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인지 (문단 편집) ==== [[2017년]] ==== 프로 데뷔 이후 메인스폰서로 있던 하이트진로 측과 결별하고,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다.[* 경제 침체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인해 국내에선 몸값이 높은 전인지를 감당할 스폰서가 없었고, 오퍼가 왔었던 중국계 스폰서는 [[사드]] 문제로, 추가 오퍼가 왔던 일본계 스폰서는 한-일간 미묘한 관계 상황 때문에 고사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운이 없었다.] 동계 훈련의 대부분을 부상 치료에 목적을 두어 스윙 연습이 부족한 상태에서 17년 시즌 첫 경기를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치르기로 하였다. 전년도에 2위를 했던 대회이니 만큼 어느 정도 코스와의 궁합도 잘 맞는 것으로 보여졌다. || [[파일:external/cdn.newsen.com/201702221714253035_1.jpg|width=100%]] || 커리어 처음으로 스폰서 없이 대회에 참가 하였다. 첫날 2언더로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한 후 최종 13언더로 공동 4위를 기록하였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에 참가하였으나, 전반적인 퍼팅의 난조로 공동 37위를 차지했다. 페어웨이 적중률 및 그린 적중률도 라운드 회수가 진행될 수록 좋아졌으나 퍼팅 난조에 아쉬운 성적이 나왔다. 시즌 세 번째 대회인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대회'에 출전하여, 첫 날 8언더를 치며 공동 1위로 부상하였다. 둘째 날은 무더기 버디와 무더기 보기의 영향으로 크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셋째 날에 다시 분전하며 최종일에는 1위 였던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에 4타차 뒤진 4위로 출발하며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마지막 날 6언더파로 선전하였으나 4타를 더 줄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의 플레이 앞에 아쉽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있었던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 중 밝힌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을 목표로 몸을 맞추고 있다."라는 계획에 근접해 가는 모양새. 이번 대회의 선전으로 시즌 상금 10위까지 도약하였다. || [[파일:external/file.osen.co.kr/201703270602778596_58d82ce995ef6.jpg|width=100%]] || 기아 클래식에서는 1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부상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으나 2라운드에서 오버파, 3라운드에서 다시 5언더로 1위에 3타차 4위를 기록하는 등 기복이 심한 경기를 보여 주었고 결국 역전 우승도 기대 되었던 4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10언더파로 10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후반부에는 지나치게 정석적인 플레이에 집착하면서 과감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고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인 끝에 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마쳤다. || [[파일:external/www.iusm.co.kr/729348_317312_555.jpg|width=100%]] || ||<:>전년도 신인왕 - JLPGA의 여왕 - 2017년 강력한 신인왕 후보와 함께|| 전년도 준우승에 그쳤던 ANA Inspiration에 출전, 3번째 LPGA 메이저 타이틀을 노렸으나 전반적으로 샷이 불안정하며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 날 오후조로 출전했는데 오전에 비해 오후 바람이 심했고[* 이로 인해 경기가 중단될 정도였음] 이로 인해 그 다음 날 1~2라운드를 동시에 치르는 등 티 오프 타임의 불운이 겹친 부분도 있었다. 1주를 쉰 뒤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에 출전하였다. 전년도에 이민지에게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2위에 그쳤던 아쉬움이 있었고, 하와이에 대한 애착이 커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코멘트를 하였다. || [[파일:external/jtbcgolf.joins.com/31698.jpg|width=100%]] || 1, 2라운드는 평범한 성적을 보여 주었으나 2라운드 후반부터 감을 잡기 시작한 샷은 3라운드에서 불을 뿜으며 선두이자 고교 동창인 장수연에 5타차 뒤진 4위로 최종일을 맞이 하게 되었다. -- 2016년 본 대회 내용 보면 알겠지만, 3라운드 1위 장수연 - 2라운드 후반부터 샷감이 돌아온 내용 등, 그야말로 2년 연속 판박의 내용을 보여 주고 있다 -- 전반에는 버디 1개의 갑갑한 내용이었으나 후반에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총 17언더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배테랑 크리스티 커[* 레전드 박세리와 데뷔 동기. Burn Out 해버린 박세리와 다르게 여전히 우승 경쟁력이 있는 배테랑임을 입증하고 있다.]