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복(의복) (문단 편집) ==== 비용이 많이 든다 ==== 피복비용상의 문제로 인해 장교들도 예복과 정복을 통폐합해버린 상황인데 병에게 정복을 지급할 만한 비용은 만만치 않다. 대한민국 국군이 경우, 복무기간의 차이로 인해 장교 1명당 병력의 비율이 60명 정도 된다.[* 금방금방 교체되는 병에 비해 장교는 비교적 오래 복무하기 때문에 인원수가 편제보다 더욱 차이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정복은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맞춤양복 형식을 띠기 때문에 일일이 체촌해서 각 군인들의 사이즈에 딱 맞게 제작되며 정복에 신는 단화는 [[형지에스콰이아|에스콰이어]]제 구두로 군 피복판매소 판매 비용이 4~5만 원 정도 하니, 납품단가도 거기 비슷할 것이다. 이 때문에 군인 한 명에게 정복 한 벌을 맞추는 데 동정복과 하정복을 포함해서 '''10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간다. 정복이라는 게 일반 전투복과는 다르게 지급되고 다르게 제작되기 때문에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예복은 정복보다 더 비싼 주제에 너무 많은 피복비용에 비해 입을 일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폐지했는데 정복 역시 입을 일이 더 적은 병에게 제작해준다는 것이 실용적이지 못해서 병에게 정복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정복 지급 자체가 너무 [[돈지랄]]이다. 병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별로 안 입는 옷을 엄청 비싼 돈을 들여 제작한다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머릿수 역시 문제다. 67,000명의 해군이나 63,000명의 공군과는 달리 육군은 360,000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 많은 인원에게 모두 정복을 지급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다. 비용도 그렇지만 체촌 시간 역시 무시하지 못한다. 이런 문제로 인해 현재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해군과 공군에게만 근무복과 정복이 지급되고 육군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본부, 국방부 등 지극히 제한된 일부 부대에서 근무하지 않는 한 지급되지 않는다. 후술할 찬성론에서 독일연방군의 경우 9개월짜리 징집 사병에게도 정복이 지급되었다고 하는데 독일 연방군의 병력은 176,000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 것이다. 500,000명이 넘어가면 그렇게 해줄 비용이 상당히 버거워지게 된다. 그리고 소련군의 경우도 '''대학에 입학하면 병역이 면제'''되며 '''병역 면제 사유가 잔인할 정도로 적은''' 대한민국과 동일선상으로 보면 안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의 상황 상 병에게 정복을 지급해버리면 '''1천 5백만~2천만 벌이나 되는 정복'''을 제작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