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행동지침 (문단 편집) === 비동원대상 === 모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정부에서 권고하는 비상대비 국민행동지침에 의거 [[생존주의/중기 생존 대비|기본적인 식수와 비상식량(버너, 코펠, 여분의 가스 포함) 30일분과 생필품, 구급용품, 라디오, 소화기, 무전기 등의 생존물자를 준비]]하는 것[* 사람들이 가끔 잊고 있는데, 한국은 태풍 등의 자연 재해로부터도 그다지 안전한 나라가 아니다. 피해가 크지 않은 건 자연 재해가 워낙 흔하다 보니 정부 차원에서는 일본처럼 나름 대책을 세운 결과일 뿐이다. 물론 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일본만큼 철저하게는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구 대비 희생자는 두 배 가량 많다.]이 좋다. 이런 가정용 비축물자는 각종 재난시 일시적인 물자 부족에 대비하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생존주의/식수와 식량#s-2|식수]]는 부피와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필요량을 모두 비축하기 어려운데, 때문에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지 않는 모든 가정은 전쟁 발발 즉시 가정 내의 욕조나 대형 대야에 [[수돗물]]을 가득 채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나 원룸은 욕조를 설치하지 않고 샤워부스만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집들은 평소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물통의 상비가 필요할 것이다.[* 전면전이 발생하면 북한군을 포함한 모든 국가는 전쟁과 동시에 주요 발전소를 타격하게 되어 있다. 전력망의 전력예비율을 0이하로 만들어 지역 또는 전국의 전력공급이 중단되면 취수장부터 급수장까지 모든 모터가 작동을 멈추는데, 각 시설의 자체 발전기가 가동되더라도 물류까지 마비되면 유류 공급에 차질을 빚어 수 일 내에 수도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 그리고 수돗물을 받는 동안 고민하고 판단해야하는 문제는 바로 대피 여부이다. 전선에서 가까울수록 중요 시설(국가기반시설, 발전소, 비행장, 항만, 철도, 방송국 등)에 인접한 주민일수록 빠르게 판단하여 더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미 교통이 마비된 상황이고 포격 위험이 덜한 교외 거주민이라면 대피를 포기하고 비축물자를 점검하여 거주지를 쉘터 삼아 버틸 수 있다. 수돗물을 받고 거주지에서 버티기로 하였거나 대피를 결정한 상황에서도 적당량의 현금이 비상금으로서 필요하다. 준비된 현금이 없다면 가까운 은행이 기능을 멈추기 전에 현금을 인출하여 둘 것. 다만 비상금 정도의 준비는 재난대비 물품 구비와 같이 평상시에 가능하다. 이왕이면 평상시에 저축액 일부를 [[미국 달러]], [[유로]], [[파운드 스털링|파운드]]와 같은 [[기축통화]] 또는 [[금]]·[[은]] 등의 [[대체통용화폐|안전자산]]으로 바꾼 다음 외국계 은행이나 국내 은행의 외환 계좌에 보관해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보석]], [[미술품]] 등은 값어치가 높고 이는 모두 인정하지만 빠르게 금·은 또는 현금화 하기 불가하고 값어치가 얼마인지 즉각 알 수가 없어서 좋지 못하다.] 재난대비 물자와 비상금이 완비되어 있다면 그 외의 중요 문서나 증명서를 챙기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필요하다. 증명서[* 여권, 가족관계 증명서, 신분증, 통장(없다면 인터넷 서비스가 기능하는 동안 거래내역서를 출력), 등기권리증(집문서), 증권(보험, 주식, 채권 등), 사업관련 서류(계약서, 소송관련 서류) 등. 신분증으로 활용할 서류를 제외한다면 전후 처리와 복구 과정에서 내 재산을 복구하기 위해 이런 서류들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하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간다면 [[생존배낭]]을 마련해 두고 근처 대피소, 방공호 위치를 알아둘 것. 언제, 어떤 상황에서 피난과 대피를 해야할 지 모르기에 집에 있다가 정부 발표에 따라 민간인 소개가 이루어지면 급히 나와야 대피소나 방공호로 피해야 한다. 주요 도로나 교통망은 혼잡하거나 차단되어 군 전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아 차에 많은 짐을 싣고 피난가는 건 어려운 일일 수 있다. 