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족 (문단 편집) == 실상 == 단순히 천을 감싸서 발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실제 행위가 너무나도 잔혹하기에 내용을 생략하고 또 생략한 것이다. [[중국]] 측 기록을 보면, 아이가 4-5세 때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발가락들을 발바닥 쪽으로 꺾은 다음에 천으로 동여맨다고 한다. 그러니깐 뼈를 부러뜨리고 묶어서 [[성장]]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 당시는 당연시했지만, 오늘날 보기에는 잔혹한 [[아동학대]]에 불과하다. 무사히 전족 만들기를 마쳐도, 전족을 한 여자는 발에 영구적인 장애를 입게 되어 제대로 걷지 못하게된다. 실제 [[X-ray]] 촬영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발등뼈도 반으로 꺾였다.[[http://kor.theasian.asia/archives/197503|#]][[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C%A1%B1#/media/파일:Bound_feet_(X-ray).jpg|#]] 전족된 발의 사진에서 발등이 기형적으로 높은 것은 발등뼈를 꺾어서 발 길이를 줄인 결과이다. 또한 발을 동여매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았다. 전족이 되기 시작한 초기 1-2년 정도를 억지로 많이 걷게 해서 발가락 관절에 일부러 [[상처]]를 내고 부러트리며, 그걸 반복했다. 그렇게 되면 뼈가 곪아서 연해지는데, 계속 강하게 동여매서 크기를 작게 하는 것이다. 위생관념과 거리가 멀었던 시대라 이 과정에서 적지않은 아이가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등으로 죽거나 더 큰 장애를 가지게 된다. 멀쩡한 뼈를 부러트리고 관절을 뭉개며 살을 괴사시키는데 아무 일 없으면 그게 이상한 거긴 하지만... 이렇게 전족이 완성되기까지는 약 3년이 걸린다. 이렇게 완성된 전족의 [[X-ray]] 사진을 보면 척골[* 발 뒤꿈치에서 발가락 사이의 뼈]이 발등 쪽으로 둥글게 휘어 솟아올라 있다. 엄지발가락과 발뒤꿈치가 맞닿아 있는 형태. 현재의 관점으로 봤을 때 모양이 무척 흉하다. 발 사이즈가 그냥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발가락과 발꿈치가 뒤틀려버리기 때문. 당연하지만 전족이 된 여자 본인도 무척 고통스러운 데다 걷기도 불편했다. 발을 감싼 상태로 생활하기 때문에 악취가 상당히 심해서 이런 우스갯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손님: 이 고약한 냄새는 무엇이냐? 하인: (머뭇거리며) 주인 마님이 전족을 잠시 풀었습니다. 손님: 전족을 풀었다고 이 정도 냄새가 날 리가 없다. 솔직히 대답하거라. 하인: (더욱 머뭇거리며) 실은 양쪽 다 풀었습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