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경두 (문단 편집) == 여담 == * [[대한민국 국군]]에서 처음으로 [[대장(계급)|대장]]에 진급한 [[1960년대]]생이다. 물론 2015년 기준 8명의 대장 중 임관년도가 가장 늦다. [[미군]]에선 2012년 대장에 진급한 [[존 리처드슨]] 제독(1960년생)이 첫 60년대생 대장이며[* 미국은 대장 보직이 40개에 이르고 기술통 출신 등은 [[해군핵추진프로그램]] 등의 자리 때문에 50대 초반에 대장을 달아버린 케이스가 많다.] [[중국 인민해방군]][* 중국은 70-80대 군원로들이 근래까지 활동했던 탓에 젊은 군대를 만들려고 많이 깎은 게 60대 상장들이다. 2015년 9월 기준으로 1955년생 상장([[남경군구]] 정치위원인 쩡웨이핑(郑卫平)과 해군 정치위원인 마오화(苗华) 2명)이 제일 젊다.]이나 [[자위대]][* 자위대는 대장 보직이 4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사적체]]가 심각한 편이다. 장관급 간부의 경우 [[방위대학교]]의 기수에 철저히 맞추는 편이다.]에서는 정경두 대장의 진급 시점까지 60년대생 대장[* 중국의 경우에는 엄밀히는 [[상장(계급)|상장]]을 기준. 대장은 1955년 이후에 보임된 적이 없으므로.]이 배출된 적이 없다. 이는 [[대한민국 국군]]의 '기수문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있는데, 사관학교 몇 기에서 합참의장이 나오면 다음 기수에서는 참모총장이 나와야 한다는 등의 일종의 관례가 그 예이다. 군 고위직의 기본적인 임기는 2년인데 사관학교 매 기수별로 해당 직위를 줘야하기 때문에 기수를 건너뛰지 않고 기수당 1년 3월~1년 6월씩 직위를 역임하다보니[* 물론 2~3기수, 3~4기수마다 한 번씩은 해당직위를 맡지 못하는 기수가 나온다. 그래야 그나마 1년마다 고위직이 교체되는 사태는 피한다.] 인사적체가 심한 편이며, 그 때문에 타국 장교보다 진급속도가 매우 늦은 편이다.[* 모 나라에 국방무관으로 파견된 육군 대령에 따르면, 타국 대령들은 40대 초반인데 반해 유독 국군의 대령들은 50대를 넘어서는 고령이라는 것.] 때문에 정경두 합참의장 역시 2017년 기준으로 1960년대생으로 대장이 되었다고 해서 빨리 진급했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일선에서 [[덕장]]이자 [[지장]]으로서 평가가 높았으나, 복무 말년에는 무엇보다도 '''어마어마한 [[운장]]'''의 위용을 과시했다. * 남부전투사령관 시절에 사령부에서 복무한 병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더 이상의 진급에 기대를 안 해서 다른 직장[* 사실 장성급이면 연금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고 자식들도 죄다 커서 나갈 돈도 별로 없다. 이곳저곳 돈을 많이 썼거나 군무원 임용으로 군 생활을 간접적으로 이어나가려 했던 거 같은데 결국에는 군무원 차수장인 국방부장관이 됨으로써 의미 없게 되었다. 다만 본인 뿐 아니라 장성이 되었을지라도 군인의 은퇴 시기는 일반 공무원보다 빠른편이다. 물론 그래서 군인연금은 액수도 많고 더 빨리 주기도 하지만 돈을 떠나서 그 나이대에 일하는 사회인들이 많다. 당장 장성이나 대령출신 안보 강사가 많은 것도 그를 뒷받침해주는 하나의 계기이기도 하다.]을 알아보는 등 전역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진짜로 본인의 중장과 대장 계급장을 쓰레기통에 버려서 병사들이 직접 파쇄한 일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일단 여기서 뜻 밖에 중장 진급을 하면서 참모차장직을 역임한 게 첫 번째다.[* 참모총장을 역임한 장군들 중 교육사령관이나 사관학교장을 역임한 뒤 참모총장이 된 사람들은 흔하지만, 이 역시 참모차장을 요직으로 본다. 중장 1차 보직 중 교육사령관과 사관학교장은 약간 중요도가 떨어져 이도저도 아닌 평범한 보직으로 보는 편.] * 대장 진급 및 참모총장 역임도 마찬가지로, 상기한 바와 같이 공사 30기는 총장이 나올 기수가 아니었다. 그러다가 [[최차규]] 총장이 각종 물의를 빚고 경질되면서 정부에서 공군 수뇌부의 세대 교체를 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이에 따라 얼떨결에 공사 30기로 참모총장직이 넘어오며 진급했다. * 이미 이 시점에서 공군 장교로서는 사실상 최고의 위치까지 갔지만, 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참모총장 재임 시절]] 육군에서 [[알자회|사조직 문제가 불거지고]] [[기무사 계엄령|일부 수상한 움직임]]까지 포착되면서 [[문재인 정부|새로 들어선 정부]]가 육군 위주의 구조 혁파를 위해 비 육군 출신의 합참의장을 찾던 차에, [[송영무|장관]]은 해군 출신인 만큼 합참의장에는 공군 출신을 기용하는 것이 좋은 모양새가 나왔고, 마침 공군참모총장이 평가도 좋아서 제복군인의 최정점인 합참의장에 올랐다. * '''하지만 관운은 거기서도 그치지 않았다'''. 이런저런 논란으로 장관으로서의 권위가 실추된 [[송영무]]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국방 개혁 초안을 마련하고 물러나면서 송 장관 밑에서 별 잡음 없이 군을 통솔한 당시 정 의장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고 기어코 장관으로 임명된다. * 심지어 운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후임 [[서욱]] 국방부 장관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책임을 지게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직전에 경질된 정경두 장관은 실로 하늘이 내린 운의 소유자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전화위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축빠|축구를 매우 좋아하며]], 남부전투사령관 시절 매주 체련시간마다 [[축구]]를 하도록 해서 간부들이 좋아(?)