에게 우승을 내준 장수연,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 [[파일:external/image.newsis.com/NISI20170416_0012905224_web.jpg|width=100%]] || 5월 들어 프로 입문 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Volunteers of America Texas Shootout Presented by JTBC에서는 컷 탈락 되더니, 다음 주에 있은 '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에서는 세계 270위 벨기에의 에스켈론이라는 선수에게 1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컷 탈락이 없는 대회여서 소량의 상금은 받았으나(공동 33위) 연이은 부진한 성적으로 본인은 물론 주변의 걱정이 깊어질 듯하아. 절치부심하고 맞이한 킹스밀 챔피언십 by JTBC에 출전, 1라운드부터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최종 라운드에선 미국의 렉시 톰슨과 챔피언조에서 맞붙었다. 4타를 줄이며 총 15언더를 기록했으나 1라운드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20언더를 기록한 렉시 톰슨에 이어 2위의 아쉬움을 맛봤다. 올 시즌 3번째 준우승. 스윙도 맘에 안 들었고 퍼팅도 어려웠지만 긍정적인 마인드 하나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자평이다. || [[파일:external/cdn.newsen.com/201705221120173040_1.jpg|width=100%]] || JTBC 골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까지 치켜 올려지며 참여한 볼빅 챔피언십에서는 1타 차이로 컷 탈락 하였다. 골프 시작 이래로 한 시즌에 2번이나 컷 탈락한 경우는 처음이어서 팬들은 많은 충격을 받았으나 본인은 별도의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다. 작년과 달리 초반에 냉탕 온탕을 오가는 경기력의 심한 기복은 퍼팅의 안정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는 29.07로 전체 9위의 성적을 올렸는데 2017년 5월 말 29.56으로 57위이다. 한 타차로 1위냐 2위냐, 컷 통과냐 탈락이냐를 결정 짓는 골프에서 이 정도의 순위 추락은 성적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다. ||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706120804593040_1_20170612082248036.jpg|width=100%]] || 한 주 쉬면서 스윙을 보완한 뒤 임한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에서는 꾸준히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위권에 들며 최종일 챔피언 조 바로 앞에서 경기에 임하였다. 챔피언 조에서 2번 붙어 모두 패한 바 있는 미국의 렉시 톰슨(당시 1위)에 역전승을 할 수 있을까가 관심사였는데, 결국 태국의 슈퍼스타인 아리야 주타누간, 렉시 톰슨과 최종 17언더로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 [[파일:external/res.heraldm.com/20170612000335_1.jpg|width=100%]] || ||<:>경기 종료 후 아리야와 함께[* 이 때는 1위가 렉시 톰슨이었고 짧은 파 펏을 남겼기 때문에 둘 다 공동 2위로 대회를 끝마칠 상황이었다. 사진 찍은 뒤 얼마 안되어 렉시가 짧은 펏을 놓쳤고, 이로 인해 동점이 되며 셋이 연장으로 돌입, 아리야의 시즌 첫 승까지 이어졌다.]|| 시즌 첫 우승을 노렸으나 주타누간의 롱 퍼트 버디가 성공하며 전인지는 2017 시즌 4번째 준우승이라는 분루를 삼켰다.[* 아리야 주타누간은 이 우승으로, 리디아 고가 85주간 보유하고 있던 세계 랭킹 1위의 자리를 탈환하는 것이 확실해졌다. 태국 출신의 첫번째 세계 1위 선수가 되었다. 시즌 내내 우승권이었지만 정작 우승은 못 하고 있었는데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우승이 17년도 첫 우승일 정도로 승리에 목이 마른 상태였다.] 한편 시즌 첫 우승을 노렸던 마이어 클래식 대회에는 프로암까지 참가했으나 갑작스런 복통으로 경기 출전을 취소하고 말았다. 전년도엔 최종일 챔피언조로 경기를 치렀을 만큼 궁합이 잘 맞는 코스여서 기대감이 컸으나 17년의 첫 승전보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045020600__T8V0540.jpg|width=100%]] || 한 주 쉰 뒤 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는 시합 도중 코피가 나는 등의 돌발 상황이 발생했고, 복통 이후 컨디션 저하로 인해 경기력이 일정치 않아 2오버파로 마쳤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5언더를 몰아치며 상위권에 들었고, 메이저에 강한 이미지를 또 한번 각인 시키는 듯 했으나 3~4라운드에서 퍼팅으로 고생을 하며 3오버파 5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7년에 신설된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 참가, 1라운드 5언더파를 치며 기세 좋은 출발을 했으나 2~3라운드에서 크게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4라운드에서 4언터를 치며 12언더를 기록했음에도 27위에 머물렀다. 갑작스런 복통 이후 컨디션이 떨어졌는지 집중력이 필요한 퍼트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모양새.