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지(장치) (문단 편집) == 전기화학적 접근 == 화학 전공자들에게 전지라고 하면 보통 전기화학에서 배운 것을 떠올릴 것이다. 전지는 전기화학적으로 자발적인 반응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것인지, 반대로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비자발적인 반응을 일으킬 것인지로 나뉘어지며[* 반응의 자발성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깁스 에너지]] 참조.], 이 중 자발적 반응을 발생시키는 전지를 갈바니 전지(또는 볼타 전지, ''Galvanic Cell'' or ''Voltaic Cell''), 비자발적인 반응을 발생시키는 전지를 전해 전지(''Electrolytic Cell'')라고 한다. 비전공자들을 위해 더욱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흔히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에너자이저]] 등의 방전만 가능한 건전지는 갈바니 전지라고 할 수 있으며,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 자동차]] 등에서 사용할 수소를 생산하는 것은 전해 전지를 활용한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수소 자동차의 [[연료전지]]에서 수소와 산소가 물로 변하는 것은 열역학적으로는 자발적인 반응이므로 갈바니 전지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서 사용하는 [[2차 전지]], 즉 사회에서 흔히 배터리라고 말하는 물건은 충전 시에는 전해 전지, 방전(사용) 시에는 갈바니 전지의 역할을 같이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해 전지에서는 이온화 경향의 차이에 따른 전위차보다 더 큰 전압을 걸어줘야 전자가 이동하는데, 이를 응용해 이온을 이동시켜 전기 [[도금]](''Electrodeposition'')을 하기도 하고, [[센서]]도 만드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전지는 작대기를 그어서 표현하는데, 산화 전극(Anode, 애노드)이 대개는 왼쪽에 온다.[* 이것은 표현의 차이라 책이나 논문에 따라 반대로 적기도 하니 주의하자.] 기준 전극이 있을 경우 기준 전극이 무조건 왼쪽. 즉, 갈바니 전지의 (-)극과 전해 전지의 (+)극이 왼쪽에 오게 적으면 된다. 작대기 하나는 전극과 용액의 접촉면이고, 작대기 두 개는 용액간의 접촉이 직접적이지 않음을 뜻한다. 수능 수준까지는 간단하게 작대기 두 개는 염다리라고 이해해도 좋다. 예를 들어 [[은|Ag]]/AgCl(염화은)과 [[백금|Pt]]를 이용한 간단한 pH 미터를 표기법에 맞게 나타내면 이렇게 된다. Ag|AgCl(s)|HCl, H,,2,,(g)|Pt 실험실에서 실제로 쓰는 pH 미터는 주로 포화 KCl(염화칼륨)을 이용하는데 당연히 이것보다는 복잡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