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유성 (문단 편집) == 어록 == * 전유성식 개그를 한 마디로 정리하는 일화 >"선배, 돈 좀 빌려줘." >"왜 돈이 필요한데?" >'''[[우문현답|"쓰게."]]''' * 전국의 꼴찌에게 한 마디. >"[[1등]]도 한 명, [[꼴찌]]도 한 명이다. 세상에는 공부 잘 하는 자보다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꼴찌는 공부에선 밀리지만 다른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학교도 이제 꼴찌 경쟁력을 다시 음미해봐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 * 예쁜 여자에게 들려줄 말은? >"예쁜 여자보다 잘 난 여자·멋진 여자가 더 낫지 않는가." * 경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경쟁 안하고 살려면 세상, 좀 비딱하게 봐야 된다. 나는 경쟁 안 한다. 나만의 길을 가면 남과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자기와의 경쟁은 피할 수 없겠지만." * 일의 본질은? >"우린 노는 것과 쉬는 것을 잘 구분 못한다. 노는 것은 [[관광]], 쉬는 것은 [[여행]]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우린 관광지에서 잘 쉬지 못한다. 예전에는 일 시키기 위해 쉬게 했다. 그런데 쉬지 않고 일하면 능률이 떨어진다는 걸 안 것이다. 예전에는 노는 걸 불순하게 봤다. 놀던 놈, 놀던 여자 등과 같이 논다는 말이 들어가면 다 부정적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제 잘 놀고 돈버는 세상이 왔다. [[한비야]]는 놀러다니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개미와 베짱이]] 얘기가 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개미처럼 살 수 있는가. [[1997년 외환 위기|IMF 외환위기]] 때 개미군단 많이 잘렸잖아. 개미의 수난시대였다." * [[자살]]하려고 하는 자들에게 한 마디. >"너무 높은 데서 떨어지지마라, 그럼 아프잖아." * [[실연]]한 자에게 덕담 한 마디. >"말이 소용없다. 세월이 명약이다. 술깨는 약이 없잖아. 토하고 [[해장국]] 먹고, [[사우나]] 가고 그렇게 진 빼다보면 술이 다 깨잖아."[* 참고로 술먹고 사우나 하다가 골로가는 수가 있으니 하지 마시길. ~~사우나 운영자 백~~] >"내가 세상 살며 별의별 고개를 다 넘어봤지만 이 고개를 넘는 게 가장 힘들었어. 무슨 고갠 줄 아니? '''바로 [[진미령]]이야.'''" * 한 라디오 방송의 청취자와의 대화 시간. >한 아줌마가 전화를 걸어 자기 딸에게 시집 좀 가라고 말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딸이 방송 듣고 있나요?" >"안 들어요." >"안 듣고 있는데 내가 얘기해봤자죠." >"그래도 해주세요." >'''"난 그렇게 못해요. 시집가라고 하는 엄마 말도 안 듣는 딸이 개그맨 말 듣고 시집가겠다고 결심한다면 그 여자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 저서 "구라 삼국지" 중에서 >(전략) [[기자]]가 똑같은 것만 계속해서 물어보는 거다. 새로운 것 좀 물어보면 안 되냐? "언제 데뷔하셨어요?" 이런 거 물어보면 짜증난다. 나중엔 건성건성 대답을 해줬는데 마지막으로 취미가 뭐냐고 묻는다. 장난기가 발동했다. 취미는 '''지독한 [[수음]]'''이라고 말해줬다. 한마디로 [[자위행위]]라고 말한 거다. >"어머, 전유성 씨는 정말 취미도 남다르시네요? 그런데 수음이 뭐예요?" >"상사한테 가서 물어봐요, 무슨 뜻인지!" >이 처자가 이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잡지에 그대로 실었다. '''"전유성의 취미는 지독한 수음!"''' * 저서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중에서 >"전유성 선배는 개그도 하고 아이디어맨이기도 하고 영화배우에 감독도 하고 그러시는데 원래 뭘로 시작했습니까?" >'''"[[정자(생물)|정자]]로부터 시작했지."''' * [[문민정부]] 때 [[북한]]이 [[서울불바다|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까불어대자]], 어느 [[안기부]] 직원이 전유성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에 대응할 문구를 부탁했다고 한다. 이 때 전화를 받은 전유성씨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다고? 니미 뽕이다. 새끼들아!"''' >"남자랑 여자 [[생식기|그게]] 똑같이 생겨서 참 다행이예요. 만약 모양이 서로 달랐으면... >남: 저기요.. 전 세몬데요.. >여: 전 별이에요.. [[속궁합|우린 인연이 아니군요]]...[* '''20년''' 전에 친 드립이다. 오오... ~~하지만 성시경은 [[마녀사냥(JTBC)]]에서 "한국 같았으면 생식기를 성형했을 것"이라고 했다(...)~~] * 박통 시절 전유성은 윤형주의 '0시의 다이얼'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싸움을 하면 [[육박전]]이다"라는 개그를 했다.[* 드라마 [[제4공화국(드라마)|제4공화국]]에서 육영수 본인의 유머로 재현되었다.] 