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액(체액) (문단 편집) === 나오는 양 === 인간의 기본적인 1회 사정량은 4ml~6ml이며 정자의 성숙에 필요한 기간은 약 3일이라고 한다. 이는 생성된 정자가 부정소에서 성숙하기까지의 시간이다. 다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정원세포가 감수분열을 거쳐 정세포가 되고 이것이 정자로 변형되는 과정에는 2개월 이상이 걸린다. 양을 늘리는 방법은 [[사정(생물)#s-4.1|사정]] 문서로. 한편 다른 동물의 사정량은 [[개코원숭이]]가 1회에 1ml, [[말]]은 1회에 40~120ml, [[돼지]]는 150~500ml, [[얼룩말]]은 1,000~1,500ml[* 정자는 75~120ml 나머지는 젤 성분]라고 한다. 정액의 양은 짝짓기 생태와 연관이 있다는 학설이 있는데, 체내 수정을 하는 종 중에서 정액의 사정량이 많을수록 그 개체는 암컷이 다른 수컷의 정자를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다. 쉽게 말해 같은 자궁에서 다른 수컷의 정자와 경쟁(…)을 해야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양이 늘어난다는 내용. 반대로 일부일처를 엄격히 지키는 종일수록 수컷의 사정량은 적다. 인간의 '양'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후자의 것으로 진화하지 않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여기서의 '외도'는 암컷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는 것. 뭐 어차피 수컷이 외도가 많다고 할 경우에도 자신의 정자를 골인시키기 위해서 정액의 양이 많아져야 하니까 별로 뭔가 달라지진 않는다. 또한 [[물]]속에 사는 체외수정 생물들은 물이라는 특이한 환경 + 알을 몸 밖으로 뿌리는 암컷 때문에 외도와 상관없이 정액 방출량이 많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및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진화론]]적으로 잘생긴 수컷은 교미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정액의 농도를 묽게 조정해야 하므로 정액의 양과 질이 나쁘고 못생긴 수컷은 교미의 기회가 적어서 적은 기회 동안 확실히 수정을 성공시켜야 하므로 정액의 양과 질이 높아 동일한 정액량 대비 [[임신]] 확률은 전자보다 후자가 더 높다."는 [[http://evopsy.tistory.com/20|동물실험 연구결과]]를 [[https://www.ucl.ac.uk/news/2009/jul/spread-your-sperm-smart-way|발표]] 하였다. 이런 원리를 사람에게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연구진은 조심스런 접근을 보였는데 연구진은 "사람이나 다른 영장류에도 이런 원리가 적용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사람이 매력을 느끼는 과정은 복잡하고 문화적 요소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연구진은 "매력과 교미 기회는 다른 동물 종에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비슷한 영향력이 주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