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행동지침 (문단 편집) == 전쟁 발발 시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ttachment/전쟁/행동지침/war_alert.jpg|width=100%]]}}} || ||<-2> [[부산 도시철도]] 역사 내에 설치된 전시국민행동요령 표지판.[* [[연산역(부산)|연산역]].] || 일단 정부의 지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부는 전쟁의 주체이며, '''최소한 개개인보다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지침은 전쟁이 일어날시의 가장 일차적인 행동지침으로 쓰여야 한다. 적어도 정상적인 나라라면 [[학살]] 등을 정부가 눈감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이 평소에 정부에 얼마나 비판적이든 정부와 군대를 못 믿겠다고 [[음모론]]이나 유언비어에 홀려 깽판치는 건 자제해야 한다. 잘못하면 바로 당신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21세기 대한민국 정부의 역량은 1950년과 비교할 수 없으며, 혼란 속에서 아무 조치 없이 서울을 포기했던 역사를 반복하는 건 정권에 있어 '''정치적으로 자살하자'''는 소리와 똑같은 고로 가능성이 적다.[* 자국 영토와 국민을 완전히 포기하고 도주한 국가 지도층들은 전후 국내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을 잃게 된다. [[6.25 전쟁]] 때에도 [[부산]]까지 몰린 [[이승만]] 정부가 [[일본]] 내지는 [[서사모아]]로의 망명정부 수립까지 검토했음에도 끝내 부산에 머무른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망명정부 수립도 미군이 주로 생각했지 이승만 본인이 먼저 생각해서 하지는 않았다.] 정부도 학습효과는 갖고 있어서 [[1.4 후퇴]] 때는 침착하게 피난령을 내렸다. 또한 매년 민관군 통합훈련인 [[을지연습]] 등을 통해 전시 정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점검, 훈련하고 있다. 전쟁 발발 시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1. '''주요 도로와 교통망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pds.joins.com/27130447062000_61000040.jpg|width=100%]]}}} || || 정체가 발생한 서울시의 한 도로의 예시. || [[교통정체]]가 필시 발생한다. 차를 타고 피난을 가려는 사람들로 혼잡할 텐데, 주요 도로는 군사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검문소가 설치되며 가다가 되돌려 보내질 것이다. 무시하고 지나가면 바로 '''총 맞고 죽는다.''' 이어지는 검문 때문에 가다가 중간에 길이 막히며 교통혼잡은 당연지사고. 오도가도 못한다는 말. 1. '''마찬가지로 공항, 항구, 철도도 봉쇄. 해외출국도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 배는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해상봉쇄]]로 곧장 단항될 수 있으며, 비행기를 이용한 출국도 통제되거나 노플라이존으로 지정되어 마찬가지로 단항될 수 있다. 이런 시설들은 국가 주요시설이자 전쟁 발발 시 군사용도로 쓰이며, 적의 타격 1순위이다. 1. '''방송국'''[*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시 선전시설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쟁시 타격 제 2순위이다! 군시설 폭격후 대부분은 방송국을 폭격한다. 실제로 [[걸프 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최우선 목표물로 방송국과 tv송신탑을 폭격한 사례가 있다.], 정수사업소, 가스시설, '''발전소'''[*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발전소들을 집중 폭격하고 있다.], 정부기관 및 관공서 등도 적의 공격확률이 높으므로 피할 것. 1.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위해 정부와 군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거나 지시를 어길 경우, 대피는 고사하고 격리나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전쟁 나면 [[공항]]이나 [[항구]]로 달려가서 [[비행기]], [[선박|배]]를 타고 탈출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번 잘 생각해 보자. 전쟁이 터지면 '''공항 등의 교통시설은 출입이 우선적으로 통제된다.''' 또한 국가중요시설이므로 북한의 '''화학탄 미사일 공격''', 포격 또는 [[No Russian|특작부대의 최우선 공격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당연히 아군 역시 최우선으로 방어해야 할 시설이므로 엄중한 경계작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인들이 공항이나 항구로 달려간들 원활한 작전수행 및 혼란방지를 위해 아예 진입 자체가 거부되거나 적의 공격을 받아 거기서 죽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외국 국적의 비행기, 배 등의 탈출 수단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자국민들의 안전한 탈출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한국 국적의 비행기나 배는 당연히 당국에 의한 통제를 받는다. 공항이나 항구 자체가 전투기와 군함을 운용하기 위한 군용시설로 전환되며 민간인들이 이용할 수 있을 확률은 없다. '''그러니까 저런 어이없는 생각은 하지 말자.'''[* 만일 사태 초기에 급증하는 업무량으로 인한 일시적인 정부 기능 마비를 상정하거나 다른 곳에 신경쓰느라 도로 통제, 공항과 항구 폐쇄에 빈틈이 생긴다 한들 당신이 고속도로를 타고 피난가거나 비행기, 배를 이용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확률은 지극히 낮다. 그리고 사람의 생각은 전부 똑같다. 비행기나 배를 타고 해외로 도망가자는 생각은 '''당신 외에도 수많은 사람이 하고 있을 것이다.''' 당장 명절 연휴의 귀성객, 여행객들을 상정해도 주말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교통망이 가득 차는데, 전쟁상황에서 살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상황이라면 명절 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당연하다. 설령 아직 비행기가 떠나지 않았고 기적적으로 당신이 가족들을 데리고 그 엄청난 인파를 뚫어 재수좋게 비행기, 배를 탈 수 있을 확률을 생각해보자. 