근데 윤형주가 알던 누나인 최은자 씨가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대통령 전용기]]의 [[스튜어디스]]여서 그걸 박통에게 말해줬더니 박장대소했다고... 하지만 측근이셨던 [[높으신 분]]이 그걸 듣고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던 PD를 [[개발살]]내고 전유성도 3달동안 출연금지 조치를 때려 버렸다. 전유성 본인은 그 사건이 자신에게 "세상은 참으로 치열한 육박전이구나!"라는 걸 알게 해줬다고 자신의 저서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에서 밝혔다. 당시 [[윤형주]]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9/2011082902613.html|회고]]에 따르면 당시 방송사엔 [[중앙정보부]]에서 파견한 조정관이 있어서 방송 멘트까지 일일이 검열했는데,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하다가 "제비가 박씨를 물고갔다"는 멘트가 나오자 "왜 박씨냐? 무슨 저의가 있는 것 아니냐?"라며 지적을 했다고. 그런 시절이었으니 전유성도 당연히 출연금지를 먹을 수 밖에 없다. * [[청도군]]에 코미디 극장을 짓고 >거기까지 누가 오겠느냐 하는 생각을 거의 다 했죠. 저만 된다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그 공연장을 지을 적에도 숱한 반대하시는 분들에 의해서한 석달이면 지어질 공연장이 한 1년 씩이나 걸렸어요. 그래서 전 거기다 무슨 정부 종합 청사를 짓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뭐 그런 것이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안 해 보셨으니까.''' 여기 손님이 오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 그러는 분도 사실 계셨어요. 제가 바빠서 확인을 못하고 있는데 '''한가할 때 그걸 실천하셨나 꼭 한번 찾아가서 손을 한번 조사해 보고 싶어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5/0000041074|출처]]] * 전유성의 제자론.[* MBC [[코미디의 길]] 2014년 6월 15일 방송] >나는 내가 (나서서) 제자라는 표현 쓰기 싫어. 스승은 배운 사람이 (스스로) 스승으로 정하는 거지 >"내가 데리고 있었어. 내 밑에 있었어. 내가 키웠어." (이런 말들 의미 없다.) 어떻게 키워? >나도 (뜨고 나니까) 키웠다는 사람 있었어. 그래가지고 굉장히 섭섭했어.. 더 키우지, 조금만 더...(웃음) * [[김영삼]] 대통령이 [[조선총독부 청사]] 건물을 철거하자 >"아깝다! 총독 집무실 자리에 [[화장실]]을 만들어서 전 국민이 시원하게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하면 좋았을 텐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온천]]에 가면 이상한 게 있다. 대부분의 온천들이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에 좋고, 특히 피부병에 효험이 있으며..." 이런 광고문안들을 주욱 써놇고 한쪽에는 '피부병 환자 출입 금지' 이렇게 붙여놓는단 말이지. 너무 웃기잖아. >얼마 전 미령이와 종합진단을 받으러 병원에 갔더니 간호사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안녕하세요, 전유성 씨?" 그러길래 내가 그랬다. "안녕한가 보러 왔어요" * [[현저고가차도|고가도로]] 건설로 [[독립문]]이 이전된 것에 대해 >고가가 꼭 일직선이어야만 되냐, 이 짜슥들아? 반원형으로 돌아가면 안되냐? 관광상품이란 것은 '굴만 파면 빨리 돌아갈 수 있는 길을 한국 사람들은 바로 저 독립문 때문에 멀리 돌아가기로 했단다.'하는 안내문이 만드는 거다. 이 인간들아! 누가 독립문을 옮기냐! >고등학교 때 연극부에서 만약 우리가 북한에 간첩을 보낸다면 비쩍 마른 사람이 가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그래야 북한 주민처럼 보인다는 거다. 나는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뚱뚱한 사람이 가야 된다고. 바로 반격이 들어왔다. 왜 그러냐고, 나는 대답했다. "야 임마, '''뚱뚱해야지 당 간부인 줄 알고 검문을 안 할 거 아냐?'''" * 과거 택시의 합승이 빈번하던 시절, 광화문까지 가는 동안 수도 없이 합승을 시키자 내리며 버스요금 210원을 기사에게 주며 >"야, 18번이나 멈췄다 가면 그게 버스지 택시냐!" * 여자 개그우먼 후배인 [[이경실]]의 살이 엄청나게 찌기 시작하자 > 야, 너는 네가 한 밥이 그렇게 맛있냐?? * 딸 전제비씨와 결혼하려는 예비 사위가 집에 방문했을 때 > "내가 반대하면 결혼 안 할거니?" > "아니요" > "그런데 왜 왔어 임마!" * [[심형래]]가 한창 영화로 재미보던 시절, 전유성이 심형래에게 영화제작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원래부터 허풍 기질이 있던 심형래가 “형 한 5억쯤 들어”라고 뻥을 치자 > “ 넌 영화찍다 도둑 맞았니?”[* 전유성은 영화배급사 카피라이터 근무 경력이 있어 대략적인 규모는 당연히 알고 있었다.] * 언제부터 돈에 대한 집착이 없어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 “벌어도 개털[* 지인이 많아 빚보증을 많이 서다보니 잘 벌 때도 날린 돈이 많았다고 한다.] 못 벌어도 개털이면 안 벌고 개털이 제일 낫더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