을 드러낸''' 강인구를 신뢰하는 실책을 저질렀다. * 언어적으로는 거제 출신이라고 사기를 칠 때에도 동남 방언이 아니라 표준어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다만 황정민 배우는 말투에 살짝 경상도 억양을 섞어서 연기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방언을 고치고 연기를 하기 위해 본인 말대로 언어를 해체 재조립했다고 하며, 평소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하는 황정민의 세심한 연기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황정민 본인은 [[마산시|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임에도, 표준어를 상당히 잘 썼다.], [[영어]] 외에 [[네덜란드어]]와 [[스페인어]]도 약간씩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리남 대통령과 독대할 때는 영어로 대화했지만 자신의 경호원들에겐 네덜란드어를 쓴 적이 있고, 자기가 끼고 놀던 여자들이나 칼리 카르텔의 고위간부와는 스페인어로 대화한 적이 있다. [[데이빗 박]]이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쓰는데, 전요환도 데이빗 상대론 한국어와 영어를 섞기도 했다. 단, 중국어는 잘 모르는 모양인지 별도로 통역을 붙인다. * 9살 때 부모를 여의고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일한 이력이 있다. 그래서 고기 다루는 면에서 일가견이 있는듯한데, 자기 스타일대로 돼지고기를 굽자 그가 구운 돼지고기를 강인구가 먹어보곤 "돼지고기에서 꽃등심 맛이 난다"라고 감탄을 한다. * [[황정민]]이 연기한 배역 중 이번 배역과 가장 유사한 배역을 꼽자면 [[아수라(영화)|아수라]]의 [[박성배(아수라)|박성배]] 시장일 것이다. 선량한 대외적 이미지와는 달리 뒤에서는 온갖 흉악한 범죄를 지시하고 자행하는 모습이 매우 닮았다. 황정민 배우의 인생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정청]]과는 다른게, 적어도 정청은 잔혹할지언정 부하들을 아우르고 정말 형제처럼 대했지만 전요환이나 박성배 에겐 부하들은 그저 도구 내진 소모품 수준 이었다. * 이름에서도 '''가짜 목사'''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요환은 기독교계 이름인 [[요한]]과 발음이 매우 유사하고 이 요한은 성경에서 세례자 요한과 사도 요한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 2명은 성경에서 예언자 및 예수의 사도로써 사람들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과 전요환의 성인 전씨를 이름과 합치면 '''"전 요한"'''이라고 발음이 됨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전요환은 작중 내에서 한인교회 내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데다가 자기 자신을 교주로 표장하고 있으며, 요한과 요환은 글자가 고작 획 두 개 차이로 다르다는 점으로 결국 그가 가짜 목사에 사기꾼이라는 것은 애당초에 이름부터가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극중 전요환을 유인하려던 [[푸에르토리코]]의 모토는 '''Joannes est nomen ejus (아기 이름은 요한이다)'''이다. 한편으로는, 일제강점기 희대의 사이비 종교이자 살인마였던 [[백백교]]의 [[전용해]]와 어감이 비슷하다. * [[조용필]]의 [[꿈(동음이의어)#s-4.1|꿈]]을 좋아한다. 작중에서도 해당 곡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인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 어디가 늪인지 / 그 누구도 말을 않네" 부분을 좋아하는데, 가사가 수리남의 작중 상황과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 중간중간에 영어 이름이 'YOHAN JEON'으로 나오는데 이를 그대로 읽으면 '전요환'이 아니라 '전요한'이다. 전요환을 영어로 하면 'YOHWAN JEON'이 맞는 표현인데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는 의문이나, 만약에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의도한 점'이라면 상술한 '세례자 요한'과 '사도 요한'과의 유사함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일부러 전자를 선택했을 것으로 보인다. * 작중에서 [[강인구|강인구]]와 공통점이 굉장히 많은 인물이다. 일단 상술하였듯,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유년시절에 어머니를, 20대 초반 청춘에 아버지를 여읜 강인구와 달리 전요환은 9세에 양친을 잃었다는 차이가 있지만, 어린 나이에 온갖 궂은 일을 해가며 먹고 살려했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정도로 머리가 좋고,[* 강인구는 주한미군에게 물류를 유통하면서 배웠을 텐데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고, 전요환은 그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소년가장이 됐음에도 외국어 구사능력이 상당하다.] 상대방을 잘 분석할 수 있는 눈치와 계산이 빠르며[* 둘 다 상대방의 성격과 태도를 보며 속내를 간파하고 잘 이용할 줄 안다.] 잘 구슬려낼 수 있는 훌륭한 말재주에 대담하고[* 강인구는 산전수전에 볼 꼴 못볼 꼴을 다 보면서도 스파이 노릇을 훌륭하게 수행했고, 전요환은 수리남에 오기 전에 재벌들을 상대로 성공적인 사기를 자행한 전적이 있다.] 상황대처 및 파악과 같은 재치도 훌륭하다.[* 강인구는 스파이임을 들통나지 않고자 목숨이 위협받는 위기 때마다 능청을 떨었고, 전요환은 독사스런 성격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때엔 웃어넘기거나 고개를 조아린다.] 그리고 비상한 머리뿐 아니라 완력 또한 뛰어나며[* 강인구의 완력은 유도 기술로 익히 드러나고, 전요환은 그런 허우대 좋은 강인구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릴 정도로 힘이 좋다.] 돈이 되는 것에 대한 집착도 대단히 강하다. 이렇게 공통점이 많았기에 강인구는 전요환을 쉽게 설득할 수 없었고, 전요환은 강인구의 속내를 간파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야말로 전요환이 강인구를 특별하게 여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2022년 12월 28일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진 목사는, 전요환이 가짜 목사 임에도 불구하고 설교 장면이 사기꾼 같지 않고 실제 목사 같았다고 평했다. 다만 전요환이 극중 교회를 세운 이유는 종교적인 교리 선동이나 퍼포먼스보다는 자신의 불법 마약 사업을 은폐하려는 목적에 더 가까운지라 괜히 이단으로 분류된 교회들의 교리를 섞어 종교적 논란을 만들거나 극의 몰입을 방해하기보다는 기존의 정통 개신교의 교리를 채택하여 극중 전요환이 앞에서는 합법적인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이면서 뒤에서는 불법 마약 사업을 벌이는 사기꾼이라는 설정을 크게 저해하지 않는 방향으로의 연출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수리남(드라마)/등장인물, version=63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