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자기학 (문단 편집) == 개요 == {{{+1 [[電]][[磁]][[氣]][[學]] / Electromagnetism}}} [[전하]](electric charge)가 정지해 있거나 움직일 때(at rest and in motion)[* 크게 세 경우로 구분된다. 1. [[정지#靜止]]해 있는 전하(정전장) / 2. [[등속직선운동]]하는 전하(정자장) / 3. [[가속도]]운동하는 전하(전자기장)] 주변 공간에 미치는 힘을 연구하는 [[물리학]]의 하위 학문이다. 전자기력은 강력, 약력, 중력과 함께 세상을 구성하는 네 가지 기본 힘 중 하나다. 보통 전자기력을 설명하기 위해서 전기장이나 자기장과 같은 개념을 사용한다. 그전까지는 서로 상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었던 [[전기력]]과 [[자기력]]을 [[마이클 패러데이]]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하여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이 수학적으로 엄밀한 정의를 내려 통일해내어 [[전자기력]]을 정립하게되면서 만들어진 학문이다. 맥스웰은 [[물리학]] 역사상 최고의 천재 과학자 중 하나임에는 이견이 없지만, [[아이작 뉴턴|뉴턴]]이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자들과 비교하면 일반인들에게는 인지도가 훨씬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물리학이나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맥스웰이 뉴턴, 아인슈타인 못지않은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맥스웰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사실 맥스웰이 유명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맥스웰의 방정식이 깔끔하고 거의 완벽하여'''[* 최소한 '''[[거시|눈에 보이는]] 스케일의 현상은''' 거의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원자 스케일까지 가면 이것조차 먹히지 않아서 [[양자역학]]을 사용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스케일에서도 몇 가지 예외가 있기는 한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구자석]]. 고전 전자기학으로는 강자성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전물리학이라는 것은 고전역학+전자기학이다. 이 범위를 넘어서는 게 현대물리학에서 대두되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이다.] 이견의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언급될 일이 별로 없어서이다. 하지만 물리학을 좀 더 배우기 시작하고 슬슬 장 이론이나 상대성 이론에 다다랐을 때는 뉴턴의 역학보다 오히려 자연계의 현상을 더 잘 설명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심오함과 깔끔함에 감탄하게 된다. [[물리학]] 전공자라면 사실상 마스터를 요구한다. [[전기공학]], [[전자공학]] 전공자들 역시 전기전자공학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과목인 관계로 대다수의 학교에서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지정을 해놓는다.[* 전자기학 1, 2로 나뉘는데 전기에 대해 다루는 1은 무조건 필수과목이지만 2의 경우 전기가 아닌 자기와 전자기파에 대해 다룬다는 이유로 선택과목으로 지정하는 학교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전기와 자기가 분리된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전기를 알기 위해선 자기와 전자기파도 알아야 하고 따라서 2도 웬만해선 듣는 게 좋다. 물론 응용수학에 가까운 (RF를 제외한) 통신, 신호처리나 컴퓨터 쪽으로 간다면 굳이 필요없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2는 안 듣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아무튼 전자기학을 마스터 했다고 말하기 위해선 [[맥스웰 방정식]]을 이용하여 주어진 조건하에서 고차원적으로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물리학과 전기전자공학은 쓰는 교재도 다르고 가르치는 스타일도 다르다. 물리학에서는 수식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한 의미 파악 및 공식 유도 혹은 소립자의 움직임에 대한 수식 표현법 등이 학문의 주된 목적이라면, 공학에서의 전자기학은 실생활에서의 활용을 위해 주어진 방정식을 바탕으로 한 응용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것을 주 목적으로 두고 가르친다. 전기전자공학은 공학적인 응용이 목표라서 공식을 죽어라 외우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한 측면이 있다. 물리학과는 물리학적인 직관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연습 문제 스타일도 다르고, 공식을 외우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아주 뚜렷한 편이다.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의 최대의 위기[* 물리학과도 마찬가지지만, 거기는 이보다 훨씬 더 어려운 '''양자역학'''이 기다리고 있다. --애당초 물리학 자체의 난이도가...--]이며, '''부동의 재수강률 1위'''로 손꼽힌다. 다만 일반물리에서 전자기학을 열심히 공부해 두었다면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또한 높은 재수강률답게 전반적으로 하향평준화가 많이 이루어지는 과목이라 다소 낮은 점수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높은 학점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중간고사를 그럭저럭 보고 기말고사에서 폭망했는데 A0가 나왔다던가...][* 이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평점을 상대평가로 매겨서 그렇다. 물론 상대평가라도 등급별 최대상한선까지 주지 않을 수 있으나, 취업난 등을 이유로 이런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교수의 성향에 따라 상당히 많이 갈리는 과목이기도 하니, 교수를 잘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 심지어 매우 드물긴 하지만 전기기사 스타일로 가르치는 교수도 존재한다. 이 경우 학점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학문의 깊이라는 측면에서 다소 아쉽다. 자신의 진로 등을 감안해 잘 선택하자. 전기자기학은 공학용계산기가 없으면 사실상 손으로 풀기가 굉장히 힘들다. 전기자기학 안에서도 공학용계산기로도 못푸는 문제들이 있기도 하다. 전기자기학이나 회로이론을 할 때에는 공학용계산기가 필수이니 꼭 구매하길 바란다. 즉 [[전기전자공학과]]에 왔다면 공학용계산기를 2학년 들어가기 전에 장만해야 한다. 선수과목으로는 보통 [[미적분학]]을 요구한다. 참고로 [[미분방정식]], [[선형대수학]], [[벡터해석학]]을 공부해두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