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루비 (문단 편집) == 평가 == 너무 착하기만 해 복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착한 거야 좋지만 자기 인생까지 다 뺏기고도 찾아올 생각은 하지 못하고 계속 당하고 사는 호구 스타일. 악녀에게 당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캐릭터면 제대로 된 복수를 실행해야 하는데 말만 번지르르하고 행동은 머뭇거려서 시청자들이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느끼게 하지 못한다. 자기가 제대로 한 복수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정루나가 진행하는 정루비쇼의 대본을 바꾼 것, 마케팅실 예산 빼돌리기를 알아채고 신고 문자를 넣은 것, '정루비 동영상'을 올린 것 등 자잘한 것뿐이며 다 자기가 치밀하게 의도한 것이 아니라 운이 좋았거나 남들의 도움을 받았다. 심지어 가장 큰 타격을 준 '정루비 동영상'은 결국 엄마의 설득 때문에 자기가 루비(사실은 루나)를 음해하려고 올렸다고 양심선언까지 해 주고 양심선언을 그대로 믿은 대중들에게 물세례를 맞는 대굴욕을 겪기도. 루나한테 당한 걸 생각하면 루나가 아프든 말든 신경 안써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유산한 루나를 걱정하며 병원에 데려가고 유산 사실도 함구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정신을 차리고 루나에게 시원하게 막말을 쏟아내는가 했더니, 돌아서서는 거울을 보고 찔찔 울면서 "정루비 너 정말 악마가 되려고 그러는거야??"라고 외치며 고민하고 후회하는 장면이 많다. 잘 하는 건 배경민 쳐다보며 날 알아봐달라고 아련해하기, 나인수가 복수 그만하라고 설득하면 은근히 죄책감 느끼기, 정루나에게 "넌 결국 복수도 못해"라는 말 들으며 굴욕 당하기, 엄마 걱정하기 등... 막장과 복수 드라마의 주인공이 두 부류로 나뉘는데, <아내의 유혹> 같은 경우 복수를 결심했던 구은재가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당한 대로 갚아주는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면 <내딸 금사월>의 금사월은 분노만 할 뿐 답답한 모습을 보여 진주인공이 아니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 드라마의 정루비는 후자와 가깝다. 복수하겠다고 말만 할 뿐 진실을 말하거나 제대로 정루나를 몰락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루나의 진실이 밝혀질 때도 루비의 공은 하나도 없었다. 괜히 자기가 바뀌었다는 걸 말했다가 자기 주변사람들이 멘붕올까봐 망설이는 걸로 표현된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야기를 끌어가야 하니까 그랬겠지만, 어쨌든 시청자가 보기에는 매우 답답한 여주인공이다. 진정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다. 결국 자기 얼굴도 되찾지 못했으며(오히려 얼굴을 되찾으면 정루나가 정루비 얼굴로 한 짓 때문에 사람들한테 시달릴지도..), 배경민과도 잘될것처럼 마주보고 웃으며 끝나긴 했으나 과연 정루비 성격에 자기 동생과 애까지 가졌던 배경민과 다시 시작하려고 할지는 의문이다. 남들 시선도 있고.. 이렇게 되면 가장 행복한 결말은 배경민과 함께 다 버리고 외국으로 떠나는 것일지도. [[분류:루비반지/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