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글북 (문단 편집) == 줄거리 == [[인도]]의 시오니 언덕 근처 정글에 늑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라마와 락샤라는 이름의 두 늑대는 금슬이 아주 좋았는데, 어느 날 떠돌이 자칼 타바키에게 정글의 폭군인 [[벵골호랑이]] [[쉬어 칸]]이 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늑대 부부가 사는 곳은 칸하의 시오니산으로, 쉬어 칸은 와잉궁가 강(Waingunga River)[* 실제 인도의 와잉강가 강(Wainganga River)을 잘못 적은 것인지 아니면 이름을 따온 것인지는 불분명하다.]에 살았으나 아무 기별도 없이 이사를 온 것이다. 안부인사를 전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타바키에게 라마는 네 주인에게 돌아가라며 쫓아낸다. 그 날 밤, 쉬어 칸은 [[모글리]]의 친부모를 공격하나 모닥불을 밟아 사냥에는 실패한다. 모글리는 놀라서 늑대 부부의 굴 속으로 들어가고, 락샤는 모글리에 반해 모글리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곧 쉬어 칸이 찾아와 인간의 아이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지만 라마와 락샤는 쉬어 칸의 말을 되받아친다. 며칠 후, 모글리에 대한 늑대들의 회의가 열린다. 쉬어 칸은 '늑대의 입장에서 다른 종족을 보호할 이유가 있나? 내 사냥감이니 내놓아라'고 요구하나 어린 늑대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불곰 [[발루]]가 모글리를 가르치겠다고 자청하고, 흑표범 [[바기라]]가 '먼 곳에 황소 한 마리를 사냥해놓은 것이 있는데 그 황소의 고기를 늑대의 무리에 선물할 테니 이 아이를 무리의 일원으로 받아들여달라'고 요구한다. 늑대들이 그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모글리는 무리의 일원이 된다.[* 늑대들이 쉬어 칸을 두려워한다는 설명이 널리 퍼졌는데, 원작의 늑대들은 쉬어 칸을 무서워한다기 보다는 경멸하고 무시하는 편에 가깝다.] 한편 늑대들, 발루, 바기라에게 정글의 법칙에 대해 배워가는 모글리는 반다로그라는 [[붉은털원숭이]] 무리에게 납치당한다. 반다로그들은 모글리로부터 나무를 엮어 지붕을 만드는 법을 배우려 한다는 명목 하에 모글리를 데려간 것이지만, 사실 이 무리가 하는 일은 대부분이 무계획하기 때문에 모글리를 데려와놓고 금새 흥미를 잃어버린다. [[솔개]] 칠이 모글리가 잡혀갔음을 알리자, 발루와 바기라는 곧 인도[[비단뱀]] [[카아(정글북)|카아]]에게 도움을 청한다. 카아는 몇몇을 제외한 반다로그들을 잡아먹어 모글리를 구출해낸다. 쉬어 칸은 [[아켈라]]와 모글리에게 반감을 품은 젊은 늑대들을 꼬드겨 모글리를 죽일 계략을 꾸민다. 모글리와 함께 성장한 늑대들은 모두 노쇠하여 무리에서 모글리를 편드는 이들은 거의 없었고, 쉬어 칸은 수적 우위를 내세워 모글리를 압박하려 한다. 하지만 바기라의 조언에 따라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예상한 모글리는 마을에서 횃불을 들고 나타나 쉬어 칸과 젊은 늑대들을 물리친다. 그 후, 모글리는 인간 마을로 가고 그곳에서 호랑이에게 아들을 잃은 여자, 메수아를 만난다. 메수아는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생긴 모글리를 사실상 자식으로 여기며 따뜻하게 대해준다. 메수아는 모글리를 이전에 잃어버린 자신의 아들 나투라고 부르며 부둥켜안고 며칠 간이나 운다. 그 무렵, 불데오라는 맹수 전문 사냥꾼이 마을에 등장한다. 그는 쉬어 칸을 사냥하고자 마을에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쉬어 칸의 횡포는 더욱 심해진다. 마을에 나타나 내놓고 가축들을 물어가며 사람도 물어간다. 모글리는 더 이상 쉬어 칸을 놔둘 수가 없었다. 모글리는 아켈라 그리고 형제 늑대와 함께 [[물소]] 무리[* 이 중 이름이 라마인 개체가 있는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모글리의 늑대 아빠와 이름이 같다.]를 몰아 쉬어 칸을 죽이러 간다. 마침 쉬어 칸은 먹이를 잔뜩 먹고 정글 한복판에 누워 자던 터라 쉽게 기습하여 쉬어 칸은 물소 무리에게 밟혀 죽는다. 직후 이 광경을 지켜보던 불데오가 쉬어 칸의 가죽을 벗기는 모글리 앞에 나타나 쉬어 칸의 가죽을 차지하려 들다 아켈라의 위협에 놀라 달아난다. 쉬어 칸의 가죽을 벗긴 뒤 마을로 돌아오자 조금전의 일에 앙심을 품은 불데오와 불데오에게 선동당한 마을 주민들에게 늑대를 부르는 악마(호랑이 인간이라고 모함당하기도 한다)라고 불리며 박해를 받아 쫓겨난다. 다시 모글리는 정글로 돌아가 몇 년을 더 살며 결혼하여 자식도 둔다. 이후 메수아 부부를 모함하여 쫓아내고 그들의 재산을 차지한 마을 사람들을 코끼리 하티의[* 이름의 유래는 힌디어로 코끼리를 뜻하는 हाथी(Haathee).] 도움을 받아[* [[내친구들]] 만화에서는 모글리가 하티를 부추기는데, 거의 선동 수준이다. 인간에게 상처를 입어 화가 나 인간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과거를 뻔히 알면서도 '옛날에 인간에게 당해 귀쪽에 상처 입고 꽁지 빠지게 도망친 코끼리가 있었대 ㅋㅋㅋ'라는 수준의 말로 하티를 화나게 만들어, 인간들이 재물에 눈이 멀어 모글리의 부모를 죽이려 했던 것을 얘기하며 '저딴 놈들이 있는 것이야말로 정글의 수치니 모두 쫓아버리자'고 하티를 비롯한 코끼리들을 선동하는데 옆에서 보는 바기라가 그 옛날 편들어준 갓난아기가 맞냐며 무서워할 정도였다.] 단죄하거나[* [[내친구들]]이라는 잡지에 연재된 정글북 만화에서는 이 과정이 참혹하게 묘사된다. 직접 사람을 죽이진 않지만 수확을 앞둔 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굶주리게 만든 것. 굶주림이 어찌나 심각했는지, '''인도인들이 살려고 소를 잡아먹는다'''. 결국 그 소들마저 빼앗기고 저장해둔 종자용 곡물도 박살나버리자 굶주림의 아비규환이 되어, 결국 사람들은 마을을 떠나야만 했다.] 정글의 평화를 위협하는 [[승냥이]] 무리와 전쟁을 치르는 등 여러 일을 겪는다. 만화로 각색한 판본에는 쉬어 칸을 죽인 후 마을에서 쫓겨난 뒤로 바뀌고, 정글에서 지내며 결혼하고 가정도 꾸리는 것까지 일치하며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 [[열린 결말]]로 마무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