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U.S. Women`s Open에 출전하며 시즌 첫 승을 노렸다. 1~2라운드에서 안정된 경기력으로 최상위권에 있었으나 3라운드에서 크게 무너지며 중위권으로 추락, 마지막날 좋은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본인의 전 캐디와 함께 한 [[박성현(골프선수)|박성현]]이 3~4라운드의 놀라운 폭발력으로 LPGA 커리어 첫 우승을 하였다. 동계 훈련이 부족했던 탓인지 예년에 비해 보기가 많아 스코어 관리가 안 되는 듯 하다. 2017년 7월 넷째 주에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 참가, 8언더의 성적으로 27위를 차지했다. || [[파일:182253_158206_1055.jpg|width=100%]] ||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쉬 위민스 오픈'에 출전, 첫 날 3언더로 15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도 점쳐 졌으나 2~3라운드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최종일 5언더로 분전했음에도 최종 공동 43위에 그쳤다. 첫 날 끝나고 "해당 대회 우승을 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가까워질 수 있고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해 달라"는 인터뷰를 했는데 하자 마자 아쉬운 성적이 나와서 본인도 맘 고생이 심할 듯 하다. 결국 친한 선배인 [[김인경]]이 18언더파를 치며 커리어 첫 메이저 우승을 장식했는데 비도 오고 추운 와중에 국내 선수 중엔 홀로 남아 우승을 축하해 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 [[파일:201708070425149435_1.jpg|width=100%]] || 한국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진 뒤 캐나다의 내셔널 타이틀인 '캐나디안 퍼시픽 여자오픈'에 출전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 - 2라운드 단독 선두 기록 후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했으나 17~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회복하는 등 출중한 경기력을 보였다.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이 기대 되었으나, 하루에 7타를 줄인 [[박성현(골프선수)|박성현]]의 활약 앞에 그만 다시 한번 우승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심지어 바로 앞에 팀에 있던 또 다른 장타자 이미림의 이글까지 나오면서 준우승도 아닌, 3위로 대회를 마쳐 누구보다도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마지막 9홀에서 박성현에게 역전을 당한 이후부터는 퍼터도 홀에 못 미치는 등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 [[파일:0000083707_001_20170828085841706.jpg|width=100%]] || 다음 주에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참가하였다. 첫 날 단독 선두로 나섰고, 둘째 날은 공동 선두가 되어 "이번에야말로.." 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3라운드에서도 3언더를 쳤으나 2~3라운드에 걸쳐 7타 이상씩 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전 세계랭킹 1위 선수로, 우리에게는 박인비와 라이벌인, 그리고 왠지 퉁명스럽고 화나 있는 이미지로 비난을 많이 받는 선수. 현역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다.]의 엄청난 경기력으로 최종일은 4타차 뒤진 채 임하게 되었다. 보기 없이 6언더를 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 2개 홀에서 짧은 버디를 놓친 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 1타차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시즌 5번째 준우승. 우스개 소리로 "미국인 루이스의 3년 만의 감동적인 우승을 서포트 하고, 루이스의 대회 전 공약이던 미국 내 태풍 피해자에게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었으니 전인지로선 최고의 활약을 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한 마디로 말도 안되는 소리다. 우승 없이 시즌 상금 백만 달러는 돌파했고, 경기력도 안정을 찾고 있지만 '한 방'을 위해서는 좀 더 집중이 필요할 것 같다. 타이틀 방어라는 목표와 함께 참가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이븐을 중심으로 스코어가 왔다 갔다 하며 최종 1언더파,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 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은 다음 시즌으로 넘어갔다. 2017년 10월 12일 ~ 15일에 열린, 대한민국 내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통해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여 팬 앞에서 플레이를 펼치게 되었다. 