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절대음감 (문단 편집) == 상세 == 크리스토프 드뢰서의 저서 '음악 본능'의 설명에 따르면, 달팽이관 속의 기저막에 붙어있는 청세포들은 각각 특정 진동수에만 반응하며 또한 뇌의 청각 중추에 있는 특정 신경세포들과 연결되어있다고 설명하며,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기본적으로 절대적인 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단, 음악본능에서도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이라는 단서를 앞에 붙인 것으로 보아 앞부분에서 설명한 해부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추론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음높이는 [[귀]]의 구조에서 다른 신경세포를 자극하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저술했다. 하지만 유아의 언어 학습 과정에서 절대적인 음높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고[* [[한국어]]를 포함한 모든 언어에서, 음의 절대적인 높이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경우는 단 하나도 없다.] 절대적인 음높이는 '같은 것'으로서 인식하도록 신경이 구성된다는 가설이다. 그리고 그 증거로 어린 아이들은 대체로 절대적인 음높이를 구분하는 것 '''같다는''' 점과, [[중국어]] 등 그나마 음높이가 언어의 의미에 영향을 주는 언어권에서는 절대음감의 비율이 확연히 높다는 것을 든다. [[결정적 시기 가설]](critical period hypothesis)에 따르면 [[언어 습득]]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어서 이 시기가 지나면 제1언어를 습득하지 못 하며, 제2언어도 원어민만큼 유창하게 못 하게 되는데 이건 절대음감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절대음감에서의 결정적 시기는 3살에서 5살 사이며, [[https://www.mentalfloss.com/article/64568/you-can-be-taught-perfect-pitch-even-adult|대부분 7세 이전의 트레이닝에 결정]]된다. 이 시기에 피아노를 배운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피아노 건반음을 듣고 계이름을 맞히게 된다. 다만 검은 건반의 반음 없이 흰 건반의 온음만으로 된 악보만으로 연습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럼 흰 건반의 온음에 대해서만 계이름을 맞힐 수 있으며 검은 건반에 대해서는 틀리게 된다. 절대음감은 주파수 단위로 음의 고저를 정확하게 맞추는 능력이 아니라, 결정적 시기 이전에 자신이 자주 연주한 악기의 음정을 기준으로 음의 고저를 맞추는 능력이다. [[중국어]]처럼 음의 높낮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언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경우 절대음감 습득 비율도 높다. 일반적으로 음악에 대한 재능은 0~10세 사이에 얼마나 많이 음악을 접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절대음감은 저 시기에 음악(악기)을 많이 접했을 때 생길 확률이 높으며, 저 시기가 지난 후에는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 대표적으로 [[음악가]] 집안의 경우, 자녀를 음악가로 키우기 위해 태어나면서부터 클래식 음악을 계속 들려주고,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보여주고, 머릿속에 상기시킴으로서 음감을 키워주는 경우도 많다.[* 다만 이것도 어느 정도 청음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지 음악만 계속 들려줬다고 반드시 절대음감을 보유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무엇보다 본인이 음악 쪽으로 진로를 정하겠다는 장래희망과 더불어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물론 후천적으로 습득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라서, 태생적으로 절대음감이 없더라도 십 년 넘게 악기나 발성을 연습해 음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현악기]]나 [[관악기]] [[연주자]]나 [[가수]], [[판소리]]꾼들은 성인이더라도 특정한 음(ex: 440Hz A)에 대해서만은 절대음감을 터득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준 절대음감'''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는 "절대음감을 얻는다"라는 표현보다는 "귀가 트인다"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참고로 상대음감은 시기가 지난 후에도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는 터득할 수 있다. 상대음감 중에서도 C 코드에 관해서는 절대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조성이 바뀌면 인식이 힘들고 상대적 판단을 통한 파악을 하는 정도. 음이 하나 정도 차이나는 G 코드나 F 코드 경우 절대 판별이 가능하기도 하며 B 코드를 C나 B♭, E 코드를 F나 E♭로 반음 올리거나 내려서 판별한다. 절대음감을 이미 지니고 있던 사람이더라도 나이를 먹어 노년기에 접어 들면 경우에 따라 절대음감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https://youtu.be/3rx08qWtFak|#참고]] 그리고 절대음감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감각이 무뎌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