또한,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화생방 [[방독면]], 방호복 대신 사용 가능한 우의, 액체형 독을 흡수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성탄 가루 및 비누와 여분의 물 등을 준비해볼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주요 공격타겟이 될 만한 시설 (국가기반 시설, 군부대 등) 위치를 파악해뒀다가 대피 및 피난 계획을 세워두는 것도 유용하다. 또한, 가족이 흩어진 경우에서의 전쟁 발발을 대비하여 전쟁이 났을 때 가족이 만날 접선지와 자세한 접선 날짜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실제 6.25 전쟁 당시 많은 피난민들이 서로 흩어질 경우 부산 [[영도다리]]에서 다시 접선하자는 약속을 하여 만나는 경우도 있었다. 사족으로 한 곳의 접선지만 두면 접선지가 피치 못할 사정(폭격, 점령 등)으로 인해 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으니 제2, 3의 접선지를 정해두는 것도 팁이라면 팁. 그리고 전쟁이 발발시 가장 1순위로 챙겨야 할 물품은 다름아닌 [[대한민국 여권|여권]]이다. 전시 중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며 어쩌면 목숨을 건질수도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쓸 수도 있지만 사실상 전시 중 범세계적으로 제약없이 사용이 가능한 개인의 신분증은 여권이 유일무이하다.[*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s-6.1.4|구조상 타국에서 신원 증명 용도로 쓰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민등록증을 여권 대용으로 쓸 수 있는 나라는 [[알바니아]] 뿐이다.] 그러므로 전쟁이 발발시 여권은 가장 안전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자. 게다가 면허증은 미성년자가 발급받을 수 없다. 전쟁 중에 미성년자 혼자있는 상황이 있냐 싶겠지만 모종의 이유로 갑작스레 부모와 헤어져 미아가 되는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가 보호시설에 안전하게 인계되기 위해서는 여권이 꼭 필요할 것[* 청소년증도 가능하다.]이다. 또한 만에 하나 대한민국이 패전하고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한국을 떠나는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 여권|여권]]이 꼭 필요하다. 평소에 미리미리 대비해두고 행동계획을 세워두지 않으면, 막상 상황이 닥쳤을 때 패닉에 빠져 아무것도 못할 수 있다. 전쟁이 나면 군대에 입대하여 총이라도 들고 있는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민간인들이 종종 있지만, 그런 생각 안 하는게 좋다. 나라가 넘어가기 직전이라 애국심으로 참전하는건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살기위해 군입대를 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일단 군복을 입고 총을 들면 국제법에 의해 보호받는 민간인의 범주에서 벗어나며 전쟁이 나면 제일 사망자 비율이 높은 집단은 군인이다. 왜 군인보다 민간인이 더 많이 죽는다는 자료가 나왔냐면, 절대량으로는 민간인이 군인보다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비율로 따져보면 군인으로 있을 때보다 민간인으로 있는 게 더 안전할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현재 대한민국 현역병은 50만명이 조금 안된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군인 제외하고 5천만이라 가정한 뒤 군인 50만명 중 6만명이 죽고 민간인 5천만명 중 50만명이 죽는 상황을 만들면, 절대적으로는 민간인이 8배 이상 많이 죽지만 비율로 따져보면 민간인이 100명중 1명 죽는 동안 군인은 10명중 1명은 죽는 것이다. 군인이 열 배는 더 위험하다.][* 전시에 군 입대하면 높은 확률로 전투부대로 투입되며, 적진 돌격 및 점령이 주 임무인 전투부대는 후방 기행부대에 비해 사상률이 훨씬 더 높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할 것이다. 전쟁 중 살아남으려면 일부러라도 모든 걸 희망적으로 생각하며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 무섭고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지만 마음이 병들면 몸이 병들고, 비관적이고 우울한 마인드는 생존에 도움이 안된다. 서로 의지하고 힘을 합쳐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