첫 날은 2언더 - 70타로 중위권 성적을 냈으나 2일째에 7언더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3일째에 4언더를 치면서 결국 최종일은 [[박성현(골프선수)|박성현]] - [[고진영]]과 챔피언조에서 맞붙는, 국내 골프팬들에게는 최고의 매치가 성사 되었다. || [[파일:0003944407_001_20171015123621689.jpg|width=100%]] || 3언더를 치면서 도합 15언더를 쳤으나 결국 안정된 아이언샷을 앞세운 고진영의 플레이 앞에 3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시즌 첫 승의 목표는 다시 다음 기회로. 팬클럽을 포함, 본인에게 사인을 요청해 온 인산인해의 팬들을 상대로 1시간 넘게 사인을 해주며 팬 서비스 만큼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2주 후 참가한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 출전, 최종 12언더파를 치며 9위에 올랐다. 우승자인 미국의 크리스티 커[* [[박세리]]의 LPGA 투어 입문 동기. 2017년에도 여전히 전성기 못지 않은 경기력으로 투어에서 왕성한 활동 중이다.]와 3타차였다. 첫 날 1오버파로 하위권에 있었는데, 첫 날 스코어 관리만 잘 되었더라면 최종일 한 때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점을 고려했을 때 보다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경기력이었다. 이후 일본에서 열린 'TOTO Japan Classic'에 참가하여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시즌 마지막 경기인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는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흔들리며 1오버파의 성적으로 공동 51위에 그쳤다. 최저타수상 부문에서 렉시 톰슨, 박성현에 이어 3위를 달리며 2년 연속 수상을 노렸지만 부진한 경기력으로 놓치고 말았으며, 2013년 프로 입문 이래 최초로 '무승 시즌'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심지어 출전한 마지막 두 경기에서도 부진함에 따라 데뷔 이래 연속으로 지켜 온 상금 순위 TOP 10에서 처음으로 벗어나게 되었다. 선수 본인에게는 도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 시즌이라 볼 수 있겠다. 11월에는 2015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인 KLPGA vs LPGA의 올스타전인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LPGA 팀의 대표로서 처음 참가하였다. 거의 매 시즌 말이면 어깨와 허리에 부상이 악화 되는 바람에 추운 날씨의 플레이는 가급적 회피하다 보니 본 대회는 본의 아니게 매년 고사해 왔다. 때문에 이번의 대회 참가가 본인에겐 큰 감회로 다가온다고 한다. 첫 날 대선배인 지은희와 팀을 이뤄 포볼 경기[* 양 팀 각각 2명의 선수가 각각의 볼로 홀당 경기를 치러, 두 선수 중 좋은 스코어로 승부하는 방식]에 참가, 2017년 KLPGA MVP인 [[이정은(골프선수)|이정은6]] & [[김자영]] 팀과 대결하여 무승부를 이뤘다. 이틀째는 라인업에서 빠져 응원만 하였고 최종일 싱글 매치 마지막 선수로 지명 되었는데 상대 선수가 공교롭게 '여행 가방 스캔들'로 엮였던 [[장하나(골프선수)|장하나]][* 17년 시즌 중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이유로 KLPGA로 복귀]가 되어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 [[파일:NISI20171125_0013592258_web.jpg|width=100%]] || 하지만, 장하나는 왼쪽 손목의 부상을 이유로 다음 날 경기에서 빠졌고 본래 쉬기로 예정 되어 있던 고려대 후배 [[김시원(골프선수)|김민선]]과의 대결로 바뀌어 호사가들의 아쉬움을 샀다. 본 경기에서 전인지는 초반부터 김민선을 압도하였지만 경기 후반 확실히 치고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민선이 경기력을 회복하며 접전의 양상을 띄었다. 하지만 18번째 홀을 비김으로써 1홀 차의 승리를 거둬 팀에 1점을 안겼다. 그러나 이미 KLPGA의 본 대회 첫 우승이 결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1승 1무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도 팀이 패배하면서 전인지의 활약은 빛을 내지 못했다. 2018년 새해 맞이 불과 며칠 전인 12월 29일 드디어 팬들은 물론, 전인지 본인이 가장 고대하던 메인 스폰서와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 [[파일:87957274_1.jpg|width=100%]] || [[박인비]]로 상징되던 KB 금융 측에서 팀을 이끌어 갈 새로운 얼굴이자 적임자로 전인지를 낙점하면서 2년간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것. 자세한 내용은 스폰서와 소속사의 협의에 따라 공개 되진 않았지만 업계 최고의 선수에 걸맞은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전인지에게는 서브 스폰서가 드글드글하게 붙어 있어서 메인 모자에만 로고가 박히기 때문에 예상 보다는 그다지 큰 영입 비용이 들지는 않았다는 소문도 있다. 어느 쪽이 되었건 스폰서와 선수의 윈윈 전략에 맞춘 계약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신적인 기복이 심한 한 해였지만 준우승 5회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고, 우승이 없었다고 침체 되지는 않았다. 새로운 스폰서를 맞이했고 몸도 많이 건강해진 만큼 도약하는 2018년을 만들겠다. 기대해 달라."는 코멘트와 함께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 하는 마음을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