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자레인지 (문단 편집) == 기원 == 우주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NASA]]에서 전자레인지를 개발했다는 잘못된 썰이 퍼져 있으나, 진실은 아래와 같다.[* 사실 안 그래도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가 매우 어려운 우주에서 각종 민감한 전자기기를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는 전자기파를 내뿜어대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리가 없다.] || [[파일:레이시온 전자레인지.jpg|width=100%]] || || '''[[1947년]] [[레이시온]]에서 출시한 [[세계 최초]]의 전자레인지.''' || 전자레인지의 기원은 정말 [[세런디피티|의외의 곳에서 시작]]되었다. [[1945년]]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레이시온]]에서 일하던 "퍼시 스펜서"(Percy LeBaron Spencer) 라는 사원은 새로운 [[레이더]] 기술을 위한 마그네트론에 관한 연구를 진행중이었다. 별로 신통치 못한 마그네트론을 계속 돌리고 실험하며, 스펜서는 돌아가는 마그네트론 옆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머니에 넣어둔 초콜릿 바를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자신의 주머니 속에 있던 초코바가 전부 녹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 녹은 음식을 사탕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번역 오류로 미국에서는 초콜릿 바를 캔디 바라는 명칭으로도 많이 부른다. 그냥 재수없는 일이라고 넘겼을지도 모를 일이었으나, 퍼시 스펜서는 '''"혹시 이게 마그네트론 때문에 녹은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음식 재료들을 가져와서 실험을 해봤다. 처음에는 [[팝콘]]용 [[옥수수]]를 놓고 마그네트론의 출력을 올려봤는데 이 옥수수는 그자리에서 팝콘으로 변했다. 두 번째로는 계란을 놓고 마그네트론의 출력을 높여봤다. 그러자 계란은 그 자리에서 터져 버렸다. 퍼시 스펜서는 이후 여러 번 같은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하여 마그네트론에서 방출되는 [[극초단파]]를 수분에 쏘이면 수분의 온도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퍼시 스펜서는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마그네트론을 통하여 음식물을 데우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퍼시 스펜서가 근무하던 [[레이시온]]은 이 특허를 사들여, 1947년 전자레인지를 시장에 출시했다. 레이시온 사는 원천특허도 있으니 전자레인지를 한동안 직접 판매하다가, 1965년 아마나 냉장고(Amana Refrigeration Inc.)와 제휴를 맺고 판매하였다. 그리고 특허권이 만료된 1967년에 아예 사업을 아마나 냉장고에 넘겨 버리고, 레이시온은 전자레인지 사업에서 손을 뗀다. 그리고 특허권이 만료된 전자레인지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 가정의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레이시온의 사업을 넘겨받은 아마나 사는 [[월풀]]의 자회사가 되어 지금도 전자레인지를 생산하고 있다. 아마나 브랜드로 나오는 월풀의 전자레인지는 역사적으로 레이시온 전자레인지의 직계 후손인 셈이다. 회전판이 달린 현대적인 전자레인지는 1966년 [[일본]] [[샤프(기업)|샤프]]에서 내놓은 R-600이 최초이다. 당시 가격은 198,000엔으로 당시 샐러리맨의 반년치 봉급 수준이었다. 참고로 샤프는 1961년부터 전자레인지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파일:R-600.jpg|width=240]]|| || SHARP R-600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