단언컨대 국가의 통제를 얌전히 따르는 것보다 현저히 낮을 것이다. 그리고, 그 수많은 인파 속에서 과연 가족들이 끝까지 모두 함께 있을 수 있을까? 실제로 6.25전쟁 때 사람들 무리에 휩쓸려 손을 놓치는 식으로 떨어졌다가 그대로 헤어지는 등 전쟁통의 혼란 속에서 갖가지 방법으로 [[이산가족]]이 된 사람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단 [[우크라이나 전쟁]] 직전의 분위기를 보면 전쟁 직전에는 대놓고 외국 대사관에서 자국민에게 대대적으로 출국 권고를 하기 때문에 이것을 보고 ‘아, 곧 전쟁이 진짜 나나보다.’ 라고 생각해서 전쟁을 며칠 앞두고 해외로 이주한 우크라이나인도 꽤 있었다. 다만 당시 우크라이나에서는 이 얘기를 굳이 뉴스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외신을 자주 챙겨보는 등 해외 사정에 정통한 사람이 아니면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전쟁 위험국이 자국민에게 이런 정보를 대놓고 풀면 국민, 특히 징병 대상인 젊은 남성들이 죄다 도망가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러하다. 아마 이런 식으로 외국인들의 대대적인 출국 소식을 쉬쉬하는 것은 어느 나라 정부든 비슷할 것이다.] 또한 수도권에서 국제 여객을 담당하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영종도가 휴전선과 가깝기 때문에 폭격 당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며 [[경상도]]에서 국제 여객을 담당하는 [[김해국제공항]][* [[가덕도신공항]] 역시 [[김해국제공항]]을 폐쇄하고 민항 기능과 군용 공항 역할을 같이 할 가능성이 높다.]은 아예 민간 공항과 같이 [[대한민국 공군|공군]] 기지도 있는데다가 비상 시 [[주한미군]] [[제7공군]]을 포함한 [[유엔군사령부|유엔군]]의 인력, 물자를 수송하는 곳이다. 다른 공항들은 [[대한민국 공군|공군]] 기지 기능이 우선이다. 심지어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도 공군이 통제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결정적으로 만 19~45세 남성은 출국 금지 조치가 떨어질 것이라 민항기가 운항되더라도 출국을 할 수 없다.''' 실제 우크라이나는 '''만 18~60세 남성이 출국 금지를 당했다!''' 즉, 2022년 기준 '''1961년 2월 25일생'''조차도 징병 대상이란 이유로 출국을 금지먹은 것이다![* 이 나이는 한국 나이로 62세이며 이미 퇴직한 사람도 꽤 있는 나이다.] 단 우크라이나는 육로로도 해외 출국이 가능한 나라다보니 징병 대상자만 아니면 해외 출국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여성, 노인, 어린이, 장애자의 경우 전쟁이 터진 후에 해외로 망명을 간 사례도 있다. 요즘은 윗 문단과 반대로 '해외에 있다고 해도 강제로 입국해서 전쟁에 참여해야 하지 않느냐?'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여러 해외 거주 우크라이나 유명인들이 강제로 입대하게 되었다는 유튜브, 기사, 나무위키 서술 등이 생겨난 것도 그 예시. 그러나 해외 거주자는 명목상으로는 바로 귀국해서 입대해야 하나, '''실질적으로는 해외 거주자를 끌고 올 여력이 있으면 당장 국내에서 일어나는 전쟁에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자진 귀국이 아닌 이상 끌려갈 가능성은 없다.''' 그나마 자진 귀국도 쉽지 않은 판에 강제 징집이 될 일은 웬만하면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 당장 [[이팔룡]]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사람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도 6.25 때 군대는 커녕 멀쩡하게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며 술 마시고 마작 치는 등 평온한 일상을 보냈다.[* 물론 징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본 국적으로 귀화하기는 했으나, 당장 6.25 전쟁 때에는 한국 국적을 유지했다.] 거기다가 우크라이나의 사례를 보면 국가대표급 축구선수들의 경우 징집 몇 달 후 리그가 재개되면서 다들 전역했고, 일부는 안전한 해외의 리그로 이적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해외로 내보내줬다.[* 정말 냉정하게 존재 자체가 나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면 전쟁 중에 특별히 해외로 빼주거나, 안전한 후방에서 보호받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전쟁이 일어나면 도덕이니 뭐니 하는 것 없이 정말 실리 100%대로 사회가 돌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인간적이고 차별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 참고로 우크라이나는 한국에 비해 해외 거주자의 강제 징집이 용이한 편이다. 육로로도 해외에 자유롭게 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배나 비행기를 파견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거주자는 입대를 면제시켜줬는데 무조건 배, 비행기를 띄워야 하는 한국은 어떻겠는가?] 참고로 방송에서도 몇 번 나온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비행기, 배 뿐만이 아니라 '''차량 이동도 통제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차를 타고 나오면 극심한 교통체증 그리고 그에 따른 군사작전 수행 지장이 발생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SUV같은 대형 차량은 징발될 것이며, 무엇보다 북쪽을 제외하면 3면이 바다인 이상 전쟁이 날 경우 한국에서 탈출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일부는 [[외교공관/대한민국 주재 외교공관 목록|주한 대사관]]을 포함한 [[외교공관]]으로 대피한다고 하는데 외교공관은 [[외교공관 철수|폐쇄]]되거나 열려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서방 국가들은 참전할 것이고, 참전을 차치하더라도 주재 [[외교관]]들은 탈출했거나 자국민을 우선 탈출시킬 것이다. 그리고 자국민, 외교공관 내 한국인 직원과 자국민과 결혼한 한국인, 현지 영주권자가 외교공관에서 지정한 철수 우선 순위에 있는 대상자이다. 그러므로 일단은 식량, 식수, 물자를 비축해두고 집에 있거나(전방지역이 아니라면) 정부 안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낫다. 섣부른 행동은 신변에 위협이 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