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점감요격작전 (문단 편집) ==== 전력 배치 및 운용의 문제점 ==== 점감요격작전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미 함대의 진격루트를 제대로 파악하고 미리 함대들을 배치한 다음에 현장 정보를 빠르게 습득해서 적절한 명령을 통해 공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보통 적에게 각개격파나 당하거나 잘 해봐야 전략적으로는 별 소용이 없는 개인적인 무공쌓기로 끝난다. 이를 위해서는 관측 및 탐지장비, 통신장비가 필요하며 아군의 정보를 적에게 누설하지 않기 위한 암호체계도 필요하다. 그러나 일본군은 이 중 어떤 것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일단 관측 및 탐지장비는 견시를 통한 육안관측이나 정찰기, 망원경등의 광학장비를 사용했다. 이들 장비는 맑고 시계가 넓은 낮시간때는 유용했지만, 야간이나 악천후를 만나면 무용지물이 되거나, 근거리에서만 사용이 가능해진다는 부작용이 있다. 이를 해결해줄 [[레이더]]는 일본군은 태평양 전쟁 중반에서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그나마 성능도 미군의 그것보다 크게 딸렸다.[* 일본 공학자들이 [[야기-우다 안테나]]라는 뛰어난 물건을 이미 전쟁 훨씬 전에 개발했지만, 일본군 상층부는 이것을 무시했다. 오히려 영국과 미국이 야기-우다 안테나를 개량한 고성능의 레이다를 사용했다.] 통신장비는 더 심각한데, 기초적인 무전기 자체의 수량도 적고 [[미드웨이 해전|성능이 영 좋지 않았다.]] 특히 [[제로센]]같은 항공기에 장착하는 무전기는 그냥 고철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였다. 덕분에 정찰기가 목표를 발견하더라도 즉시 보고하기 힘들어져서 효율이 급감했다. 그나마 쓸만한 건 함선에 장착된 무전기 정도가 전부였다. 마지막으로 암호체계도 문제가 많았다. 이미 개전 전부터 미국이 일본 [[암호]]를 해독하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맞춰 암호변경을 몇 번 해봐도 금방 미국에게 뚫려버렸다. 이러니 애써서 무전을 암호화해서 보내봤자 미국에게 감청당하면서 정보를 적에게 전달해주는 역효과만 가져왔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일본군은 실전에서는 일단 미국 함대의 진로를 파악하는 것부터가 어려웠고 미리 부대를 배치한 후에 변경하는 작업도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했으며, 전투시에도 지휘가 어렵고 혼란이 발생하기 쉽다는 약점을 가지게 되었다. 아무리 잘 해봐야 일본군이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