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화번호부 (문단 편집) == 다른 용도 == 인구가 적은 시군의 전화번호부는 얇지만, 서울이나 6대 광역시 같이 인구가 많은 지역의 전화번호부는 상당히 두껍다. 인명편, 상호편, 업종편을 통합하여 발행하던 과거에는 서울의 경우 2000페이지에 가까운 아주 두꺼운 책으로 되어 있었다. 때문에 두꺼운 것을 전화번호부의 두께로 비유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예로부터 본연의 용도보다는 즉석에서 구할수 있는 가볍고 실용적인 [[복대]]겸 방어구로도 유명했고, 전화번호부의 효용성이 낮아서 전화번호부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대털|어떤 만화]] 덕분에 방어구로도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는 [[공중전화번호책]]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전공투]] 덕에 유명하고, 이런데 관심많은 [[Mythbusters]]에서는 차량에 이것을 덕지덕지 바르는 것만으로 [[산탄총]]과 [[M1 개런드]]까지는 막을 수 있는 [[장갑차|방탄차]]가 완성될 수 있다는 걸 실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한 40구경까지는 막을 수 있다고. 또한 두 권을 한장한장 겹치면 무시무시한 접착력(사실은 [[마찰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사실 전화번호부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책들이 다 그렇다.] [[스펀지(KBS)|스펀지]] 47회 방송분에선 15톤 트럭으로 실험했는데 떼어내기만 했지 온전히 분리하는 데엔 실패했고[* 처음에는 승용차로 했다가 계속 움직일 때 열을 많이 받아서 트럭으로 대체했다.], [[Mythbusters]]에서 실험했을 때에는 역시 전차를 가져다 겨우 잡아뜯듯이 떼어냈을 정도였으며 무려 3,600 킬로그램(8,000파운드)을 버텼다고 한다. 약 36kN을 버틴 건데 [[8200호대 전기기관차]]의 견인력이 330kN인 것을 생각하면... 예전에만 해도 전화번호부는 절도범의 절도를 도와주는 정보통이 되기도 했다. 2006년에는 KT에서 발행한 전화번호부로 186차례 상습적인 절도범죄를 저질러 3억 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범인이 붙잡히기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43&aid=0000020951|#]] 또한 공중전화박스에서 전화번호부 인명편을 이용해 전화를 걸어 받지 않을 경우 빈집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절도행각을 벌이는 일도 많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43&aid=0000037369|#]] 20세기 배경의 영미권 추리소설에선 탐정과 범인을 불문하고 전화번호부로 목표물의 인적사항을 알아내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영화에서도 종종 등장하는데 예컨대 영화 [[터미네터터(영화)|터미네이터]]에서 T-800이 전화번호부에 나온 동명이인 [[사라 코너]]들을 차례로 찾아가 처치한다. [[대만]]의 어느 조각가는 처치곤란한 전화번호부를 이용한 조각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9009|#링크]] [[2000년]] 1월 29일자 [[딴지일보]]에서는 [[http://www.handongwon.com/ddanzi/d33.html|<본의 아니게 한국을 지킨 인물 - 정보통신 편>]]^^[[https://web.archive.org/web/20030905180950/http://www.handongwon.com/ddanzi/d33.html|@]]^^에서 전화번호부의 필두를 장식한 '''가갑선 대인'''을 기억하는 기사를 냈다. ~~물론 믿으면 좀 곤란하다~~ 한편 1990년대 이전에 발행된 전화번호부 맨 뒷부분에 '전시 국민 행동 요령'이 나와 있다. 혹시나 옛날 전화번호부를 버리지 않고 갖고 있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김성모]]화백의 대작 [[대털]]에서는 주인공 교강용이 개나리 일당과의 최후의 싸움을 앞두고 전화번호부를 복부에 몇권 둘러서 칼침을 막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참고로 여기서는 전화번호부가 아니라 [[공중전화번호책]]이라고 불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