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연주(언론인) (문단 편집) ==== 경영 악화 ==== 2004년 [[북경 내 사랑]]과 [[4월의 키스]]를 제외한 2TV 평일 드라마가 두자리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예상보다 심한 부진으로 인해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 특히 [[4월의 키스]]는 [[조한선]], [[이정진]], [[수애]][* 대신 [[수애]]는 훗날 같은 방송국에서 방영된 [[해신(드라마)|해신]]으로 대박을 치게 되긴 한다.] 등 인기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전형적인 삼각 멜로인데다가, 극을 끌고 가는 캐릭터가 약했던 점, 느슨한 전개 등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다. 2003년과 2004년에는 [[스펀지(KBS)|스펀지]]와 [[상상플러스]]가 연이어서 대박을 치고 2005년[* 이 당시 [[KBS]] 드라마들은 왠만하면 거의 다 대박을 쳤던 전성기였던지라 덕분에 연말의 연기대상도 가히 올스타전을 연상케 할 정도였다. 그리고 영업이익와 당기순이익이 임기 첫해(2003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둘다 흑자를 기록한 해이기도 하다.]과 2006년에 2TV 평일 드라마도 그럭저럭 시청률이 잘 나오면서 경영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렸지만, 2007년도에는 2TV 드라마들이 다시 연이어서 부진하는 바람에 광고가 잘 안 팔려서 다시 적자가 발생했다. 예를 들어 [[수목 드라마]]들이었던 [[마왕(드라마)|마왕]], [[경성스캔들]], [[사육신(드라마)|사육신]], [[인순이는 예쁘다]] 등이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로 폭망했다.[* 망했다고는 하지만, 마왕이나 경성스캔들은 매니아 층도 많았고 후에 DVD가 매진될 정도로 숨은 명작 취급 받았다. 게다가 [[길환영]] - [[조대현(언론인)|조대현]] - [[고대영]] - [[양승동]] - [[김의철]] 사장 임기 때로 와서는 이보다 더 심하게 [[주말 드라마]]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대부분 시청률이 부진에 빠지게 된다. 특히 [[월화 드라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드라마)|동네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드라마)|구르미 그린 달빛]], [[쌈, 마이웨이]], [[마녀의 법정]], [[우리가 만난 기적]] 등 일부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평균 10%에도 한참 못 미치는 한자리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목 드라마]]도 [[태양의 후예]] 이후로 평균 10% 이상 넘긴 드라마는 [[김과장]]과 [[동백꽃 필 무렵]] 밖에 없고 [[예능 프로그램]]도 [[1박 2일]]를 제외한 전부 다 한자리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1박 2일 조차도 2023년 3월 이후 부터는 한자리 시청률를 기록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한때 1박 2일 처럼 두자리 시청률를 기록했지만 2020년 이후 부터는 한자리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하튼 정연주 자신도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지라 취임초기에 무리하게 2TV의 예능컨셉을 변경하기도 했고[* 이때는 광고 6: 수신료 4 구도에서 점차 수신료 6: 광고 4로 재원구조를 바꿀 예정이었다고 한다. 물론 이후로 계획을 말아먹었다.] 이후로 수신료 인상을 몇차례 시도해봤지만 수신료 인상을 시도했을때가 2006년도인지라 당연히 빠꾸가 나버렸다. 결국에는 2008년 상반기에 2007년도의 적자에 못이겨서 기존의 편성조치를 뒤엎고 다시 상업성을 강화하는 개편안을 내놓았고 이 때문에 [[KBS 대하드라마|대하 드라마]]를 [[KBS2|2TV]]로 잠깐 이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 개편안이 오히려 시청률 더 하락하는 악영향을 끼쳤고 결국 2008년에 KBS는 전년도(영업이익 310억원 적자) 보다 3배 더 큰 무려 '''93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적자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건 정연주 이후의 [[사장]]들 중에서 [[다시 보니 선녀 같다|정연주보다 광고 수익을 잘 냈다고 볼 수 있는 사장이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란 거다.[* 그나마 경영 잘 했다고 볼 수가 있는 사장이라면 [[김인규]] 정도 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리 잘 했다해도 정연주 때 만큼은 못했고 임기 초반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였지만 후반에는 모두 적자로 전환 되었다.] 그나마 2006년 이후 KBS의 광고액수가 6,000억원을 넘었을 때가 [[2012년]] 뿐이었고, 그 이후에는 5,000억원대에 머물었고 [[고대영]] 때와서는 3,000억원대로 추락했고 후임인 [[양승동]]에 와서는 2,000억원대까지 추락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