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지원(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2020 시즌 === 2019 시즌이 종료되면서 중국 생활을 끝내고 커리어 처음으로 LCK에서 뛰게 되었다. [[김동하(프로게이머)|칸]]이 중국으로 떠나고, [[김기인|기인]]이 일찌감치 재계약을 맺고 [[김광희|라스칼]] 역시 젠지와 장기계약을 하는 등 탑 매물 자체가 별로 많지 않던 상황에서 지난 시즌 LPL에서 기량을 검증한 선수가 영입되어 KT 팬들은 환영 하는 분위기. 다만 2019 스프링 이후 남은 2019년을 통으로 휴식기를 가진 바람에 경기 감각 같은건 우려될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KT 팬들은 바로 지난 시즌 [[김종인(프로게이머)|프레이]]라는 예시도 있었고 그래서인지 KT는 레이 외에도 [[김준영(1996)|소환]]을 영입해서 보험을 들어놓았다. 따지고 보면 레이 역시 리그 평균 이상의 폼을 보여준건 2019 스프링 한시즌 정도고,[* 2019 스프링 다음으로 잘했던 시즌은 2016 서머였고 그만큼 레이가 포텐셜이 있지만 그만큼 정체기도 길었다.] LCK라는 새로운 무대와 반년간의 공백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따라 레이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주전 경쟁도 가능한 상황이다. 케스파컵 대부분과 LCK 초반 2경기에서는 모두 소환이 출전하며 정글과 달리 탑에서는 경쟁체제가 거의 가동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소환이 LCK 개막 이후 젠지의 약점인 라스칼 상대로 별다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DRX의 탑 땜빵인 쵸비 상대로 박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레이의 존재감이 아쉬워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첫 출전인 담원전에서 세트를 잡고도 엄청난 역캐리를 보여줘서 추후 출전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소환이 못하지만 레이가 더 못해서 출전 못한다던 추측이 사실이 되어버린 상황. 본캐의 낮은 솔랭 티어나 부캐의 존재와 별도로 그 낮은 티어에서 평점, KDA 등 통계수치 자체가 부진한 세트의 모습 등이 지적받기 시작했다. 여러 모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였던 2019 스프링은 고사하고 2016년 수준의 폼도 아직 회복하지 못한 듯한데, 반년의 공백기가 치명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팬덤 사이에선 이럴거면 스멥은 왜 내보낸거냐며 탄식에 가까운 반응이 퍼진 가운데 레이를 데려오기 위해 쓴 돈이 상당하단 얘기[* 이는 강동훈 감독이 개인방송을 통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까지 돌면서 레이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다. 그러나 3주차 2차전이었던 아프리카전에서 선발로 출전. 대놓고 탑을 버리는 운영 기조를 잡은 KT의 플랜 하에서 불안정하긴 하지만 묵묵하게 잘 버텨주며 헌신.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함과 동시에 3세트의 POG를 차지했다.[* 더구나 담원전에서 비판을 받았던 세트로 소라카를 솔킬을 따는 등 맹활약하며 POG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말을 잘하고 많이 하는(...)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 kt의 순위가 확정된 후 젠지전 2세트에서 [[쉔]]으로 출전했지만,초반에 바텀이 터져버리면서 뭔가를 해볼새도 없이 패배하고,3세트에 다시 소환으로 교체되었다.담원과의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하고 팀은 패배했다. 일단 현재까지의 상황을 놓고 본다면, '''왜 한 시즌 이상 쉰 선수들이 제대로 된 활약을 못하고 꺾여버리는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한 시즌 이상 쉰 여파인지 현재 메타의 흐름을 아예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LPL에서 날아다니던 포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고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한없이 도태되는 게이머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2924045233&listStyle=webzine#comment_|그리고 또 다시 휴식 선언을 하였다.]] 팬들은 아마 원래 있던 공황장애에 관련한 문제일 것이라고 짐작하는 중이지만, 휴식 선언의 이유가 자세하지 않아 팬들에게 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렇게 두번이나 휴식을 하게되면 레이의 전망은 갈수록 더 어두어질 것이다. 거기다가 공황장애라는 지병도 있다보니.. 내년에 레이를 볼 수 있을지도 의문. 결국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KT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2020년 11월 25일, 개인 방송 중에 할말이 있음을 시전. 본인의 공황장애의 원인이 되었던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3221576056&listStyle=webzine|중국 EDG썰]]을 풀었다. 1부리그 선수로 계약을 하고 왔는데 선수 의사와 상관없이 2군으로 보내버렸고, 그럼에도 꾹 참고 2부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1군으로 보내주지 않았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은 나머지 자신을 풀어달라 요구했더니 25억을 가져오라는 요구를 받질 않나, 이런 상황 속에서 마음 잡고 휴가 끝나고 중국으로 복귀했더니 방출통보를 바로 내리고 2시간 만에 표값만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등 엄청난 푸대접을 받았고, 이 때문에 충격을 받고 공황장애 및 단기 기억 상실증을 겪었다고 한다. 팀을 나온 이후에도 자유 신분으로 풀린게 아니라 계약 일방적인 정지 상태로 돈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16년도 스프링 1시즌을 날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레이는 17년도에 또 자신을 푸대접했던 EDG로 향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후로도 손대영 감독의 국내 복귀가 확정된 이후 그와 함께 할 생각이었으나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EDG의 태도와 공황장애 문제가 맞물려 불발되었고 자신이 커리어 하이를 찍고 휴식을 선언한 후 KT의 오퍼가 왔을 때 그때서야 EDG가 부랴부랴 연봉 인상과 처우 개선을 약속했으나 LCK에 대한 열망으로 이를 제치고 오게 된 것이라는 등 여러모로 충격적이라 할만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첨언하기를 LPL로 향했던 많은 한국 유망주들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이유가 자신과 같은 푸대접과 불법 계약 때문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다른 한국 유망주들이 LPL 진출 때 자신과 같은 불이익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덧붙혀 그와 함께 본인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어쩌면 올해가 선수 커리어의 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 [[https://twitter.com/raybcde/status/1331708899573960704|개인 SNS]]를 통해, 여전히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며, 4대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도 기회가 된다면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구직글을 올렸다. 그리고 곧 영입 제안이 왔다는 소식과 함께, 12월 2일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20120213271668340a3fb804ad_27|LLA행]]을 알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