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차도 (문단 편집) === 전투 양상 === 전투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작품 내에서 작전을 짜고 지휘하는 대장들의 작전 계획 자체는 허무맹랑한 것이 많아 보이고 이 또한 까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섬멸전이었던 오아라이와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친선전이나 극장판에서의 [[고교 연합팀 VS 대학 선발팀]] 경기 정도를 제외한 작중 거의 모든 경기는[* 전국대회, 동계 무한궤도배같은 공식 대회들.] 적 플래그 차량만 격파하면 승리하는 __룰__이 있었고 이 때문에 실제 전쟁이었다면 터무니 없는 작전이었을지 몰라도 전차도라는 스포츠에 비춰보면 말이 되는 작전이다. 예를 들어 플래그 차량만을 노리기 위해 적의 세력 깊숙히 치고 들어가는 식의 전술을 들 수 있다.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3화|최종장 3화]]에서 [[이츠미 에리카]]가 언덕 위에서 공격하는 [[프라우다 고교]] 상대로 정면으로 밀어붙이려다 불리해지자 소규모 별동대만 이끌고 우회해서 [[클라라(걸즈 앤 판처)|플래그 차량]]만 노리고 달려드는데 이런 전술은 실제 전쟁으로 보자면 설사 목표 제거에 성공할지라도 곧바로 적의 반격으로 아군이 몰살당할 것은 자명할 일이다.[* 실제로 해당 전투 결과 역시 플래그 차량인 [[T-34-85]]가 격파되었지만, 쿠로모리미네 또한 별동대로 빼돌린 호위용 [[5호 전차 판터]] 3대 격파 및 에리카 본인의 [[3호 전차]]까지 전부 격파되었다. 이걸 실제 전투에 대응하면 주요 목표 하나 잡겠다고 주전력 대부분과 함께 지휘관을 내다버리는 꼴이다.] 어디까지나 플래그 차량 파괴와 동시에 시합이 종료되는 전차도이기에 유용한 전략인 것. 반대로 스포츠이기 때문에 쓸 수 없는 전술도 있다. 현실이라면 병기나 인력의 보충이 가능하므로 물적, 인적 자원이 풍부한 국가가 그렇지 못한 국가 상대로 [[소모전]] 양상의 전술을 쓸 수도 있다. 실제로 [[독소전쟁]] 후기 즈음의 소련군이나 1, 2차 세계대전 통틀어서의 미국이 그랬다. 허나 전차도에서는 아무리 양적, 질적으로 우세한 팀이라 할지라도 시합 도중엔 새로이 전차와 승무원의 보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교환비를 무시해가며 소모전 양상을 벌이는 건 커다란 미스에 해당한다. [* 물론 토너먼트 경기 전체로 보면 1회전에서 고생한 선수들은 예비로 빼서 휴식/정비하게 하고 2회전에는 새 전차와 후보 선수들을 투입하는 식으로 양적 우세를 활용할 수 있다.] 전차도는 실전이 아니기 때문에 전차가 격파당해도 해당 경기에서만 퇴장할 뿐 경기가 끝난 뒤 수리만 제대로 된다면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고, 따라서 현실의 실전에서라면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 수준의 전술도 구사할 수 있다. 극장판의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오아라이를 위시한 고교생 연합 팀은 전차 1대만 빼고 전멸할때까지 전면전을 펼친다. 실제 전쟁이면 당연히 미친 짓이다. 현실에서는 아군 하나하나가 소중한 목숨이다. 인도주의적인 면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한 전투에서 적을 섬멸하더라도 피해가 크면 그 다음 전투에서 동원 가능한 인원이 줄어들기 마련이며 뒷 일을 보장할 수 없다. 스포츠라고 해도 이정도로 난타전을 벌이면 [[그러나 이 사진이|다음 시합에 영향이 안 갈 수 없겠지만]] 이 경우는 어차피 단판 승부인데다 '''지면 오아라이 여학원이 폐교되어 다음 시합이란게 아예 없어지므로''' 이렇게라도 사수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었다. 애초에 룰로 명시된 플레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모든 스포츠는 다 터무니 없어 보이게 된다. [[축구]]는 11명의 상대 팀 선수들을 모조리 [[소림축구|행동불능]]으로 만들면 되고, [[야구]]는 타자의 급소를 노리든가 해서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뛰지 못하게 만들어버리면 그만이다.]] 그런 행동을 막기 위해 룰이란 게 있다. 위에서도 누차 지적한 것처럼 전차도는 전쟁이 아닌 스포츠임에도 이를 현실의 전차전의 모습으로 작중의 묘사를 이해하려 하기 때문에 스포츠라는 특성 상 나타나는 여러 묘사들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이며, 이는 작중의 묘사를 설명하려는 각종 설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잣대로만 해석하려 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교전 거리가 2차 대전 당시 전차전 표준 교전거리인 800m보다 더 짧은 이유는 각국 전차들 간의 밸런스 붕괴 방지를 위해서다. 전차의 주포 등의 명중률을 있는 그대로, 그것도 표준 교전거리를 정확히 지켜서 그린다면 800m 안팎에서 기동-정지-사격을 반복하는 단조로운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다. 이러면 굳이 전차 작화에 힘을 쓸 필요도 없고 재미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