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맥 (문단 편집) == 특징 == 정맥계는 동맥계에 비해 걸리는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피가 흐르는 데 관성이나 근육 따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하는 판막이 분포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반달 모양의 판이 2장씩 마주보고 있는데, 작은 정맥에는 1장만 있는 경우도 있다. 보통 혈압은 좌심실에서 가장 가까운 대동맥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정맥에 도달하면 0에 가깝게 떨어진다. 심지어 음압이 걸리기도. 판막이 있어 음압에도 쉽게 역류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떤 힘으로 혈액이 중력을 이기면서 다리쪽에서 심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일까? 사람이나 기린같은 포유 동물의 정맥은 [[골격근]], 즉 [[근육]] 사이에 끼어 있다. 따라서 동물이 움직이면 근육이 정맥을 눌러 혈액을 밀어내게 되는데 포유류의 큰 정맥에는 판막이 있어 혈액이 심장쪽으로만 이동하게 된다. 이는 다시 말해서 정맥혈이 효과적으로 심장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주변 근육의 운동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이 원리로 인해 계속 걷는것에 비해 가만히 있을때 팔이나 다리 등 말단 정맥에는 더 무리가 간다. 이로인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인간은 특이하게 다리가 팔보다 훨씬 길어서 이족보행밖에 못하기 때문에 자연히 심장과 다리 끝 정맥과의 높이차가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몹시 크다. 따라서 이런 질환에 더 취약해진다. [[추간판 탈출증|이족보행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문제점은 이 뿐만이 아니지만.]]] 사람이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고 본능적으로 [[스트레칭]] 등의 혈액순환을 시켜 주는 것도 바로 이러한 원리다. 압력이 낮기 때문에 말초정맥이 다쳐서 출혈이 생기더라도 출혈이 대개 심하지 않으며, 약간의 압박으로도 지혈이 된다. 반대로 동맥 출혈시는 말초동맥이라도 압력이 꽤 높기 때문에 피가 뿜어져 나오고, 쉽게 지혈되지 않는다. 간단하게 혈압계를 팔에 감아보더라도 동맥의 압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