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의용 (문단 편집) === 국가안보실장 === 결국 2017년 5월 21일,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정부에서는 안보를 국방의 틀에서만 협소하게 바라보는 것 있었지만 외교와 안보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북핵과 사드 등 외교와 경제, 안보가 얽혀있는 상황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을 비롯해 오랫동안 문 대통령을 보좌하여 대통령의 외교안보 비전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반영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반면 그동안의 경력이 주로 다자외교, 통상 등의 비전통적 분야에 집중되어서 북핵과 대(對)강대국 외교를 비롯해 여전히 한국 입장에서는 비중이 높은 전통적인 안보 부문에서 어느 정도의 역량을 보일지 의문을 품는 시각도 존재한다. 일단은 '안보실장=군 출신'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는 평이 있다. 물론 안보실장 자체가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한 것이긴 하지만,[* 노무현 정부에서도 안보실장 직위가 있었다. 초대 안보실장에 송민순, 2번째 안보실장에 백종천이 임명되었다. 이명박 정부 때 폐지되었다가 박근혜정부에서 부활시켰다.] 대통령의 외교, [[문민통제|국방정책에 대한 조언을 문민 관료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 점이 있다. 국가안보실장 취임 이후 대미 라인의 담당자로 주목 받고 있다. 2018년 3월 4일, [[문재인 정부]] 첫 대북특별사절단장으로 결정 됐다. 사절단에 [[서훈(1954)|서훈]] 국정원장 역시 포함되어 장관급 인사 2인이 한 번에 북한을 찾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서 원장은 북한과의 회담 경험이 풍부하고, 정 실장은 미국 백악관 측과의 직접 의사소통 담당자여서 현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미북 간 대화 중재를 위해 두 사람을 함께 보낸 것으로 보인다. 정 실장을 비롯한 특사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방북한 후, 미국 등 우방국에도 파견되어 북한과의 논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8년 3월 5일, 대북특사단을 이끌고 성남 공항에서 평양 순안공항으로 방북하였다. 같은 날 오후 6시 [[김정은]]을 접견하기로 했고, 이 자리에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제3차 남북정상회담]]를 성사시키고 돌아왔다. 3월 8일 이번에는 서훈 국정원장을 포함해서 대미특사로 출국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조속히 만나고 싶다는 김정은의 뜻을 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화답하여 5월 [[북미정상회담]]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의 부탁으로 북미정상회담 성사 사실을 백악관을 대신해서 직접 브리핑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2018년 3월 12일, [[중국]]을 찾아 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진행 과정을 중국 외교 라인에 설명해주었다. 중국의 최고 정치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양회(兩會)기간임에도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 장관 등 외교 최고 책임자들과 여기에 [[시진핑]] 국가주석 까지 잇따라 정 실장을 면담하면서 환대해주었다. 취임 당시에는 상술된 것처럼 '4강 외교 경험이 없다.'는 우려도 있었고, '''72세'''로 청와대 참모 최고령인지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2기수 차이밖에 안 나는 원로 외교관이다.] 외교부 내부에서는 "화석보다 오래된 암모나이트"라는 반응이 나왔으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연달아 성사시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미국]]과의 관계에 심혈을 기울였고[* 사드 추가 배치를 주도한 것이 정 실장이라고 전해진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미국]]에 너무 경도되어 있다는 불평이 나올 정도였지만, 이 노력이 미국과의 신뢰를 쌓고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정 실장의 존재는 [[문재인 정부]]가 ‘좌파적’ 또는 ‘친북적’이라는 워싱턴 내 만연한 인식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56416|*]] 2019년 6월 10일 [[이희호]] 여사가 세상을 떠난 뒤로부터 이틀 후인 6월 12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화와 조전을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편으로 보냈을 때에는 [[박지원(1942)|박지원]] 의원 등과 함께 [[판문점]]의 [[북한]] 측 구역인 [[통일각]]을 방문하여 [[김여정]]을 만나 [[김정은]]이 보낸 조화와 조전을 고인의 빈소에 전달하였다. 2019년 11월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감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이동식발사차량(TEL)으로는 안되고 동창리 발사장에서만 가능하다" 라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05421|#]],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1/2019110103075.html|#]] 또한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미사일 능력은 우리 안보에 아주 위중한 위협이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발언하였다.[[https://news.joins.com/article/23621908|#]] 브루나이 국왕 [[하사날 볼키아]]가 2019년 11월 24일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청와대를 국빈방문을 한 적이 있었다. 이때 그는 한국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었는데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가 이런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있는 와중에도 [[나라 망신|고성방가와 노래 소음으로 각 나라를 상징하는 애국가와 브루나이 국가가 소음보다 덜 들리게 만들었다.]] 심지어 경호처, 외교부, 경찰까지 브루나이 국왕이 방문 중에는 소음을 자제하라고 부탁했지만[* 정확히는 경찰이 시위대에 요청했지만 시위대가 요청을 무시했다.] 이들은 그냥 쌩까고 지들 맘대로 했다. 결국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들 시위대에 대한 유감의 뜻을 부산 벡스코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4/2019112401399.html|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