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자책 (문단 편집) === 콘텐츠 부족 === 현재 시장에 출판되는 책 중, 전자책으로 나오는 책의 비율은 높게 잡아도 반절도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단말기가 있어도 '''볼 책이 없다.''' 기껏 전자책 단말을 사봤자 안의 내용물이 빈털터리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해외에도 어느 정도는 해당되지만 특히나 국내에서 심각한 문제점이다. 최근에 나오는 책들은 대부분 전자책 판형으로 발매되는 추세이기는 하나, 이는 여전히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서적들에 한정한 것일 뿐, 잘 팔리지 않는 마이너한 서적은 전자책으로 발매되는 것을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수준이다. 당신이 마이너한 분야를 좋아하는 독서가라면, 전자책으로 출간된 책 자체를 손으로 꼽는 게 빠르다는 것을 바로 깨닫게 될 것이다. 당장 종이책 스토어와 전자책 스토어를 비교해보면 전자책 스토어는 종이책 스토어에 비해 책 종류가 압도적으로 부실하다. 과거의 책이야 전자책화가 안 되었다 치고 넘어가더라도, 신간 목록만 비교해봐도 전자책으로는 출간되지 않은 신간이 훨씬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동시 발매되는 경우 자체가 매우 드물다. 근래에는 전자책 판형과 종이책 판형으로 동시 출간되는 경우가 과거에 비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고는 하나, 대부분의 책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동시 출판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예 내지 않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으며, 전자책으로 나온다고 해도 대부분의 경우는 종이책이 발간된 이후 몇 달 뒤에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 부분은 만화나 라이트노벨 같은 것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는데, 종이책 최신 신간과 전자책 최신 신간의 권수 차이가 3권 이상 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다시 말하자면 전자책만 읽는 독자는 종이책 독자에 비해 신간을 몇 달이나 늦게 보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점 문단에 적혀있는 신속성이 무색해질 지경. 특히, 시리즈물이거나 잡지의 경우 나오자마자 구매하고 싶은 독자에게 특히 그렇다. 전자책 판형으로 출간되는 신간이 적은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되어 기인한다. 출판사들이 불법 복제를 우려해서인지 전자책 콘텐츠로의 발매를 꺼리는 것이 전자책이 종이책과 동시 발매되지 않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다. 기술적으로는 종이책을 위해서 완성된 편집 데이터를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작업이 그렇게 간단치 않다는 점도 있다. 이론적으로는 [[인디자인]]에서 바로 EPUB로 내보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종이책을 위해 구성된 정교한 편집 레이아웃을 EPUB로 완전하게 재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상기 항목 참조). 또한 전자책 시장이 근래에 들어서 혁신적인 성장을 하였다고는 하나, 후술할 여러 문제들 때문에 여전히 종이책 시장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근래에 들어서는 전자책이 종이책 시장을 역전하기는커녕 오히려 기존 종이책 시장에 밀려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할 정도. 전자책 시장의 규모가 종이책 시장을 넘어서는 순간 자연히 해결될 문제이기도 하나, 문제는 전자책의 정체와 더불어 전자책 시장 역시 정체되어 있다는 것. 위의 솔루션 종속성 문제와 합쳐져서 만화나 소설같이 시리즈로 출간되는 전자책이 여러 플랫폼으로 출간되다가 갑자기 신간부터 한 플랫폼 독점출간으로 바뀌어서 기존 구매자들이 두 플랫폼을 같이 사용하는 불편함을 겪거나 독점 출간되는 플랫폼에서 다시 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