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시영 (문단 편집) ==== 2022-23 시즌 ==== 계속되는 닭장 신세에 방출될 것이라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이번에도 살아남았다. 등번호는 이번 시즌부터 사용 가능한 등번호가 1~20에서 1~99까지 확장되면서 21번을 선택했다.[* [[김주하(배구선수)|김주하]]와 [[이나연(배구선수)|이나연]]와 함께 등번호는 20번대로 바꿨는데 둘의 경우 생일을 등번호로 바꿨지만 정시영은 등번호를 변경한 사연은 딱히 없다고 한다. 그냥 뒷 번호를 쓸 수 있다 보니 써보고 싶어서 21번으로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2016-17시즌 이후 6년 만에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으로 준비하고 있다.[* [[강성형]] 감독 왈 [[황민경]]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코보컵 1주일 전부터 아웃사이드 히터 전향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코보컵 첫 경기에서 [[김주하]]와 번갈아가며 출전하며 4득점을 기록했고 리시브 효율도 33.3%으로 간만에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이후 [[강성형]] 감독은 정시영에 대한 믿음이 생겼는지, 도로공사와의 2경기부터 기용 폭을 대폭 늘리더니, 3경기와 준결승에는 선발로 기용하였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임에도 정시영은 맹활약을 이어가며 현대건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현대건설이 2022년 KOVO컵에서 준결승에서 탈락하여 3위에 그치긴 했으나, 정시영의 재발견은 대단한 수확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시즌까지 황민경 - 고예림이라는 공격력보다는 수비력과 안정성에 초점을 둔 주전 윙 라인업을 가져가긴 했으나, 오픈 공격에서는 분명한 한계를 보였다. 이에 2021-22시즌에는 정지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전후위가 가능한 윙이 세 명에 그친 것은 다소 아쉬운 상황. 하지만 차후 시즌에는 공격력이 강한 정시영, 정지윤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한 황민경, 고예림까지 네 명의 윙 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황민경과 고예림에 비해 정지윤과 정시영은 일단 신장이 크고 파워가 강하기 때문에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현대건설의 공격력은 더욱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전 시즌까지 정시영의 포지션이 센터/라이트 백업이었기 때문에 경기 출장수가 적어 가려져서 그렇지, 공격력만 놓고 보면 정시영도 무시무시한 파워를 자랑한다. 컵대회에서는 꽤나 성공적인 리시브와 함께 아예 본인이 받고 본인이 직접 때리며 상대 블로킹을 뚫어버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있으니 국대에 차출된 주전 멤버들이 돌아오면 현대건설의 전력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18 시즌 남자부의 대한항공 점보스가 마침내 극적으로 현대캐피탈을 꺾고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배경과 비슷하다. 당시 대한항공은 기량이 절정으로 올라온 정지석, 곽승석에 무려 김학민과 신영수까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버티고 있었다. 타 팀의 주포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주전급 윙스파이커가 4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가장 소모성이 심한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대한항공은 강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반대로 윙스파이커 뎁스가 습자지 수준이었던 20-21 시즌의 현대건설은 결국 황민경의 부상과 고예림의 부진으로 레프트 윙이 반쯤 봉인되며 추락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 정지윤이 본격적으로 윙스파이커를 보기 시작하면서 승률 9할 시즌을 만들어냈다.] 정규시즌에 들어와서는 3라운드부터 이다현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나현수가 준주전 미들블로커로 출장하게 됨에 따라 원 포인트 블로커와 백업 아웃사이드 히터를 오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