했다 카더라. --[[대구광역시]]의 35도 폭염 속에서도 축구를 했다.-- * 가족관계로는 아내 김영숙 여사와 슬하에 아들이 하나 있다. 아들에게 절대로 [[대한민국 공군|공군]]에 입대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기도 했다. 실제로 정경두 국방장관의 아들은 [[국군기무사령부]] 행정병으로 만기전역으로 군생활을 마쳤다. 이렇듯 자기관리가 철저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당시 야당에서도 "도덕적 흠결이 없는 인사"라고 호평을 들었다. 다만, 합참의장 청문회 때 자유한국당 [[정진석(정치인)|정진석]] 의원이 신검 당시 고졸로 기록된 아들이 기무사[* 현재 군사안보지원사령부.] 행정병으로 근무한 것이 특혜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모로 사실관계가 틀린 지적이었다. 우선 '''기무사 행정병 요건에 대졸이라는 요건은 없다.''' 다만 기무사가 직접 서류, 면접 심사를 통해 골라서 뽑을 만한 권력이 있어서 기왕이면 --여기저기 쓸 수 있는-- 대졸로 뽑아가는 것 뿐.[* 군대도 마찬가지로, 학벌주의라서... 같은 능력이라면, 좀 더 유능한 쪽으로 대졸을 뽑지, 고졸을 뽑진 않는다.특히 자대를 직접 선택하는 공군이 아닌 이상 사령부가 대졸선호 현상이 더 심한 편이다.] 또한, 정경두 의장의 아들은 고졸도 아니고 신검 이후 '''[[UNLV]]'''에서 2학년을 마친 후 입대한 상태였다. 결론적으로 무리한 지적. 무엇보다도 기무사는 국군 소속이지만, 육군 성향이 훨씬 강하다. [[의장대]]처럼 개별화된 것도 아니라 3군이 같이 근무한다. 거기다가 한국은 아직 공군 보다는 육군 출신 장성의 파워가 강한데, [[육방부]]라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공군의 요직을 지낸 사람의 아들이 공군으로 갔다면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복무했겠지만,[* 군대에서도 친척에 고위급 군 간부가 있다면 군생활이 편해진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군대 가기 전에 사돈의 팔촌까지 고위급 간부들을 이잡듯이 찾는 경우가 이런 경우다. 정경두의 아들이 공군 입대를 거절 한 것은 이러한 면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버지가 같은 직군 장성이라면, 식겁해서 터치도 못 한다는 얘기는 많기 때문에 군생활 못 하게 하려고 일부러 타 직군으로 보낸 거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타 직군이라면, 힘을 쓸 수 없는 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그의 아들이 군생활을 공군에서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먼저 거절하고 육군으로 지원하여 군생활을 마쳤다. 이래저래 가족과 자기자신이 관리를 철저하게 한 것. * 주변인물들 사이에서도 [[평판#s-1]]이 좋다. 특히, 김도호[* 공사 28기로 공본 인사참모부장, 제16전투비행단장 등을 역임했다.]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부하들에 대해 나쁘게 평가하면 참지 못했고, 업무에 애착이 강해 일을 맡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등 매사에 빈틈이 없고 꼼꼼한 성격이라고 정경두 장관을 평가했다.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19100801031830000001|출처]] 국방부장관 취임 이후 평가가 매우 떨어졌지만, 제복 군인 시절엔 말단 공군 병사들조차 높게 평가하던 사람이라, 국방부장관 하지 말고 그냥 끝까지 직업 군인으로 남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관진도 비슷한 평을 받았던 사람이었다. 군인 시절에는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좌우 관계없이 높이 평가받던 사람이었지만 국방장관 및 안보실장을 거치면서 평가가 떨어졌고, 결국엔 정치 성향까지 겹쳐져 극과 극으로 갈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에 휘말리면서 구속 수감된 것을 보고, 제복군인으로 남았으면 그냥 명장으로 남았을 것이라며 매우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반북좌파 성향의 사람에게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 [[갤럭시 S20]]을 국군 비화폰으로 지급받았다. 국군 비화폰은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8235237Y|갤럭시 S20의 소프트웨어를 개조.수정해 비화폰으로 도입 되었으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군단장]], 정보·작전 참모 등 주요 직위자 500여 명에게 지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