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절지동물 (문단 편집) === 체절과 부속지 === [[완보동물]]과 [[환형동물]]들도 체절을 가지고 있기에 그다지 특징적인 것은 아니나, 절지동물들은 진화하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다양한 형태의 체절을 발전시키거나 유합시켜 생존에 유리하도록 하였다. 고등한 분류군일수록 수생 척추 동물의 아가미와 턱처럼 합쳐지고 세분화된다. [[협각아문]]의 경우 고등 분류군으로 갈수록 [[협각]]이 작아지고 퇴화하며, 곤충의 턱 구조는 이런 체절과 부속지 유합의 좋은 예이다.[* 과거 다른 절지동물들에게는 다리였던 부분이 곤충에게서는 입술이나 입술수염, 작은턱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러한 체절들은 분류군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띄며, 합체절이라는 기능적인 그룹으로 몸의 외형적 구성을 나눈다. 곤충을 포함한 육각류는 머리, 가슴, 배, 협각류와 갑각류는 두흉부와, 복부로 말이다. 부속지의 경우 주로 다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애초에 더듬이, 턱, 협각 등이 다리에서 유래되었다.], 이들은 빠른 움직임을 위하여 횡문근으로 된 근육이 움직이게 한다. 관절 부위마다 감각모가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반응하도록 다양하게 변형되어있다. 특히 절지동물의 부속지는 크게 단지형과 이분지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협각아문과 육각류[* 그렇다고 해서 육각류가 원래부터 단지형은 아니다. 원래는 이분지형 다리 구조를 가진 갑각류에서 갈라져 나왔으며, [[돌좀]]의 몸통에서 그 흔적을 볼 수가 있다.] 절지동물들 대부분이 단지형에 속하며, 나머지 다른 절지동물들이 이분지 구조의 부속지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지형 다리는 기원이 이분지형 다리에서 유래된 것이기에 결국은 변형된 이분지 구조라고 봐도 된다. 이분지 구조의 다리는 바깥다리와 안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들 또한 엽족동물의 유영성 외엽과 보행성 내엽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지동물은 크게 협각아문, 다지아문, 갑각아문, 육각아문(곤충)으로 나누고 있었다. 곤충이 갑각류 중 하나인 레미페드 갑각류(Remiped)의 자매분류군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갑각류에 속하는 한 집단이 되어 버렸고, 고전적인 갑각류라는 분류군은 졸지에 다계통군이 되면서 기존의 갑각류와 곤충을 모두 묶어 범갑각동물분기군(pancrustacea)로 분류하고 있다. 범갑각동물군은 다지류와 묶여 대악류[* 큰 턱]를 구성한다. 턱이 없는 협각류의 제일 첫번째 다리쌍이 대악류의 턱과 상동기관이 된다. 곤충이나 거미, 지네, 노래기, 공벌레, 게, 가재 등과 같이 육지에서 생활하거나 물뭍을 오가는 절지동물들은 다리근육이 발달되어 땅을 자유로이 누비지만 새우나 왕게, 거미게, 옆새우, 갯가재 등 물속에서만 생활하는 절지동물은 수압덕분에 큰힘을 쓸 필요가 없는지라 다리근육이 육상 절지동물보다 약해서 땅으로 나오면 몸을 가누지 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