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대영 (문단 편집) === 도로공사 시절 === [[파일:/image/109/2014/11/27/201411271807772689_5476ea3a7c045_99_20141127181006.jpg|width=400]] 2013-14 시즌이 끝나면서 정대영은 7년 전에 있었던 일과 똑같은 일을 겪에 된다. 우승 후 [[한송이(배구선수)|한송이]]와 [[나현정(배구선수)|나현정]]과 함께 FA로 풀린 것. GS칼텍스 역시 셋 다 잡을 여력은 없었고 그렇게 고민하다 결국 FA 2차 계약기간이었던 2014년 5월 20일 연봉 1억 8000만원을 받고 도로공사로 전격 이적하게 된다. 그동안 FA계약은 집안 단속에만 신경쓰던 도로공사가 내린 깜짝 놀랄 결단이었다. 같은 날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기업은행]]에서 FA로 나온 [[이효희]]도 같은 날에 도로공사로 이적하게 된 깜놀한 상황이 벌어졌다. ~~FA 잡는데 4억 가까운 돈을 쓰다니!!!~~ 2014 안산 우리카드배 KOVO컵에서는 [[김해란]]과 [[이효희]]가 국가대표 차출로,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최윤옥의 FA 미계약으로 빈 주장직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다. 허나 2014-15 시즌 2라운드 때 입은 종아리 부상의 여파 때문인지 플레잉코치 [[장소연(배구)|장소연]]보다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먹튀가 돼가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런 기우는 잠시였을 뿐,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장소연과 함께 [[니콜 포셋]]에 집중된 상대편 블로커 라인을 농락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도로공사의 상승세에 보이지 않는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항명과정에서 불거진 바로는, 돌호 감독이 물러난 이후에는 사실상 장소연과 함께 도로공사 감독을 수행한다 카더라~~ 2016-17 시즌에서는 [[이효희]], [[배유나]]와 함께 용병 [[케네디 브라이언|브라이언]]을 왕따시킨 인물로 도마에 올랐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딸에게 창피할 짓 하지 않았다"'''며 루머임을 해명했다. (이간질을 즐기는 악플러들이 과장해서 생산해낸 풍문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이다.) 2017-18 시즌 들어서는 확실히 세월을 거스르지 못한 듯, 노쇠화가 뚜렷한 상황. 또한 예전의 수비 뛰어난 미들블로커라는 수식어에 걸맞지 않게 수비 능력까지 크게 저하된 모습에다가 공격 범위도 상당히 줄어든 상황. 아마도 머지않아 정선아의 투입 비율이 커지면서 올 시즌 끝나고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훼이크고,(...)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다시 작년의 폼으로 돌아와서 활약하는 중. 정규시즌 내내 큰 기복 없이 끝까지 배유나와 함께 주전 센터 자리를 지켰고, 간간히 터지는 블로킹은 결정적인 상황일 때가 많았다. 특히 IBK기업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활약은 팀을 통합우승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물론 박정아가 챔결에서 너무 압도적이어서 묻혔지만~~ >Q. 도로공사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많지요. >A. 네, (이)효희가 저와 6살, (정)대영이가 7살 차이입니다. 어려움은 딱히 없었어요. 선수와 감독 사인데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죠. 몇몇 팬들이 선수들에 ‘이제 그만두라’라고 말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오히려 더 오래 해서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으면 해요. 나이가 있음에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그만큼 실력이 있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뜻입니다. 여긴 프로입니다. 이 팀에서 필요로 하면 남아 있는 거죠.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해요. >---- >김종민 감독이 17-18 시즌 챔결을 앞두고 [[https://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530&aid=0000003080|인터뷰]]에서 2018-19 시즌에도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보이며, 배유나와 함께 센터진을 지키며 2년 연속 봄배구를 이끌었다. 2019-20 시즌에는 배유나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이탈했기 때문에 붙박이로 센터 자리를 지켰다. 김종민이 봄배구 탈락 후에도 노장들만 쓴다고 비판이 많았는데, 정선아와 최민지가 여전히 정대영보다 한참 모자라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배유나가 잠깐 복귀했음에도 전 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2019-20 시즌 종료 후 [[이효희]]가 은퇴함으로써 실업리그 시대에 자유계약으로 데뷔한 최후의 선수가 됐다.[* 정대영 다음 연차인 선수가 [[김세영(배구선수)|김세영]]인데, 김세영은 실업리그 시대 최초의 드래프트 지명선수였다.] 시즌 후 FA가 되었는데, 전 시즌 연봉을 1억 이하로 맞췄는지 B등급으로 공시되었다. 그리고 도로공사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현역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여전히 기량이 죽지 않았고 정선아가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냅다 정대영을 은퇴시켜 버리면 김종민의 재계약은 물 건너갈 공산이 커서 붙잡은 듯. ~~아직도 체력 테스트를 하면 정대영과 이효희가 먼저 들어온다고 한다~~ 2020-21 시즌이 끝나고 [[김세영(배구선수)|김세영]]이 은퇴를 함으로써 현역 최고령 선수가 됐고 2021-22 시즌 들어 23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여전히 붙박이로 주전 센터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블로킹 1위''', 이동공격 4위, 속공 10위에 오르며 아직도 기량이 죽지 않았음을 기록으로 증명해내고 있다. --이러다 진짜 초6 보민이가 나중에 프로입단할 때까지 뛰게 생겼다.-- 21-22시즌에도 여전하게 주전으로 기용되는 중.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예전에 비해 공격력은 크게 하락하긴 했지만 현재까진 괜찮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 되고, 주특기인 블로킹은 여전히 강력해 왠만하면 기록상 5등 안에는 들어가는 중이다. 그리고 정대영이 도로공사에게 주는 가장 큰 효과는 '''선수들의 동기부여'''. 40세가 넘은 나이다보니 신체적으로 처지기에 본인 말로는 다른 선수들 보다도 운동을 훨씬 많이 한다고. 실제로 도로공사 트레이너도 선수들 중 가장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가 정대영이라 밝힌 바 있고, 그로 인해 후배들도 많이 자극을 받는다 한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한국 배구 인재풀이 좁디좁다는 사실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여배뿐 아니라 [[여오현|남배도 마찬가지]]~~ 2022-23 시즌에도 배유나와 함께 도로공사의 미들진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켈시가 떠나고 카타리나로 외국인 선수가 바뀐 마당에 중앙마저 무너지면 도로공사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이었으나 정대영의 기량은 여전해서 배유나, 박정아 등과 함께 지난 시즌 2위에 빛나는 도로공사의 저력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같은 미들블로커인 배유나가 공격적인 측면에서 굉장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면, 이번 시즌 정대영은 철벽 도공산성의 위엄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중. 리그 최고령 선수임에도 이번 시즌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세트당 0.66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리그 블로킹 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대 팀 외국인 선수를 시원하게 떡블락시키는 장면은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비록 흥국생명에 김연경이 복귀하는 바람에 도로공사가 리그 2위 자리에서 3위로 내려앉았지만 작년보다 전력이 많이 약해졌음에도 도로공사의 리그 3위 원동력에는 정대영이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농담삼아 '''"이러다가 딸 보민[* 2023년 기준 중학교 1학년이며, 현재 제천여중에서 배구를 하고 있다. 만약 보민이랑 뛰려면 무려 2028-29시즌까지 뛰어야 한다.]이랑 뛰시겠다"(...)'''라고 하고 있다.[* 참고로 본인도 해당 얘기를 알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저 지나가는 얘기로 생각했으나, 한번 같이 뛰어보고 싶은 생각은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